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작년에 우리 시의 여러 수련생은 현지 ‘610’, 국가보안대대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 후 사당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이 이 수련생들에 대해 불법 재판을 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을 들은 수련생은 밤새 통지를 써서 모든 수련생이 모두 걸어 나와 정체적으로 협력해 오전에는 법원, 오후에는 구치소로 가서 근거리 발정념을 하길 바랐다. 정말 많은 수련생이 왔는데 남녀노소, 거리가 멀고 가깝고를 가리지 않고 올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왔다. 게다가 병업관을 넘기고 있는 수련생도 다른 사람에게 부축을 받고 왔는데, 어떤 나이 많은 수련생은 이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견지했다.
이 기간에 정체의 역량을 보았다. 수련생들은 자발적으로 나와 협력했다. 제각기 가서 감금당한 수련생의 가족과 협력해 그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박해자와 그의 가족을 찾아간 사람도 있었고, 선행을 권하는 편지와 전화를 거는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접착용 진상자료를 붙이는 사람도 있었는데 몇 백부의 진상 정보를 전 시 구석구석에 가득 붙여 놓았다. 모두들 누군가의 지시를 기다리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않았다. 사람마다 수련생이고 또 협조인이 되어 모두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내가 한 판사의 이름을 보았는데, 문득 먼 친척 갑이 이 이름이었던 것이 생각났다. 그도 역시 법원에서 근무했는데 10여 년 전에 나는 갑과 한 번 만난 적이 있었다. 설마 갑일까? 나는 급히 다른 친척을 찾아 물었더니 명단에 있는 사람은 바로 갑이었다. 그러자 또 몇 년 전에 한 수련생의 판결문 위에 역시 갑의 이름이 서명된 것을 본 기억이 떠올랐다. 갑이 파룬궁을 박해한 지가 이미 몇 해나 된 것이었다. ‘나는 꼭 갑을 구해야 한다’는 확고한 일념을 발했다.
하지만 단지 한 번 정도 만난 적이 있는 먼 친척이었기에 부정적인 생각이 이따금씩 머릿속에 생겼다. ‘이 사람은 우리를 몇 해 동안 박해한 법원 직원이야!’ 나는 마음속이 조금 안정되지 않았다. 이때 사부님의 한 마디 말씀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어떤 수련생은 자신이 주동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방면의 일도 아주 많다.”[1] 나는 즉시 합장하고 ‘사부님, 마음을 놓으십시오. 저에게 지혜를 부여해 주십시오. 저는 꼭 갑을 찾아가서 이번 박해 사건의 발생을 저지하겠습니다. 동시에 갑에게 한 차례 속죄의 기회를 주겠습니다. 사부님, 저는 할 수 있습니다. 꼭 할 수 있습니다’라고 생각했다. 순간 일부 바르지 못한 염두가 전부 사라졌다.
이후 며칠 동안 갑의 주소를 알아보았는데 매일 법원에 가거나 집에서 정념을 발하든지를 막론하고 나는 모두 갑 배후의 사악을 청리했다. 그런 후 갑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의 모습을 상상해 원신을 내 앞으로 오게 해서는 사부님께서 갑의 사상을 나와 연계해 주시도록 빌었다. 나는 자비롭고도 엄숙하게 갑에게 말했다. “미안합니다. 제가 너무 늦게 알았기에 당신을 도와주지 못해 당신으로 하여금 여러 해 동안 대법제자에 대해 엄청난 죄를 저질러 이미 갚을 수 없게 했습니다. 지금 이미 18층 지옥에 있는데 사부님과 대법만이 당신을 구할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사부님께 당신을 구해 주시도록 빌겠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라’를 기억하십시오. 게다가 당신이 직접 중국공산당에게 감금된 선량한 수련자를 석방하세요. 이 행동, 심지어 이 일념을 우리 사부님은 모두 알고 계시며 당신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유일한 선택입니다! 또한 당신을 위해 죄를 씻는 길입니다!” 이때 나는 이미 눈물이 앞을 가렸는데 갑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같았다. 한 생명이 무지로 말미암아 천법을 위반하는 일을 저질렀는데 얼마나 가련하고 비참한가!
일주일이 지나자 나는 때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는 법원 입구에서 발정념을 다 발한 다음, 나는 정문 경비원을 통해 갑의 친척이라고 말하며 갑의 사무실을 찾았다. 알아보니 갑이 휴가를 요청했다고 했다. 나는 즉시 갑의 집으로 갔는데 그들 집의 보모가 두 부부가 함께 베이징으로 갔다고 했다.
며칠 후 보석으로 풀려난 수련생 을이 우리 집으로 와서 말하기를, 갑이 그에게 판결을 좋게 받으려면 법원으로 가서 서명을 하라고 강요했으며 만약 서명하지 않으면 곧 사건을 검찰원으로 되돌려 보내 중형을 선고하겠다는 위협을 가했다고 한다. 나는 갑이 이미 베이징에서 돌아왔음을 알고 곧 수련생 을에게 말했다. “지금부터 갑을 상대하지 마세요. 법공부를 많이 하고 고밀도 발정념을 발해 갑의 배후의 사악의 요소를 청리하세요. 절대 서명하지 말고 일체 일에 협력하지 마세요. 당신은 먼저 시간을 끄세요. 제가 가서 갑을 만나겠는데 갑이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되기를 기다리세요. 일체가 모두 개변될 것입니다.”
나는 그날 저녁에 갑의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가 집에 없을까 염려가 되었다. 나는 미리 평온과 자비, 위엄이 느껴지며, 그가 좋은 사람이 되기를 위하는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그에게 편지를 써두었다. 마음속으로 “오늘 만나지 못한다 해도 꼭 그에게 나의 이 선량한 마음을 보여주며, 당신에게 많은 것을 명백히 알게 해서 정확한 선택을 하게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저녁에 나는 편지를 지니고 갑의 집을 갔는데 과연 그는 집에 없었다. 나는 자신을 소개한 후 편지를 갑의 가족에게 넘겨주며 꼭 갑에게 보여주도록 부탁했다. 그런 다음 몇 마디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는 작별인사를 했다.
길을 걸으며 나는 이렇게 매일 가서 발정념을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또 민중에게 우리 시의 구치소 안에서 여전히 많은 대법제자를 불법 감금하고 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모든 사람과 생명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공동으로 박해를 저지시키는 것도 역시 그들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생각했으면 곧 실천에 옮겨야 한다. 나는 이상 내용에 근거해 대법제자 납치에 참여한 모든 악인 명단을 쓰고 납치된 대법제자의 이름도 썼다. 게다가 악인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누가 대법에 대해 죄를 저지르면 모두 갚아야 한다. 선악에는 반드시 인과응보가 있다. “현세(現世)에서 응보는 피할 길 없고 행한 악은 죄다 갚아야 하는데”[2] 우리는 몇 백부의 접착용 진상자료를 온 도시에 가득 붙였다.
그날의 일이 나는 매우 똑똑히 기억난다. 막 접착용 자료에 진상 내용을 쓴 다음 나는 즉시 갑을 찾으려고 생각했다. “오늘 꼭 갑을 만나 꼭 진상을 알려야만 갑을 구할 수 있고 그래야만 이번 박해를 제지할 수 있다.” 나는 정념을 발하면서 사부님께서 가지해 주셔서 꼭 갑이 집에서 나를 기다리게 해주시도록 빌었다. 나는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계세요?”라고 외쳤다. 부부는 모두 집에 있었는데 나를 보더니 매우 놀라며 아래위로 나를 훑어보며 말했다. “큰 이모, 십 몇 년간 뵙지 못했네요. 여전히 그렇게 정력이 왕성하시네요. 앉으세요.” 그들은 차를 따르고 과일을 가져왔는데 나에게는 이런 것들을 상관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몇 마디 인사말을 하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며칠 동안 나는 걱정돼 잠을 이룰 수 없었어. 너를 만나고 싶어 오늘 왔어. 준 편지를 보았니? 이건 일반적인 사건이 아니야. 너는 그것의 심각성을 잘 몰라.” 그들이 제출한 문제는 모두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이었다. 나는 하나씩 그들이 명백할 때까지 해답해 주었다. 맨 마지막에 그들에게 원래 ‘분신자살’은 가짜였음을 말했다. 나는 말했다. “공산당은 과거 매번 운동을 벌이면서 자신들의 잘못이나 또 잘못 판결한 것을 시정한 것이 있니? 8천만이나 되는 무고한 사람을 살해했어. 지금 또 파룬궁을 박해하고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에서 적출해 폭리를 챙기고 있어.” 그리고 또 장자석(藏字石)을 알려주었다. 그들은 모두 매우 놀랐다.
나는 또 많은 동서양 역사상의 인과응보 사례를 들었다. 특별히 최근 일부 고위 관리가 잇달아 낙마했는데 보기에는 권력투쟁이지만 실질적으로 인과응보를 받은 것으로 사람마다 파룬궁과 관계있다고 했다. 나는 또 말했다. “사실 ‘공무원법’ 중에 ‘중국공산당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공검법은 사건 처리에 대해 종신으로 책임진다.’고 했어. 바로 정권을 잡은 자가 위기를 느낄 때 너 같이 구체적인 사건 담당자들을 탄압하는 몽둥이로 사용하며 희생양으로 삼은 것인데 이것은 중국공산당의 한결같은 수법이야.” 그들도 머리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나는 “너희들은 이 대법제자들에 대해 어떻게 할 거지? 늘 또 형법 300조를 사용해 정죄할 수는 없지 않니?”라고 말하자 갑은 정죄하려면 여전히 300조를 사용해야 하는데 2고(고급인민법원과 고급인민검찰원)에서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내가 “모든 사람과 기관은 모두 입법권이 없고 단지 인민대표대회에서만이 되지. 이것은 너희들 법률을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어긴 것으로 때가 되어 대결산을 할 때는 헌법에 따라야 하는데 피해를 보는 것은 너희들처럼 직접적으로 사건을 처리한 사람들이야”라고 말하자 갑은 “우리가 그만둔다면 몰라도 어려워요”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그만두더라도 이 사건은 받아들이면 안 되지. 나는 이 무고한 사람을 네 손을 통해 석방해주기를 가장 희망한단다. 너의 이 선량한 행동은 천지를 감동시킬 거야. 네 죄를 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너와 네 가족까지 큰 복을 받을 거야. 사부님까지 너희를 도와주실 거야. 기회가 많지 않기에 쉽게 그것을 잃어서는 안 돼.”
나는 또 말했다. “이번에는 하지 않는다고 해. 네가 이전에 판결한 것들은 만회해야지!”고 말했다. 갑은 매우 긴장하면서 만회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나는 “가능해. 지금부터 너는 내심으로 우러나서 오늘부터 다시는 파룬궁 사건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파룬궁은 무죄이며 합법적이라고 말해.” 나는 본래 갑에게 성명을 쓰게 해서 인터넷에 보내려 했다가 그가 단번에 받아들이지 못할까 염려되어 이후에 다시 하려고 생각했다.
나는 또 그들에게 삼퇴를 권했다. 나는 “이 공산당 관리는 하나하나가 모두 그 모양인데 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겠니?”라고 말했다. 두 부부는 모두 사악한 당, 단, 대에서 탈당함에 동의했다. 3시간 동안 알려야 할 기본적인 것은 모두 이야기했다. 12시가 넘은 것을 보고 나는 곧 작별인사를 했다. 그들은 기어이 나에게 밥을 먹으라고 했다. 내가 일이 있다고 말하자 그들은 농담을 하면서 “하지만 집에 돌아가 연공을 하시겠죠?”라고 말했다. 나는 아침 6시 전에 다 연마했다고 말하면서 정원에서 걸어 나왔다.
이 일이 있은 후, 그 보석으로 풀려난 수련생 을은 갑이 여러 차례 자신을 불러 서명하게 했기에 마음속으로 ‘나는 법을 위반하지도 않았기에 스스로 갑을 찾아 진상을 알리겠다.’고 생각했다. 수련생은 와서 나의 의견을 구했다. 나는 “당신은 정념이 매우 충분하다고 여긴다면 그럼 곧 정정당당하게 가세요. 매우 순리로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생 을은 법원으로 가서 갑을 만나 자신이 구치소에서 박해를 당해 중병에 걸려 보석으로 풀려 나왔는데 며칠이 되지 않아 완쾌됐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또 대법 중에서 신기하게 건강을 회복하며 도덕성이 향상된 많은 사례를 이야기했다. 맨 마지막에 갑은 “파룬궁이 좋으면 당신은 집에서 연마하세요. 나가서 진상 전단지를 뿌리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갑은 서류를 검찰원으로 되돌려 보냈는데 지금까지 다시 을을 찾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자비는 천지에 봄이 오게 하고 정념은 세상사람을 구하는도다.”[3]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들을 살려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며칠이 지나 다시 갑을 찾아 이야기하여 그가 진심으로, 무지 중에서 저지른 죄행을 참회하게 할 예정이다. 이것도 그 자신의 위치를 배치하는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法輪大法 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그래도 미쳐 날뛸 거냐’
[3] 리훙즈 사부님 시사(詩詞): ‘법정건곤(法正乾坤)’
문장발표: 2014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정법수련마당>제11기 밍후이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10/2996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