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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오상태에서 본 장기 병업(7)’ 문장에 대한 보충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생의 문장 ‘점오상태에서 본 장기병업(7)’ 속에서 법공부에 대한 인식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

수련생은 글 중에서 말했다. “이러한 수련생에게 건의하는 바, 책을 읽고 외우는 것을 천천히 하라. 한 단락을 다 읽고 나서 자신의 평소 언행, 일하는 심태, 모순에 부딪혔을 때의 심태, 특히 첫 일념이 대법에 부합되는가, 어떤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인가, 더욱 높은 표준이 있는지 대조를 좀 해보라. 이렇게 안으로 찾을 수 있다면, 모 한 단락 법리에 대해 더욱 새롭고 더욱 깊은 깨달음이 있을 것인데 그게 바로 경지의 승화이고 이와 동반하는 것은 심신의 변화로서 깨닫지 못하면서 법공부를 하느라 읽고 외우는 것과는 절대 비교할 수 없다.” 이 부분의 내용이 개별적 수련생을 그릇된 길로 이끌까 봐 걱정된다.

사부님께서는 경문에서 설법하셨다. “지식인이 대법(大法)을 배움에 주의해야 할 가장 두드러진 한 가지 문제는 바로 대법(大法)을 일반 속인 중에서 이론 저서를 학습하는 방법으로 배우는 것이다. 마치 알맞은 명인어록(名人語錄)을 선택해서 자신의 행동을 비춰보며 배우는 것과 같은데, 이는 수련자의 제고에 방해가 된다.”[1] 내 생각에 한 단락 읽고 중단해 깨우치고 참조한다면 일부러 하는 유위에 속한다. 물론 법공부라 법으로 자신의 언행을 대조하는 것은 실수(實修)의 일부분이라 해야 마땅한 것이다.

나의 법공부에 대한 인식은, 바로 마음을 조용히 하고 읽거나 쓰거나 외우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할 때 글자 표면의 뜻은 반드시 똑똑히 해야 한다. 그 기간에 새로운 깨달음이 자동으로 나타날 때는 멈춰서 그가 스스로 펼쳐지거나 혹은 따라서 사고를 하는 것도 괜찮다. 그러고 나서 계속 읽는 것이다. 법공부를 할 때는 마음을 내려놓고 착실하게 배우며 가급적 많이 배우는 것이다. 심성을 제고하면 전개되어야 할 때가 되면 자연히 전개된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셨다. “사실 당신은 수련 중에서 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수련되어 올라온 것이다. 기억하라. 구함이 없어야만 스스로 얻게 된다.”[1]

사실 법공부에서 가장 큰 금기는 마음이 청정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속에 잡념이 있어 법공부가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데 이건 정말 심하게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단체 법공부할 때 과시심을 갖고 책을 읽음에 아주 유창하다. 하지만 잠재의식 속에 자신이 얼마나 잘 읽는지를 과시한다. 어떤 소조는 수량을 추구해 아주 빨리 읽지만 마음으로 읽지 않는다(입으로는 유창하게 읽는데 표면의 뜻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자세히 체험해 볼 수 있다). 임무를 완성하듯 읽는데 늦게 읽는 수련생 혹은 생각과 반응이 느린 수련생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 어떤 때는 천천히 읽는 수련생을 업신여긴다. 어떤 수련생은 한편으로 법공부하면서 한편으로 자신이 읽을 단락이 긴지 짧은지 보는데 요만한 일에도 집착을 갖는다. 사실 읽고 쓰고 외우는데 마음으로 하지 않는다면, 과정에서 마음이 바르지 않다면, 장기적으로 이렇게 하면서 바뀌지 않는다면 정말로 무서운 것이다. 왜냐면 법공부를 잘하는 것은 우리 수련의 기초이며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는 기초다. 여기에서 편차가 생긴다면 정말로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수련생들에게 모두 새로 ‘정진요지’ 중의 ‘법을 배우다(學法)’, ‘시정(糾正)’을 몇 번 배울 것을 건의한다. 그리고 사부님께서 각 지역 설법 중에 ‘법공부’에 관련한 설법이 있는데 법을 기준으로 삼고 자신의 법공부 형식을 바로잡기 바란다.

이상은 자신이 법공부 방면에서 적은 옅은 깨달음으로서 부족한 점은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법을 배우다(學法)’

문장발표: 2014년 11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6/2999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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