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 밤, 갑 수련생의 집에 가서 발정념을 했다. 발정념을 하고 휴식할 때 갑 수련생은 9위안 남은 전화카드를 주며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라고 했다. 이 때 을 수련생이 말했다. “메시지는 보내지 못하니 돈을 허투루 낭비하지 마세요.” 나는 을 수련생에게 말했다. “제 핸드폰으로 메시지를 보냈어요.” “어떻게 알아요?” “속인에게 메시지를 보내줬어요.” “그러면 당신이 한번 확인해 봐요. 전화를 걸어 그 사람이 메시지를 받았냐고요.” 나는 당시 을 수련생에게 일종의 관념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사람은 자아에 대한 집착이 있군. 자기가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보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군.’ 당시 나는 자신의 쟁투심, 과시심,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을 의식하지 못했다.
일요일 오후 나와 을 수련생은 함께 전화를 걸었다. 나는 “당신이 준 전화번호로 시험해 보았어요.” 그녀가 준 세인의 전화번호로 연말 축복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는 상대방에 전화를 걸어 물었다. “선생님, 제가 당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셨나요?” “받았어요.” 을 수련생은 핸드폰을 끄고 평온하게 나에게 말했다. “보낼 수 있네요.” 이때 나는 문득 깨달았다. 나에게는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이 남아 있고, 을 수련생이야말로 중생에 대해 책임지고 대법 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 작은 일을 통해 나는 자신의 공간장에 숨어있는 ‘자아’를 실증하려는 마음을 찾았으며 그것을 반드시 수련해 버리겠다고 결심했다. 이런 마음은 대법제자 정체에 간격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
우리 지역 법공부팀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는 문제로 갈등이 발생해 법공부도 견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나와 협조인은 이 하루를 수련에 집중하는 날로 만들자며 “찐빵과 오차로 점심을 때우고 시간을 절약합시다.”라고 했다. 법공부 환경을 제공한 수련생은 늘 한 솥 죽을 끓였고 간단하지만 몇 가지 반찬을 해서 수련생들을 난처하게 했다. 먹지 않으면 그 수련생의 성의를 무시하는 게 되고 그렇다고 장기간 이렇게 먹으면 그 수련생에게 번거로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런 일 역시 수련인이 바른 길을 걷는데 지장을 줄 것이다. 결국 이 일은 법공부 환경을 제공한 수련생에게 부담을 주었으며 그는 우리와 갈등이 생겨 이후에 집을 빌려 주려하지 않았다.
이후에 나는 자신의 ‘자아’-사람 마음-을 의식했고, 그것이 정체에서 부작용을 일으켰다고 생각했다. 죽을 먹느냐와 찐빵을 먹느냐 하는 표면적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결정이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였다. ‘내가 옳다.’는 판단으로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을 감추고 있었다. 그래서 구세력은 수련생의 사람 마음을 이용해 나와 정체에 간격을 조성하고 우리 단체 법공부 환경을 파괴하려 했다. 자아를 내려놓고 그 수련생에게 진심으로 말했다. “제가 잘 수련하지 못했고 말하는 태도가 좋지 않았으며 조심성 없이 함부로 말해 당신에게 부담을 주었어요.”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 수련생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했다. “다음 주부터 계속 우리 집에서 법공부를 해요. 점심은 함께 찐빵을 먹도록 해요.” 집착심을 내려놓으니 우리 법공부 팀은 계속 법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문장발표: 2014년 1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22/3005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