-한 청년 학자의 이야기
[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정위옌 타이베이 인터뷰 보도) 청나라 건륭제가 강남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강소진(江蘇鎭)의 강금산사(江金山寺)에서 내려다보니 강에서 배들이 오가며 북적거렸다. 그는 신변에 있던 노스님에게 “이 강의 배가 왕래가 빈번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라. 도대체 몇 척이나 되는가?”라고 하문했다. 그러자 노스님은 “저는 두 척만 보았습니다. 한 척은 명(名)을 위한 것이고 한 척은 이(利)를 위한 것입니다.”라고 대답을 올렸다. 이 이야기는 대대로 전해지고 있다. 이 한마디 말은 세인이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비유한다.
청년 학자 장자성(張嘉升)은 소년 시기를 지나면서 명리를 추구하는 속에서 하마터면 건강과 앞날을 망칠 뻔했다. 다행히 인연이 있어 파룬궁을 수련한 그는 진선인(眞善忍) 수련 중에서 등대를 찾았고 이로부터 인생은 방향을 잃지 않게 됐다.
장자성은 진선인 수련 중에서 등대를 찾았고 이 젊은 생명은 더는 방향을 잃지 않았다.
친구들과 함께 신탕런(新唐人) 무술시합을 참관한 장자성(왼쪽 첫 번째).
‘명(名)’을 위해 지불한 대가
대만 중부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장자성은 어려서부터 중국무술 및 각종 격투기를 동경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태극권을 연마했고 이후에 권투로 바꿨다. 그는 크고 작은 시합에서 늘 이겼다. 총통배 권투 경기에서 3등을 획득했고 태권도는 현(縣) 시합에서 2등을 했다. 그는 고등학교까지 학교를 위해 영예를 쟁취한 스포츠 영웅이었고 전교생이 모두 아는 풍운아였다
이 눈부신 영광을 유지하기 위해 고교 2학년 때 자성은 경량급 시합에 참가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체중이 표준을 초과하자 그는 강제로 1개월 동안 13kg를 감량해 건강에 이상을 일으켰고 심지어 자학행위를 하기도 했다. 의사는 질병의 원인을 검사해내지 못했다.
건강 문제로 할 수 없이 스포츠계를 떠난 자성은 학업으로 방향을 바꿨다. 1년 후 그는 원하는 대로 ‘대만 과학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대만 과학대학’은 고급 기술인 및 관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로 고급기술학교 학생들이 지향하는 첫 번째 대학이기도 했다. 다시 기를 펴게 된 자성은 거만하게 변했다. “난 무엇을 하든 다 돼! 공부도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야.”
속담에 ‘교만한 병사는 반드시 패배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몇 차례 대학 1학기 시험 성적은 모두 이상적이지 못했다.
‘이(利)’를 쫓았지만, 손해를 보고 빚을 지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성은 방향을 바꿔 금전 추구에 노력했다. ‘학업이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여러 사람이 내가 성공했다고 여기게 하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지.’ 그는 온갖 방법을 다해 학교 규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학생 신분을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각종 사회단체 활동에 참가했다. 그는 학업을 한쪽에 밀어놓고 보험 사업을 했다. 그러나 반년간 돈을 벌지 못했다. 조급해할 때 친구는 그에게 ‘다단계 판매’를 권하면서 돈을 더욱 빠르고 많이 벌 수 있다고 했다. 결국, 자성은 2년간 돈을 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또 각종 구실을 찾아 집에 돈을 달라고 해서 비용을 지불했다. 간혹 부모님께 돈을 달라는 횟수가 많아지면 입을 열기 어려워 친구에게 2, 3천씩 빌렸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지? 많은 돈을 쓰고도 벌지 못했고 학업도 등한시하고 가족들도 내 사정을 모른다.’ 자성은 매우 막막해 하며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몰랐다. 그는 세를 든 아파트에서 늘 TV, 영화를 보면서 각종 방식으로 자신을 마비시켰다. 그는 소극적이고 도피하려 했지만, 도피 장소를 찾지 못했다. ‘인생은 무엇을 위해 온 것인가?’ 자성은 점점 갈피를 잡지 못했다.
침식을 잃고 ‘전법륜(轉法輪)’을 삼가 읽다
교정에서 열린 청년 학생 수련심득 교류회에 참여한 장자성(뒷줄 중간 줄무늬 상의)
청년학생 졸업식에 참가해 단체 기념 촬영을 한 장자성(오른쪽 첫 번째)
2009년 12월 5일 자성은 한 강연에서 강연자가 ‘전법륜을 소개하는 것을 듣고 직관적으로 희망이 일었다.’ 이 책으로 인생의 답안을 찾을 수 있어. 이것이 바로 내 희망이야! 이 책이 너무 보고 싶다!‘ 그는 즉시 인터넷에서 책을 주문했다.
주문한 이틀 후 ‘전법륜’을 받자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고 침식을 잊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5시간이 지나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성은 “내용이 정말 아주 좋았습니다! 글자마다 새로운 것이었으며 자신마저 잊어버렸고 전혀 멈추지 못하겠더군요.”라고 말했다. 그는 단숨에 6강까지 읽었다. 이어서 7강을 볼 때 그는 20페이지가 빠진 것을 발견했다. 본래 인터넷 홈페이지의 주의대로 ‘단숨에 다 보려’ 했지만 이렇게 20페이지를 빠뜨리고 보는 것이 타당치 않다고 생각해 책을 덮었다. 이렇게 한번 내려놓자 4개월이 지났다.
잠들기 어려운 기쁨
2010년 3월 하순, 션윈(神韻)예술단이 대만 순회공연을 하게 됐다. 자성은 숙원을 이루게 됐다. 3월 23일 공연을 보고 자성은 “특별히 감동됐습니다! 큰 막이 열리자 아주 감동됐고 한 줄기 뜨거운 흐름이 끊임없이 몸에 들어오고 전신이 끊임없이 씻겨진 것 같았습니다. 션윈을 다 보고나니 아주 기운이 나고 마치 어떤 번뇌도 전부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아주 홀가분했고 특별히 유쾌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틀 후 그는 재빨리 완전한 ‘전법륜을 찾아 단숨에 다 읽었다. 4월 중순 자성은 융허왕시(永和網溪) 초등학교에 연공장이 있는 것을 찾았다. 그는 흥분해 온밤 잠들지 못했다. 새벽 4시 10분까지 겨우 기다렸다가 연공장에 가서 소원대로 5장 공법을 배웠다.
자성은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생이 되려면 만사를 모두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으로 가늠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장화(彰化) 고향에 돌아가 부모에게 대학에 합격한 후에 발생한 모든 일을 낱낱이 고하고 잘못을 털어놔 양해를 구했고 거의 1만 위안에 달하는 빚을 갚았다. 타이베이에 돌아온 후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하고 대륙에 진상편지를 쓰고 보내는 것을 중단한 적이 없었다. 그는 또 일부 청년학생을 알게 됐다. 자성은 파룬따파(法輪大法) 동아리를 통해 학교 내에서 파룬따파 대학생 학습 캠프, 영화 모임 등 각종 활동을 개최했다. 그는 ‘처음에 내가 이렇게 법을 얻었으니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도 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었다.
착실히 수련해 지혜가 열리다
2014년 제11회 파룬따파 대학생 겨울캠프에 참가한 장자성(왼쪽 첫 번째)
파룬따파 동아리 박람회에 참가해 청년학생들과 단체 사진을 찍은 장자성(뒷줄 오른쪽 두 번째)
일월담에서 2013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활동에 참여해 청년학생과 단체 사진을 촬영한 장자성(뒷줄 오른쪽 두 번째)
2012년 자성은 졘탄(劍潭) 파룬궁 단체 법공부 교류회에 참여해 새로운 체득을 얻었다. 그는 매번 법공부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법리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새롭고 더욱 깊은 인식이 있게 됐다. 가장 큰 기쁨은 안으로 찾는 것을 배운 것이다. 자성은 “나는 매일 이렇게 많은 부족함을 찾을 수 있는 것에 아주 기쁘다. 나는 어떻게 하면 착실히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매일 끊임없이 제고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졘탄에서 자성은 각 지역 대학생을 알게 됐다. 여러 학생은 교류한 후 학계 파룬따파 동아리를 설립하고 서로 인력자원을 지원하고 학교 내에서 법을 실증하고 홍법하며 대륙 학생들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리는 등 각종 활동을 연합하자고 결정했다. 자성은 협조를 책임졌다. 비록 아주 바쁘지만 그는 여전히 학업에 전심할 수 있었다. 그는 이미 어떻게 하면 잘 평형할지 알았고 더는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등대를 찾아 더는 방향을 잃지 않다
자성은 학교 공부를 잘하고 잘하지 못하는 것을 수련상태로 삼았다. 그는 시시각각 ‘진선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면 공부 성적이 자연히 좋아지고 수련을 느슨히 하면 공부가 많이 힘든 것을 느꼈다. 자성은 “비록 고험은 여전히 많지만, 명리, 성과와 순조로운 것을 추구하는 집착을 내려놓고 법에서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면 지혜는 자연히 나오며 학교 공부와 일을 포함해 순조롭게 완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성은 뒤죽박죽 뒤엉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행히 대법을 수련해 밝은 빛이 인생의 대로를 비추게 했다. 자성은 말했다. “이전에 많은 명리정(名利情)의 복잡한 생각에 포위당해 저는 자신도 똑똑히 보지 못했고 방향도 찾지 못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수련을 한 후 이 대법이 저를 지도해 심성문제를 찾게 했습니다. 진선인이 있어 자신의 심성표준을 가늠하고 문제에 직면하면 저는 자아를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저는 대법에서 등대를 찾았고 이후 인생의 방향을 잃지 않게 됐습니다.”
문장발표: 2014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2/27/3020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