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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착실히 수련하지 않으면 아이가 커서 더 이상 수련하지 않는다(중)

글/ 동심(同心)

[밍후이왕](전편에서 계속)

(5) 대법 ‘진(眞)’의 내포를 중시하지 않고 어른이 식언하면 아이도 거짓말을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내가 원치 않는 말은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말한 것은 꼭 참말이어야 한다.”[1] 많은 수련생들은 이 법의 글자 뜻은 모두 잘 이해하고 있지만 해내지 못한다. 만약 부모 수련자가 해내지 못하면 어린이의 수련에 직접 영향을 주게 된다. 전통문화 중에서 ‘증자(曾子)가 돼지를 잡은 이야기’를 아이들은 다 알고 있다. 후세에 성현으로 불린 증자는 아내가 돼지를 잡아 고기를 먹이겠다고 아이들을 달래자 결연히 돼지를 잡았다. 아이들에게 ‘말에는 신용이 있어야 하고 행동에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 것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부모 수련자들은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함부로 하는데 식언을 중시하지 않는다. 매번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심지어 거짓말을 하면서 항상 이유를 찾아 자신을 변명한다. “내가 생각나는 대로 한 말인데 바보처럼 진짜로 믿었단 말이야? 일에 변화가 생겼으니 처음 얘기는 당연히 믿지 말아야 하고 상황에 따라 변해야 되는데……” 이렇게 키운 아이는 ‘말에 신용이 없음’과 부합하게 되어 거짓말 습관이 생기게 되므로 어릴 때부터 공부와 생활을 그렇게 대하고 커서도 부모나 수련에 대해서도 함부로 대하기 마련이다.

(6) 어른이 법공부에 동화되지 않으면 어린이는 속인에 동화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일부 사람은 온 층차가 비교적 높기 때문에 고생을 겪을 필요가 없다. 그는 이 법에 동화(同化)하러 왔기 때문에 동화가 끝나면 그는 일을 끝낸 것으로 친다.”[2] 적지 않은 수련생들은 이 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 아이들은 법에 동화하러 온 것이라고 늘 말하면서 “고생 할 필요가 없으므로 아이들이 잘 먹고 잘 놀게 하며 세심하게 보살피면서 요구를 다 들어주면서 어린이를 잘 달래 법공부를 잘 하게만 하면 된다”고 한다. 그렇게 아이에게 일을 시키지 않으므로 결국 아이는 자란 후 도덕이 타락한 속인의 규율에 동화된다. 먹을 것만 탐내고 움직이기 싫어하며 고생을 이겨내지 못하고 즐거움만 누리고 돈만 쓰려고 하면서 게으른 마성이 팽창하게 된다. 어른은 부지런히 자신의 법공부와 연공시간을 짜내 아이를 보살피며 아이의 시간을 절약해 법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아이는 대충대충 하고나서 정말 충분한 시간이 있어도 놀러 가고 처음부터 자발적으로 법공부나 연공을 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아이들이 자란 후 대개 다 수련하지 않는다. 그럼 부모 수련생은 또 자신에게서 이유를 찾는다. ‘아마 이 아이는 다음 번 대법제자인가보다.’ 이렇게 안으로 찾지 않고 이유를 달아 자신의 문제를 덮어 감춘다.

무엇을 대법에 동화된다고 하는가? 어떻게 해야 대법에 동화된다고 하는가? 나의 이해로는 법공부를 할 때 자신을 대조하면서 안으로 찾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끊임없이 수정하며, 일언일행과 일사일념을 법의 표준대로 엄격히 요구해 이해를 한만큼 시행하며, 마음속으로부터 고생을 낙으로 삼아 태연하게 버리면서 자신의 평소 언행거동이 모두 고층 경지의 법의 체현으로 되게 해야 하고, 자비의 힘을 지닌 말로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해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법에 동화되는 것이 아닌가? 끊임없이 더욱 높은 경지의 법에 동화되어야하지 않겠는가?

어른이 이렇게 끊임없이 법에 동화되어 속인 저층차의 옳고 그른 표준에 지배되지 않는다면, 아이가 겉보기에는 좋지 않게 보인다고 해도 실제로는 나쁜 것에 오염되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아이를 이끌어 대법의 요구인 ‘용맹정진’과 ‘고생을 낙으로 삼는’[3] 품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많은 수련생들은 원래 아이가 고생을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정말로 고생을 낙으로 삼고 일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어른보다 더 강인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선천적으로 높은 경지의 체현인바, 속세에서는 반드시 대법의 높은 경지에 동화되어야 하는데 바로 이것이야 말로 대법에 동화되는 것이다. 어린 제자들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수련생은 아이의 선천적인 본성을 매몰시켜 결국 아이가 도덕의 최저층에 있는 속인에 동화하게 만든다.

(7) 어른이 아이에 대한 표준을 낮추면 아이는 자란 후 표준이 더욱 낮아진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린이는 많이 연마할 수 있다면 많이 연마하고 적게 연마할 수 있다면 적게 연마하도록 하라. 수련의 주요목적은 사람의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것이다. 때문에 어린이에게 心性(씬씽) 방면에 연관되는 것을 많이 말해 주면 그에게 좋은 점이 있다. 내 나이가 아주 어릴 적에는 외형(外形)적인 것은 전혀 연마할 수 없어 주로 心性(씬씽) 상의 수련을 했다.”[2] 적지 않은 수련생들은 이 법의 표준이 너무 낮다고 잘못 이해한다. 그의 아이가 연공하지 않을 때 안 해도 되거나 혹은 아예 연공하지 않는데, 사부님께서는 ‘파룬궁(法輪功)’에서 “제일 좋은 것은 아이 자신이 연공하는 것이다.”[4]라고 하신 말씀을 완전히 잊은 것이다. 또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의 많은 가정에는 흔히 아이가 있는데 그들은 틀림없이 평범한 아이가 아닐 수 있다. 환생하기 전부터 그는 이 가정 사람들이 장래에 대법을 배울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는 이 집에 가서 환생하겠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틀림없이 배경이 보통이 아닐 수 있다. 무릇 이런 아이들을 말하자면 어른이 연공을 할 때 이미 아이를 대신하여 연마하는데 줄곧 아이가 스스로 연마할 수 있을 때까지이다.”[5]

어떤 수련생은 이 법을 또 잘못 이해하고 있다. 자신의 연공이 아이를 대신해 연공한다는 것만 기억하고 위에서 말한 “아이가 스스로 연마할 수 있을 때까지이다”를 완전히 잊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중국 대륙에서는 세 살, 네 살에 연공하는 애들도 있다. 세 살에 연공하는 아이는 비교적 적고 네 살에 연마하는 아이는 아주 많고 매우 보편적이다.”[6] 참답게 수련하는 중에 4, 5세 이전에 어른을 따라 연공을 많이 한 아이는 성장 후 연공하기를 좋아하며 인생의 길도 순리로우나, 연공을 적게 할수록 아이는 더 태만해지고 놀이에 탐내며 학업이 순탄하지 않은데 본래 아이가 연공을 통해 나타나야할 지혜가 나타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른의 표준이 낮아 아이가 어려서부터 연공하는 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좀 크면 연공하기가 이미 어렵게 된다. 성인이 되면 더 연공하지 않는데 법공부를 하지 않아 실제상 이미 떨어진 것으로 표준이 완전히 속인 중으로 떨어져 속인을 따라 가고 있는 것이다.

(8) 부모의 표준이 같지 않아 아이는 편애하는 틈을 타서 받으려고만 하고 수련은 내려놓는다.

전통문화에 ‘엄부자모(嚴父慈母)’ 설이 있는데 정통 어법에 따라 번역하면 ‘엄격하고 자애로운 부모’, ‘엄격함과 자애가 겸비한 부모’라고 번역함이 타당하다. ‘악모자자(岳母刺字)’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는데 악비의 어머니는 자애로웠지만 악비에 대한 요구도 매우 엄격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엄부자모’의 함의를 오해하여 부친은 엄격해야하고 어머니는 자애롭게 아이를 총애해야 한다고 여기는데 그렇게 하면 아이의 습관을 잘못 들이게 된다. 아이는 어려서부터 양면성을 지니게 되므로 아이의 마성은 응석으로 자라고 안일을 추구하게 만들어 고생과 정진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실제로 수련을 싫어하며 버리려 한다.

동료수련생 가정을 보게 되면 역시 부모가 서로 협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부모 중에 한 쪽이 수련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협조하기 매우 어렵게 된다. 속담에 “아이를 응석받이로 키우는 것은 아이를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했는데 누구나 아이들이 커서 출세하기만을 바란다. 오직 법리를 알고 아이에게 엄격하게 요구하는 것이 아이에게 이롭지만 부모가 통일된 표준을 잡기 쉽지 않다. 수련생 자신이 법리가 또렷하지 못해서 속인 표준으로 한다면 해내기가 어렵다. 나는 일부 수련생들이 아이에 대해 속인 가족보다 더 편애하여 아이가 이후에 수련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 그는 속인가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나 사실 그 자신에게 뿌리가 있다.

(9) 이미 아이의 수련은 지체했는데 보충하지 않고 원인을 찾지 않아 계속 시간을 허비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가 어렸을 때 당신이 엄하게 단속하지 못하고 그를 방치했다면 그는 자라서 필연 타락하게 되는데, 내 생각에 다시 단속하기가 너무 어렵다. 만약 그가 당신의 말을 듣는다면 당신은 그가 듣기를 원하는 상황에서 그에게 선의로 충고해 주고, 만약 그의 심정이 괴로워 보일 때면 당신은 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말을 해봐도 하지 않은 것이나 같다.”[7]

많은 수련생들이 아이가 계속 수련하지 않아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사회가 아이를 오염시켰다”고 말하나 사실 복잡한 사회는 바로 아이에게 대덕지인이 되게끔 하는 것인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련생들이 법공부를 하지만 참답게 수련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로 아이를 망치는 것이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 연공하는 아주 많은 어린이는 모두 내력이 있는 것을 나는 보았다. 당신은 그를 망치지 말라. 당신이 수련해 올라가지 못하면서 그마저도 망치게 한다면 죄가 아주 큰 것이다.”[8]

부모 수련생이 편애하여 어린 수련생을 응석받이로 망치는데 이는 정에서 나온 ‘선(善)’이라고 하고 있으나 조금 높은 속인 경지에서 본다면 모두 가짜 선으로 바로 악(惡)이다. 그렇게 아이를 키운 결과 나중에 저절로 대법을 떠나게 되고 사악의 핍박으로 수련을 포기하게 되면 다시 되돌아오기 어렵다. 다시 말해 수련자를 더욱 철저히 망치는 것이다. 그렇게 장애를 받은 아이는 어려서부터 법공부를 하고 연공하며 착실하게 수련하는 취미를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속인 중에서 취미를 찾고 속인과 결혼해 속인에게 끌려 법과 더 멀리 떨어지게 되므로 수련의 기연을 잃게 된다. 비록 진상을 말하고 삼퇴를 시킨다고는 하나 속인과 구별이 별로 없다. 부모가 ‘정진하는 수련생과 결혼할 것을 희망’하지만 지난날 많은 어린 제자들 중에 지금까지 수련에 정진하는 아이들이 아쉽게도 너무나도 적다….

어떤 수련생은 또 손자가 태어나면 ‘정진하는 어린 대법제자로 꼭 잘 키워 아들딸에 대한 부족했던 점을 보충하겠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심에서 뿌리를 찾지 않고 자신에게서 근원을 찾아내지 못하면 손자 제자를 대함에서 다시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계속)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파룬따파의해-장춘(長春) 法輪大法 보도원을 위한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精進要旨)-경지’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파룬궁-제5장 의문 문답풀이’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6] 리훙쯔 사부님 저작: ‘휴스턴법회 설법’

[7] 리훙쯔 사부님 저작: ‘유럽법회 설법’

[8]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법해’

문장발표: 2014년 12월 3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2/31/3023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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