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경찰들은 작별을 아쉬워했다

-심문실에서 진상을 알리다-

글/ 대륙 대법제자 싼위안(善緣)

[밍후이왕] 경찰 한 무리가 나를 속여 문을 열게 하고는 와르르 쳐들어와 여기저기 뒤지며 증거를 찾았다. 나는 평온한 마음으로 자비롭게 “수색영장이 있어요?”라고 앞선 두 경찰에게 묻고는 “여러분, 물을 드릴 테니 앉으세요.”라고 했다. 경찰들은 마시지 않겠다고 하면서 나에게 의자에 앉아 있으면 된다고 했다. 나는 앉아서 그들을 향해 발정념하여 그들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했다. 그들은 밤 11시쯤 나를 파출소로 납치해갔다.

나야말로 심문관이다

파출소에는 불빛이 환했으며 사람이 많았다. 어떤 경찰은 야근하니 집에 갈 수 없다고 가족에게 전화했다. 경찰은 나를 심문실로 데려가 수갑으로 호랑이 의자에 채워놓았다. 심문실에는 경찰이 가득했으며 몹시 거친 기세였다.

나는 조용히 의자에 앉아 나를 심문하는 A 경찰에게 이름을 물었다. 그는 “성은 C이며 파룬궁(박해)을 주관하는 일을 하오.”라고 했다. 내가 재차 이름을 묻자 그는 “내 이름을 알아내 밍후이 악인 명단에 올리려는 것이오?”라고 했다. 내가 “한 공민으로서 제 사건을 처리하는 사람의 정보를 알 권리가 있지요.”라고 하자 그는 좀 당황스러워했다. 나는 또 그 옆에 있는 D와 E 경찰에게 “두 분은요?”라고 물었으나, 그들은 말이 없었다.

나는 또 심문실에 있는 모든 경찰에게 “제가 무슨 죄를 지었어요? 당신들은 합리적으로 법을 집행한다고 대외적으로 발표하는데, 제가 앉은 의자가 바로 폭로된 호랑이 의자이죠? 제가 살인범이에요? 아니면 다른 형사범이에요? 당신들은 어찌 선량한 사람에게 이런 형벌을 가하는 거죠?”라고 했다.

A 경찰은 다른 경찰에게 “수갑을 풀어줘라.”라고 했다. 내가 그에게 “이 사람들은 당신의 부하입니까?”라고 묻자 그는 “그래요, 우리는 생사를 함께한 사람이오.”라고 했다. 나는 “그래요, 지금 치안상태가 좋지 않아요, 당신들은 어떤 때 생명의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는 것을 알아요. 제가 당신들을 친구로 생각하고 만났으니 이것은 연분이에요. 저는 수련하는 사람이기에 당신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쓸 일은 없을 거예요.”라고 했다.

E 경찰은 “이런 것들을 말할 필요가 없소. 여기는 인민 민주주의 독재를 실행하는 곳으로 바로 당신들이 말하는 공산당의 도구란 말이오.”라고 흉악스럽게 소리 질렀다. 나는 “그 당시 이용당해 사람을 죽인 경찰도 문화대혁명 후 공산당에 처리되지 않았어요?”라고 했다. A 경찰은 “그런 말 하지 마시오. 우리가 모반하도록 선동하지 마시오. 쓸데없는 소리요”라고 했다.

E 경찰은 “우리는 다 ○○당의 밥을 먹고 있으며 ○○당의 신도요. 살아서는 ○○당의 사람이고 죽어서는 ○○당의 귀신이오.”라고 했다. 나는 웃으며 그에게 “공산당은 서방에서 전해 온 종교이며, 국제사회에서 모두가 사교로 여깁니다. 당신은 당신의 부모가 낳았으며, 살아서는 집안 조상의 사람이고 죽어서는 집안 조상의 귀신입니다. 크게 보면 우리는 다 중국인이며, 제가 사랑하는 것은 중국전통문화로, 공산당과 전혀 관계가 없어요.”라고 했다.

E 경찰은 좀 부끄러워했지만 “누가 나에게 밥을 주는데 누구를 위해 일합니까? 여기는 자백하면 관대하게, 저항하면 엄하게 처리한다는 것을 알죠? 솔직하게 자백하시오.”라고 했다. 나는 “사람은 양심이 있어야 하죠. 국민이 낸 세금으로 당신들을 먹여 살리고 있으니까 당연히 국민을 위해 일해야죠.”라고 했다.

그래도 E 경찰은 “자백하시오!”라고 했다. 나는 “저는 수련하는 사람일 뿐으로, 수련하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다 합법적입니다. 제가 어느 법 조항을 위반했어요? 국제 사회에서는 보편적인 가치관으로 모든 집권자를 단속하고 있고, 영원한 정권이 없으며, 정당도 교체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법칙입니다.”라고 했다.

A 경찰은 “당신들의 방식을 알고 있소. 당신들을 세뇌하려고 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있소.”라고 했다. 나는 “그렇죠, 그것은 생명의 참뜻을 알았기 때문이죠.”라고 했다.

D 경찰이 “수갑을 채워라.”라고 하자 내 손발은 또 수갑에 채워졌고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D 경찰은 “솔직하게 자백하시오. 기록해야 하니까.”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고 말하지 않았다. E 경찰은 손에 책을 가득 들고 매우 흉악스러운 모습으로 내 머리를 내리쳤다. 나는 자비롭게 그를 바라보았다. 책은 천천히 내 머리 위로 떨어졌다. 나는 웃었다. “당신들의 본성은 선량하다는 것을 알아요.”라고 했다.

어떤 사람이 “좀 세게 처벌하시오.”라고 소리쳤다. 나는 속으로 ‘당신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라고 생각했다.

나에 대한 어떠한 고발에도 대답을 거절했기 때문에 심문은 계속 진행될 수가 없었다. A 경찰은 자료를 한 뭉치 꺼내어 읽기 시작했다. 모두 내가 수련하여 좋은 사람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들은 조용히 들었으며, 탄복하는 눈길로 나를 바라보았다.

경찰이 다 나가고 나만 심문실에 남았다. 밤이 깊었다. 젊은 경찰 몇 명이 왔다. 그중 한 경찰이 흉악스럽게 “가시오. 일어나서 가시오!”라고 했다. 나는 나를 고문실로 데려가는 줄 알고 일어나지 않았다. 내가 일어나지 않자 “당신이 휴식하도록 자리를 바꿔주는 것이오.”라고 했다. 나는 그제야 일어났다. 한 방에 들어가니 W 경찰이 의자를 끌고 와 나더러 앉으라고 했다. 나는 그 자리에 있는 경찰들에게도 진상을 알렸다.

밤이 깊어지자 두 경찰은 낮에 나를 납치한 경찰에게, 공을 세우려고 파룬궁도 잡느냐고 하면서 욕했다. 그중 한 경찰이 내게 “보증서만 쓰면 내일 풀어주겠소.”라고 했다. 나는 “당신의 호의를 알겠으나, 수련하는 사람은 자신의 양심에 떳떳해야 해요.”라고 했다. 그는 탄식하며 “아, 정말 당신들에게 탄복하지 않을 수 없군요! 만약 당신들이 정당을 만든다면 나라가 반드시 번창해질 것이오. 언젠가 당신들은 누명을 벗을 것인데 좋은 나이가 다 지나갈 뿐이죠.”라고 했다.

나는 웃으며 “칭찬해줘서 감사해요. 우리 수련하는 사람은 정권에 관심 없어요. 파룬궁이 언제 누명을 벗을지는 몰라요. 오늘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인생은 짧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기 때문에 수련인은 인간 세상에서의 득실에 마음을 두지 않아요. 우리가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온 것은 목적이 있기 때문이지요.”라고 했다.

우리는 날이 밝을 때까지 이야기했는데, 그들은 시종 나에 관한 일은 물어보지 않았다. 나를 감시하던 경찰은 “당신의 일을 처리하고 싶은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심문실에 설법하시는 사부님의 목소리가 울리다

점심때, 의자를 끌고 와서 앉으라고 했던 W 경찰과 E, D 경찰은 계속 나를 심문했다. W 경찰은 기록하는 사람에게 “그가 어제 우리에게 이야기한 것을 기록해도 좋다.”라고 했다. 나는 흠칫 놀랐다. 속으로 ‘환희심이 생긴 게 아닌가? 지금 마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밤새 잠을 자지 못해 졸렸다. 경찰은 웃으며 “그에게 듣기 좋아하는 파룬궁 음악을 틀어줘라.”라고 했다. 경찰은 음악 플레이어를 찾아왔다. 좀 지나 사부님의 설법 목소리가 심문실에서 울렸다. 아마 한동안 바빠서 법 공부를 소홀히 한 때문일 것이다.

경찰 몇 명이 내게 고문하겠다거나 독침을 주사하겠다고 했지만, 나는 웃으면서 그들을 바라보았으며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 나는 그들은 인연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대법제자의 자비로움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 경찰이 내 앞으로 걸어와서는 “당신을 좀 자세히 보고 싶어요. 당신은 정말 달라요. 아주 깨끗한 느낌을 주는군요.”라고 했다.

심문은 이미 아무런 의의가 없었다. 나는 무죄로 석방되었다. 가장 흉악스럽게 굴던 D 경찰은 몰래 내 옆에 와서 “우리는 모두 선량한 사람입니다. 집에 돌아가서 잘 연마하세요. 인터넷에서 우리를 폭로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나는 그를 향해 웃으며 “파룬궁을 박해하지 않는다면…….”라고 했다.

경찰들은 아쉬운 듯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다.

문장발표: 2014년 12월 3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2/31/302280.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