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중국대륙 모 회사 이사 겸 부사장이다. 1997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그 이듬해 지금 회사에 들어가 16년을 근무했다.
1. 안정적 환경을 조성해 수시로 진상 알려
사부님께서는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 설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많은 사람이 처음부터 일종 임시적인 사상을 품고, 한동안 필사적으로 하면 곧 지나갈 것이라고 여겼는데, 현재는 이러한 일이 아님을 발견했다. 대법제자가 무슨 일을 할 때는 반드시 착실하고 착실하게 해야 하고, 마음을 그것에 두고 해야 한다. 시간을 상관하지 말고, 그렇게 많은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반드시 최선을 다해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해야 하는바, 그러면 전체 일을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박해의 압력 하에 늘 이 한차례 박해를 빨리 결속 짓도록 하겠다고 생각하면서, 한동안 힘껏 한다. 그러한 일이 아니다.”
지난 2002년 말, 나는 ‘조사정법(助師正法)’에 대한 이해에 누락이 있고 사람 마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갖고 있던 자료점이 파괴되고 사악한 판결을 받은 후 감옥에서 박해를 받았다. 세속의 모든 것을 버리고 맞서 싸우겠다는 격앙된 마음은 법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가로 막았다. 그 교훈은 매우 심각했다. 그렇다! 속인의 일은 창업이든 정치든 일시적인 열정과 격정으로 이뤄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수련인이고 조사정법하러 온 것이다. 그러므로 대법이 부여한 통찰력과 지혜가 필요하지 인간의 열정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또한 재능에 따른 분업과 긴밀한 협력으로 하는 것이지 ‘일시적으로 힘껏 하는 것’이 아니다.
수년 동안 불법 감금된 후 석방되던 날, 과거 근무했던 회사 사장이 직접 차를 갖고 마중 와서는 나에게 부사장직을 맡아 줄 것을 부탁했다. 나는 원래 이 회사 지사장이었는데 놀랍게도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본사 부사장이 되었는데 이는 절대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조사정법’은 평생 견지해야 할 일이라 하더라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빈말이 되어서는 안 되며 이 세간에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상적인 생활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나는 새로 가정을 이루고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했으며 유혹을 이겨내고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 회사에서 꾸준하고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사장은 나를 중용했지만 중국공산당 악당의 탄압, 그리고 과거 내가 연행되면서 입은 피해 때문에 대법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는 내가 계속 파룬궁을 수련하면 더 큰 손해를 입을까 봐 걱정했다. 사장의 이런 상태를 보고 나는 그와 이야기 나눌 기회를 찾았다.
하루는 사장이 곧 캐나다로 출국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마침 캐나다에서 션윈(神韻) 공연이 있는 기간이었다. 나는 우선 사장에게 이메일로 ‘9평공산당’을 보내주고 며칠 후 사무실로 찾아가 캐나다에 도착하면 션윈공연을 관람하라고 권했다. 뜻밖에 사장은 버럭 화를 내면서 듣기 거북한 말들을 쏟아냈으며 나중에는 나에게 회사를 떠나라고 했다.
생명 깊은 곳에서부터 사장을 구하려는 자비심이 올라와서인지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인수인계 작업을 잘해드리고 갖고 있던 회사 주식 지분을 한 푼도 받지 않고 내놓겠다고 말했다. 아무런 이익도 바라지 않는 나의 태도 때문이었는지 사장은 화가 많이 풀렸다. 그는 “우리 회사는 오랫동안 피땀으로 일궈낸 회사요. 욕심을 내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자네는 고작 신앙 때문에 포기하려 하는군! 됐어, 나는 자네를 정말 내쫓자는 게 아니고 잘못될까 봐 걱정돼서 그러네”라고 하더니 포권(抱拳. 한쪽 주먹에 다른 한 손바닥을 대는 중국식 인사)하면서 “구해줘서 고맙네!”라고 말했다.
그 후 기회만 되면 나는 각종 화제를 통해 중국공산당의 사악함을 알렸는데 사장의 생각도 점차 바뀌었다. 특히 보시라이(薄熙來) 사건 이후에는 공산당에 철저히 실망했다. 회사 재무부장은 매우 고집스러워 설득하기 비교적 어려웠는데 나는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하지만 재무부장은 사장과 자주 식사를 하다보니 사장이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알게 된 후 따라서 변하기 시작했다.
내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 사연은 그들의 입을 통해 더 널리 전해졌다. 하루는 사장 및 지인 한 명과 골프장에 갔다. 그 지인은 한 사립대학 이사장이었는데 나와는 초면이었다. 골프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자기 소개를 했더니 그는 즉시 반색했다. 그는 “난 당신을 알고 있어요. 파룬궁을 수련하죠? 000(사장 이름)이 늘 나에게 당신 얘기를 해요”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캐디 등 직원들이 모두 나를 쳐다봤다. 나는 웃으면서 “맞습니다. 바로 접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지인은 일부러 나와 같은 카트에 탔는데 공산당의 부패, 교육계 관리들의 탐욕에 대해 이야기했고 또 자신의 대학교 동창생들 중 한 명은 파룬궁을 수련해 감금됐고 다른 한 사람은 유명 부동산회사 부사장인데 지금도 수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 고향은 편벽한 시골마을인데 자주 가지 않다보니 일부 마을 주민들은 나를 낯설어 했다. 그곳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는 일에 나서지 않고 있어 나는 늘 걱정했으며 그곳 수련생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우선 고향에 갈 때마다 어르신과 친지들에게 술과 담배, 식품 등을 선물해 내가 도시에서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좋은 인상을 남기려 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해 음성 진상 전화를 걸었다. 그 후 현지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탈당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렇게 해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마을의 80대 할머니들도 글은 모르지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알게 됐고 사부님 설법도 듣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나는 환경의 변화는 시간이 필요하고 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람들을 구하는 것은 급하지만 그들에게 인식하고 변화할 시간과 과정을 주어야 하며, 개인 상황과 조건에 따라 대면 진상을 할지 아니면 ‘9평공산당’이나 션윈(神韻) CD를 줘야 할지, 또 아니면 진상전화를 할지 등을 판단해야 한다. 조건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상을 알려야만 좋은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동창생 모임 때 나는 션윈CD를 나눠줬는데 헤어질 때 전 총장은 동창들 앞에서 “오늘 000(내 이름)를 만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소”라고 말했다.
한번은 회사 동료의 친척이 중병에 걸렸는데 나는 사부님의 설법을 들려줄 것을 권하면서 그 친척이 사부님 설법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반드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동료는 내가 마치 자신의 친형 같다며 감격했다.
이처럼 나는 하루하루, 한 해 한 해 꾸준히 진상을 알렸다. 나의 장인 장모는 원래 대법을 반대했는데 나중에 모두 지지하게 됐고 내가 그들에게 준 진상용 지폐를 사용하기도 했다. 일부 거래처 사장들을 포함한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이젠 대부분 진상을 알고 깨어났으며 나의 신앙을 존중해 주고 있다. 심지어 거래처 사장들은 같이 식사할 때 내가 박해 받은 사실을 알고는 공산당은 깡패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한 투자회사 사장은 파룬궁은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2. 재능을 이용해 정체에 협력
사부님께서는 ‘대뉴욕지역법회 설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다시 말해서, 대법제자의 대부분은 그러한 천체(天體)를 따라 왔고 사람마다 인연을 맺었다. 일단 원만을 이뤄 돌아간 후에는 당신들이 다시 만나고 싶어도 거의 모두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당신들의 이 한동안의 연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리고 당신들의 이런 연분은 모두 서로 교차되는 식으로 매 한 생, 매 한 세에 같지 않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참으로 쉽지 않다. 그러므로 일을 하면서 협조를 잘 해야 한다. 매 대법제자의 일이 모두 여러분의 일이다. 개개인은 모두 작디작은 조그마한 일 때문에 서로 아주 큰 간극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 이러면 절대 안 된다. 소중히 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대법 일을 함에 협력해야 하며 협력을 잘 이루어야 한다.” 사부님의 이 부분 설법에 대해 나는 큰 체험이 있다.
나는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잃지 않기 위해 줄곧 여가 시간을 짜내 글을 썼다. 평소 밍후이왕 글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밍후이왕에 투고한 글들이 일부 발표되지 못하면서 마음이 위축됐고 실패 앞에서 관념이 생겨 나중에는 투고가 뜸했다.
이런 상태는 한 밍후이 통신원을 만나면서 달라졌다. 그는 나에게 밍후이왕 편집부에 박해 사례가 쌓여 있는데 그것을 종합하여 글을 쓸 인재가 매우 부족하다면서 시도해 보라고 권했다. 하지만 나는 중국 내에서는 밍후이 자료를 다운받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봉쇄돌파 프로그램으로 밍후이 자료를 대량 다운받으면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이유를 대고 거절했다. 그 수련생이 계속 설득하는 바람에 억지로 대답은 했지만 실제 행동에는 옮기지 못했다. 하지만 통신원 수련생에게 했던 약속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한 달여 후 나는 ‘무조건 협력’이라는 법리에 따라 통신원에게 메일을 보내 일거리를 보내달라고 했다.
통신원 수련생은 즉시 답장을 보내 남부의 한 성(省)에서 발생한 박해 사례를 아직 종합하지 못했다면서 이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했다.
나는 밍후이왕에 접속해 그 성의 상황과 각지의 종합 문장을 검색해 보았는데 대부분 사건을 무질서하게 나열하는데 그쳤고 체계적인 수치 통계와 기간별로 정리된 내용은 없었다. 그리하여 나는 1999년부터 나온 그 성의 모든 박해 사례를 다운받고 피해자의 이름, 연령, 거주지, 박해 유형, 시간 등을 정리해 데이터베이스를 만든 후 기사에 활용했다. 그 과정은 힘들면서도 따분해 큰 인내심을 가져야만 했다. 조급증은 금물이었는데 매일 시간을 짜내 틈틈이 기사를 찾아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기록해야만 했다.
그 기간 나는 밍후이왕에서 나와 연락했던 통신원이 사악에게 납치돼 불법 판결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하여 나는 다른 통신원과 연락을 하게 됐다. 이 일은 밍후이왕 자료 정리 항목에 협력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주신 시급한 사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1,2개월간의 시간을 들여 나는 그 성의 박해 사례를 모두 정리해 냈고 그것을 이용해 또 대략 1개월 간 종합하는 글을 썼다. 처음에는 자세하고 완벽하며 대량으로 쓰려 하다 보니 글이 20여만 자에 이르렀다. 하지만 밍후이 편집부에서는 4만자 정도로 줄여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하여 나는 자신의 집착심을 보게 됐고 밍후이왕의 요구에 따라 순순히 글을 줄였다. 데이터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그 성의 여자 노동교양소에서 여성 파룬궁 수련자를 박해한 사례를 종합할 때에는 비교적 빨리 완성할 수 있었다.
그 성에 관한 시리즈 문장을 완성한 후 나는 밍후이왕에 박해 피해자들의 자료들이 수백만 자에 이르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모든 박해 사례를 정리하는 더욱 힘든 작업에 착수했다. 그 후 자료를 다운받아 정리하는 데 7개월이나 걸렸다. 그동안 회사에서 많은 인사변동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거래처에서 불만이 많았고 나의 정신을 분산시켰다. 하지만 나는 모든 업무를 원만하게 처리했고 출근해서도 시간을 짜내 자료를 정리할 수 있었다. 집에서는 가족들이 잠든 후 작업을 계속했는데 늘 새벽 1,2시까지 자료를 정리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면 두 손이 모두 뻣뻣하고 아팠는데 특히 컴퓨터 마우스를 사용하는 오른손이 더 아팠다. 7개월 동안 나는 거의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매일 작업을 지속했으며 그 후 또 2개월을 할애해 글을 썼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학살 조사보고서’는 그렇게 10개월 만에 완성된 작품이었다. 이 보고서를 완성하는 과정은 나의 심성 제고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고 ‘10년 동안 칼을 간다’는 속담의 의미도 다시 알게 됐다.
초고가 완성된 후 편집부는 피드백을 주었는데 나는 받아들이지 않고 심지어 반발심이 생겼다. 하지만 사부님의 ‘무조건 협조’라는 법리를 떠올리고 결국 편집부의 요구에 따라 원고를 수정했다. 수정된 보고서를 밍후이 편집부에 제출한 날 저녁, 나는 꿈을 꾸었는데 밍후이 기자 두 명이 카메라를 들고 와 나를 인터뷰했다. 나는 그것이 사부님께서 나를 칭찬하는 것임을 알았다. 이 일은 나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하는 한편 무조건 다른 수련생에게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깊이 깨닫게 했다.
그 후 북부의 한 성에서 변호사를 감금한 사건이 발생하자 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성의 세뇌반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한 조사 보고서를 썼다. 그 과정에서 나는 그 지역 세뇌반이 계속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검은 돈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하여 ‘세뇌반의 검은 돈 축재에 관한 보고서’ 등을 추가로 발표
3. 진상 알리기와 중생구도는 꾸준해야
사부님께서는 ‘무엇이 대법제자인가’라는 경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중생을 구도하는 일, 진상을 알리는 일에서, 많은 사람이 깊이 있게 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두어마디 하고는 듣든 말든 안 들으면 그만두고 또 다른 사람을 찾는다. 어떤 일을 하든지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을 잘해서 사람을 구도하려면 그를 확실히 구해야 한다.”
과거 나는 진상 알리기에서 자신에게 단기 목표를 정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늘 시작이 쉽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해 나아가야만 상황이 호전됐다. 목표를 너무 구체적으로 정하면 한동안 지난 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생각되면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게 된다. 몇 년 동안 같은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많은 기연을 놓치게 되며 돌이켜 봤을 때 아무런 성과가 없어 크게 후회하게 된다.
나는 지폐를 이용해 진상을 알린 적이 있다. 평소 주로 카드를 사용하고 출퇴근 때 자가용을 이용하다보니 처음에는 진상용 지폐를 얼마 사용하지 못했다. 그래서 포기할 뻔했는데 심태를 조절했다. 나는 수련생이므로 양이 많고 적음을 생각지 말고 파급 효과가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도 생각지 말자. 오로지 열심히만 하자고 마음먹었다. 그때부터 이미 몇 년이 지났다. 그동안 외식하거나 버스를 타거나 쇼핑을 할 때 꾸준히 현금을 썼는데 매번 미리 준비한 진상용 지폐 한 두 장씩 끼어 넣어 사용하다보니 이미 습관이 됐다. 가족들도 수련은 하지 않지만 내 영향을 받아 진상용 지폐를 사용했으며 가끔은 자발적으로 잔돈을 모아 진상용 지폐를 만들게 했다. 그렇게 이 몇 년 동안 사용한 지폐를 모아보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핸드폰으로 자동음성 전화를 할 때도 처음에는 순조롭지 못했다. 매일 출근하면 일 때문에 바쁘고 퇴근하면 아이들을 돌봐야 했는데 특히 안전문제 때문에 회사나 집에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매일 전화 몇십 통밖에 하지 못했고 성공 건수도 10여건에 그친데다 몇 마디만 듣고 끊어버리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전화를 받고 탈당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이 수련생이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고 양이 많고 적음과 성과의 크기보다는 얼마나 마음을 쓰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나의 육성으로 탈당시키는 방식만 고집하지 말고 전화 속 신의 사자들의 목소리가 세인들에게 씨앗처럼 심어져 다른 대법제자들에 의해 구도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여 나는 진상용 전화를 지속할 수 있었다. 지금 나는 핸드폰 3대로 자동전화를 하고 있는데 하루에 300여통을 할 수 있다. 이중 접속에 성공하는 건수는 100건에 달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다 듣는 경우가 적지 않고 가끔 탈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면 3천통의 자동전화를 하게 되고 1년이 지나면 쌓여서 건수가 상당히 많아진다. 지금 자동전화는 나의 출퇴근길의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다.
과거에는 출퇴근길에 차가 막히면 짜증이 올라왔지만 지금은 오히려 차가 막히는 것을 바라게 되었다. 차와 사람이 밀집돼 있으면 안전하고 퇴근 시간이 길어져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과거에는 마지못해 출근했지만 지금은 매우 즐겁게 출근하게 됐다. 출근하면 회사에서 시간을 짜내 밍후이왕 자료를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을 장기간 견지하면서 나는 세 가지 일은 임무가 아니고 나의 일이자 생활의 의미이며 가장 중요한 대사임을 깊이 깨달았다.
출퇴근길에 진상 전화를 하고 회사에서는 시간을 짜내 밍후이왕 자료를 정리하며 평소에는 진상 지폐를 사용한다. 또 매일 저녁 아이가 잠든 후 발정념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발정념, 연공, 법공부하고 낮에는 수시로 진상을 알린다. 이것이 현재 나의 주된 일상이다. 하지만 이런 일상에서 이탈하게 하려는 많은 교란도 수시로 나를 가로 막고 있다. 그리하여 나는 매일 심성 제고로 교란을 이겨내면서 자신이 그 길에서 똑바로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자연스럽고 안정적이며 충실한 나의 일과 생활이다. 나는 이것을 평생 견지해 나아가야 한다 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대법에 대한 믿음, 대법제자에 대한 선으로 복 얻어
출옥한 직후 사장은 나를 과감하게 부사장으로 기용했는데 이에 대해 나는 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업계에서 대선배나 다름없다. 대법이 지혜를 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하루 종일 해도 다 하지 못하는 일들을 나는 몇 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다.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최근 업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나는 모두 회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 신상품을 개발해 충격을 막아낼 수 있게 했다. 그리하여 올해의 경제 불황 속에서도 회사는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나는 업계에 관한 책도 써냈다. 하지만 이런 성과들은 더 큰 이익을 위해 회사를 떠나도록 수시로 나를 유혹했다. 그 때마다 나는 자신이 수련인이므로 인간세상의 물질 이익을 구해서는 안 되고 회사와 사장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떠올리며 유혹을 막아냈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조사정법의 안정된 환경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한번은 다른 지역에 있는 한 전략회사 사장이 일부러 비행기를 타고 나를 포섭하러 왔다. 내가 거절하자 그는 거금을 제시했다. 내가 다시 거절하자 그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끌어 달라고 했다. 나는 역시 거절했다. 나는 이런 것들은 대부분 구세력의 함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먼저 단맛을 보게 한 후 유혹을 이겨내지 못해 회사 몰래 배후에서 투잡을 뛰게 하거나, 현재의 안정된 환경을 버리고 개인 사업을 크게 벌이게 하는 수법이다. 구세력은 결국 이를 빌미로 생계마저 어렵게 만들고 평판도 추락하게 함으로써 세 가지 일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만든다.
우리 업종에서는 직원들이 기술을 장악한 후 회사 고객들을 빼돌려 독립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나와 동시에 업계에 뛰어든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현재 기업 사장이 됐다. 우리 회사 사장은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진선인’을 지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걱정을 내려놓지 못했다. 그리하여 나는 여러 번 사장에게 “사장님께서 내보내지 않는 한 회사를 떠나지 않을 겁니다”라며 안심시켰다. 그동안 회사에서 나의 행동도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한 거래처 사장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사회에서 당신네 업종이 상대적으로 깨끗하네요. 아니, 잘못 말했어요. 모든 업종이 다 썩었어요, 당신만 괜찮은 거예요.”
시간이 흐르면서 사장은 내가 좋은 사람이며 회사와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임을 믿게 됐다. 그리하여 회사를 거의 나에게 맡기다시피 했다. 사장의 아들은 해외 유명 대학을 다녔는데 성적이 뛰어나 대학원에 입학했으며 최근에는 학교 창업 경연에서 일등을 했다. 이처럼 재능이 있는데다 부모에게 매우 효도했다. 그래서 사장은 자신의 생활에 매우 만족했으며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어느 하루 사장은 나에게 “최근 운이 정말 좋은 것 같아. 당구를 치는데 작년과 같은 달 같은 날에 한샷에 공을 모두 넣었지 뭐야. 정말 기적이야!”라고 말했다.
나는 그 모든 것이 그가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해 얻은 복임을 알고 있었다.
이상은 내가 중국공산당이 강제로 실시한 사악한 박해 하에서 안정적으로 회사 생활을 하고 세 가지 일을 평생 견지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수련 체험이다. 수련생들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내가 중국공산당의 박해가 시작된 이래 걸어온 수련의 길을 돌이켜 보면 온갖 고험에 마주쳤고 많은 관을 잘 넘기지 못해 비틀댔다. 집착심이 많아서 잘못한 일들이 많았고 특히 감옥에서 나온 후 한동안은 수련인답게 생활하지 못했다. 제자로서 나는 잘못된 점들을 마음속으로 잘 알고 있으며 후회도 했다. 나는 전 세계 대법제자들과 비교하면, 또 일선에서 대면 진상하고 자료를 배포하는 대륙 수련생들과 비교하면 자신이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강대한 정념으로 사악을 직면하고 존사경법(尊師敬法), 자비, 용기, 순수, 정진의 수련 상태를 갖고 있다!
그동안 만약 사부님께서 포기하지 않고 자비로 잡아주시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사부님의 구도의 은혜는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여기서 사존께 무릎 꿇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허스.
문장발표: 2014년 11월 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밍후이대륙법회>제11회(2014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8/2996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