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수련생들이여, 서로 이끌어주자

글/헤이룽장 대법제자 여초(如初)

[밍후이왕] 수련생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때기침을 하는 그녀에게잘못 말했는지 물었더니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자신을 엄숙히 요구하라고 일깨워주었다. 사실 나도 남편과 모순이생겨 의기소침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지만, 그수련생을 찾아가서 함께 진상 표어를 붙이자고 생각했다.

나는 수련생에게 찾아가서 곧 나의 고충과 억울함을 이야기했다. “저를 좀 도와주세요. 어디에서 제고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남편은 지난해 구정부터 올 가을까지 돈 한 푼도 벌지 못하면서도 스스로 일을 찾지도 않고 자존심만 세우고 또 허영심에 들떠 있어요. 늘자기 마음에 드는 일만찾고 있어요. 1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그러고 있어서 제가 일을 찾아 주려고 했더니 화를 내면서 저랑은 말도 하지 않아요. 사내대장부로서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는 건 당연한 일인데도남편은 좋은 일자리가 나타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이 일자리보다 훨씬 더 많은데, 이것도 저것도 안 하려고 해요. 내가 버는 돈으로는 가족의 용돈도 안돼요! 한걸음만 물러서면 드넓은 하늘이 나타난다지만, 내가 어디 물러설 자리가 있나요? 나도 안으로 찾았어요. 남편이 자신의 일을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하지 않는 것은, 아마 내가 자신의 일을 적극적, 주동적으로 하지 않아서겠지요. 예를 들면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도하는 일 같은 거죠. 그래서 저는 그래도 제 상태를 개변하려고 생각하는데 우리 함께 진상 표어를 붙이는 게 어떨까요.”

그러자 수련생이 말했다. “내가 보기에 그 일은 매우 쉽게 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남편이 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대로 놔두세요. 그렇다고 구걸하러 다니지 않아요. 아마 그 마음을 내려놓으면 남편은 스스로 일자리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는 남편에게 요구하지 않을래요. 당신과 말하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그런데 당신은 왜 기침을 하세요?”라고 했다.

그러자 수련생이 “어제 남편과 다퉜어요. 나는 세탁기를 화장실에 옮겨서 편하게 사용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화장실이 좁아서 벽을 치면 주방 면적이 좁아져 주방을 발코니로 옮겨야 하니까 남편이 반대했어요. 우리 집 일은 남편이 하지 않고 내가 나서서 처리하는데, 이번에 남편이 각종 이유로 반대하니까 화가 극한에 이른 내가 어떻게 참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나는 “내 보기에 이 일도 매우 쉬울 것 같네요. 만약 당신이 여관이나 셋방에 살고 있다면 세탁기를 어디에 있던 마음이 쓰일까요? 벽을 허물려고 할까요? 사실 그래도 집은 편안하고 따뜻한 게 좋고 편안한 게 좋은 거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련생이 “내가 틀린 거 같아요. 만약 속인의 이치대로라면 우리 모두 이유가 분명해요. 그러나 우리는 속인이 아니잖아요. 우리는 그 마음을 내려놓아야겠어요. 가요, 진상 표어를 붙이러!”

우리는 함께 집을 나섰다. 마음이 즐거워진 나는 싱글벙글 웃으며 그녀에게 “기침이 멎어야겠죠?!”라고 하며 서로 웃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표어를 붙이고 다음 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내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금방 두 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출근하라고 했단다. 수련생도 때마침 걸어오면서 우리의 전화 통화를 듣고는 감탄했다. “그것 봐요, 마음을 내려놓으니 일에 출구가 나타나잖아요!” 그렇다! 정말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배치에 감사드립니다! 또 수련생이 굽히지 않고 직언해 준 충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수련에서 집착을 내려놓지 못할 때 서로 손을 내밀어 이끌어주자, 수련생을 도와 미궁에서 빠져나와 공동으로 정진하여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길을 잘 걸어가자!

법에 부합되지 않은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10월 1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14/298931.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