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6월 10일, 언니네 집에 갔다가 돌아오는 차안에서 나는 가슴이 답답해지며 기침이 나왔는데 단단한 것이 튀어 나왔다. 종이에 뱉어 보니 핏덩이여서 나는 깜짝 놀랐다. 핏덩이는 목구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흉부에서 나온 것으로 이것은 분명 폐결핵 증상이다. ‘승인하지 않는다. 이것은 모두 가상이다. 소멸한다. 갖지 않겠다.’ 나는 발정념 횟수를 늘렸으나 근본 원인을 찾지 못해 증상이 뚜렷하게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악화되어 피를 토했다. 며칠에 한 번씩 토했는데 매번 피가 점점 많이 나왔다.
나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니 아, 이 마음 저 마음이 한 무더기였다. 사람 마음이 너무 많았다. 과시심, 환희심, 색심, 질투심, 나의 결점을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마음, 회사를 차려 큰돈을 벌겠다는 마음, 이것이 어디 수련인인가? 사람 마음을 조금도 버리지 않아 많은 속인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정념을 강하게 하며 증상을 마음에 두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의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는 수련생에게 편차(偏差)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어떻게 보호하는가? 당신이 진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法輪(파룬)은 당신을 보호해 줄 것이다. 나의 뿌리는 모두 우주에 박혀 있으므로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한 말이 듣기에는 아주 허황한 것 같지만, 이후에 당신이 배워 가면 당신은 곧 알게 될 것이다. 또 다른 것들도 있지만, 너무 높은 것을 나는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얕은 데서부터 깊은 데로, 계통적으로 고층차의 법을 명백히 논술할 것이다. 만약 당신 자신의 心性(씬씽)이 바르지 않으면 안 되는데, 당신이 구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1]
이 단락 법을 외우고 나는 마음이 든든해져 병원에 가지 않고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았으며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했다. 이처럼 나는 줄곧 정념을 강하게 견지했다.
9월 12일은 피를 가장 많이 토한 날이다. 그 날 나는 자지 않고 몇 번 나갔다 돌아와 눕자마자 다시 일어나야 했는데 마지막에 가장 심해 하마터면 돌아오지도 못할 뻔했다. 콧구멍에서 피가 나왔고 피를 너무 토해 어지러운데다 눈물까지 심하게 흘러 내렸다. 견뎌내기 힘든 상황에서 나는 갑자기 사부님 생각이 나서 외쳤다. ‘사부님, 저를 살려 주세요! 사부님, 저를 살려 주세요!’
이 말이 끝나자 토하던 피가 즉시 멈췄고 가슴에서 솟구치던 피가 썰물처럼 내려갔으며 기침이 바로 멎어 숨이 막히지 않았다. 평소처럼 숨을 쉴 수 있어 힘들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또 한 번 나를 구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대하신 사존께 감사를 드렸다.
예전에는 중요한 고비에서 사부님을 불러야 한다는 것을 잊거나 사부님께 폐를 끼치지 않으려 해서 많은 번거로움이 나타났다. 신사신법하지 못해 불필요한 후유증을 많이 남겼던 것이다. 사부님은 일찍 법 중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우리 여기에서 여러분에게 말했듯이, 나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무수한 법신(法身)이 있는데, 나의 매우 큰 신통법력(神通法力)을 구비하여 아주 큰 신통(神通), 아주 큰 법력(法力)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1]
나는 화장실을 깨끗이 청소한 후, 코와 입을 씻고 방에 돌아와 누웠다.
나에게 누락이 있어 이런 번거로움을 불러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부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오래된 집착심을 버리지 못하고 끊임없이 강화하고 있었다. 사부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아 구세력이 틈을 타 나에 대한 박해를 강화했고 나의 인피를 앗아가려 했으니 얼마나 위험했던가! 하마터면 구세력의 꼬임에 넘어갈 뻔했다.
이 집착은 나의 명리(名利)에서 온 것이다. 늘 사업을 하고 성과를 내며 조상의 얼굴을 빛내고 세인들의 시선을 끌려고 했는데 목적은 오직 하나 ‘과시심’이었다. 어떻게 이처럼 큰 누락이 생긴 것일까? 이것 역시 평소 법공부가 마음에 들어오지 못한 원인이다. 이미 일 년 전의 일이다.
지식수준이 높지 못한 내가 고한자(古漢字)에 취미가 생겨 ‘강희자전’(康熙字典) 속의 한자를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연구할수록 깊이 빠졌다. 우리가 모르는 많은 글자가 있었는데 매 글자마다 이야기가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
이런 것은 수련인이 버리고 제고해야 할 집착이지만 난 버리지 못하고 오히려 강화하고 있었다. 매일 쓰지 않으면 마음에 가시가 자라는 것처럼 근질거려 참을 수 없었다. 글자를 쓰기 시작하면 모든 걸 잊고 법공부 시간도 놓치고 발정념 시간도 놓쳤는데 하루에 몇 시간씩 지나가 버리곤 했다. 해야 할 일들을 뒷전에 팽개치고 “인심이 무거우면 바다 건너기 어렵도다. 풍운이 돌변하여 하늘을 무너뜨릴 듯. 산을 밀어내고 바다를 뒤엎을 듯 거친 파도이네. 대법수련 견정히 하고 사부를 바짝 따라야 하나니. 집착이 크면 방향을 잃으리라.”[2]는 사부님의 말씀을 망각하고 있었다.
나는 그것으로 이름을 날리고 가문을 빛내려 했으니 수련인 방향에서 완전히 이탈했다. 끝내 사악의 박해를 받아 수련을 망칠 뻔했으니 사부님의 고심한 배치를 저버렸던 것이다.
내가 방향을 잃었을 때 사부님께서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꿈속에서 몇 번이나 점화해 주시고 다른 사람의 입을 빌어 깨우쳐 주셨지만 나는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제멋대로 했다.
끝내 어느 날, 사부님께서 무거운 망치로 내리쳐 주셔서야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 깨어나 후회했다. 4월 어느 날, 나는 녹색 바탕에 흰 꽃무늬저고리를 입은 젊은 여인이 높은 산꼭대기에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보았는데 뒤에서 종이사람이 따라서 굴러 떨어지다가 산중턱에서 멈췄다. 산꼭대기에는 또 한 사람이 앉아 있었다. 산 아래 주위에 사찰같이 생긴 집들이 이 산을 둘러싸고 있었는데 정면에는 대문이 하나 있었다.
여인은 산에서 굴러내려 와서 대문 밖에 떨어졌다. 나는 그녀가 나의 주원신(主元神)이고 그녀 뒤에 있던 두 사람은 당연히 부원신(副元神)임을 알고 있었다. 여인은 일어나 옷에 묻은 흙을 털고 들어가려 했으나 문지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이 장면을 보고 나는 단번에 알게 됐다. 이것은 내가 장기간 집착을 버리지 않아 조성된 것으로 아무리 점화해 주어도 깨닫지 못하니 이런 사람이 어떻게 수련할 수 있겠는가, 쫓아내라!
나는 깜짝 놀라서 깨어났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버리시려는 것으로 정말로 위험했다. 나는 그제야 멈췄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포기한 후 오랫동안 낙심하며 지금까지 그 붓을 감히 만지지도 못했다.
나는 고대 글자를 연구하는 집착을 버렸으나 그 마(魔)는 나를 놓아주지 않아 6월에 전염성이 심한 폐결핵 가상이 나타났다. 비록 신사신법을 했지만 믿음이 부족해 갈수록 위중한 상황이 나타났는데 오랫동안 지속됐다.
이 교훈을 통해 나는 진정으로 수련의 엄숙성을 깨달았다. “수련이란 곧 사람의 사상을 수련하는 것이라 사상에서부터 변해야 한다. 당신의 사상이 어느 정도로 순정하다면 그것이 곧 과위다.”[3]
장기간 법의 요구에 따라 하고 불필요한 사상과 행위를 닦아버리며 꾸준하고 끊임없이 각종 욕망과 집착을 버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수련이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진정하게 착실히 수련하지 않고 신사신법하지 못해 굽은 길을 적지 않게 걸었다. 사부님의 법으로 모든 일을 가늠하고 극복하지 못했으며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지 못했다. 많은 일을 여전히 구(舊) 이치에서 맴돌았으며 매일 발정념으로 청리했지만 좋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자비로운 사부님이 아니셨더라면 결과는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수련인이 경중을 구분하지 못하면 수련성취하기 어렵다. 쉽게 방향을 잃고 자신을 찾지 못하며 가짜를 진짜로 여겨 자신을 잊게 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착실히 수련하라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 자신이 잘 수련해야만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다른 지름길은 없다.
목표를 정한 후 나는 마음이 개운해졌다.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반드시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법공부를 많이 하고 발정념을 많이 하겠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4] 사부님의 법으로 일체 바르지 않은 것을 제거하고 모든 교란을 승인하지 않으며 잊지 말아야 할 사람마음을 재빨리 제거했다. 자신의 일체를 사부님께 맡기고 생과 사, 가는 것과 남는 것도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만 하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으며 진정으로 신사신법을 했다. 이렇게 해서 일주일도 되지 않아 가래에 피가 섞이고, 토혈, 흉통, 폐결핵 증상이 모두 사라져 지금까지 재발하지 않았다.
나는 또 한 번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의 진정한 함의를 체험했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 오직 제자가 정념이 족해야만 사부님께서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다. 그러므로 착실하게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야말로 관건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심자명(心自明)’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법해’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
[5]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홍음2-사도은(師徒恩)’
문장발표: 2014년10월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정념으로 박해를 선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11/2988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