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기자 샤윈타이 취재 보도) 최근 아이스버킷챌린지 활동이 막 마무리 됐다. 이 활동의 발기인은 불치병인 루게릭병 환자가 처한 곤경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불치병 앞에 사람은 여전히 무력하다. 질병은 사람을 집어삼키고 아름다운 외모를 파괴하며 심지어 삶의 의지를 파멸시킨다. 62세 차이밍(彩銘)은 불치병인 루푸스(홍반성 낭창)와 5년을 싸웠다. 무수한 돈과 시간을 들여 질병과 싸웠지만 물리친 것은 질병이 아니라 삶의 투지였다. 60세 나이에 80세로 오해 받았던 그녀는 스스로 간단한 세안도 할 수 없었다. 질병은 건강과 인생에 대한 희망을 없애버렸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신의 돌봄을 받았다. 그녀가 도움을 청할 곳이 없고 거의 스스로 포기하려 할 때 몸에서 신의 기적이 나타났고 어둠이 물러가고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어떤 기적이 발생했을까? 그 사례를 자세히 적어보고자 한다.
차이밍(좌)과 그녀를 간병해주었던 라이(賴)씨가 즐겁게 사진을 찍었다.
불치병에 걸려 궁지에 빠지다
2008년 차이밍은 의사에게 루푸스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57세는 루푸스에 걸릴 나이가 아니다. 차이밍은 현실에 직면해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전문의의 소개에 따르면 루푸스는 신체의 여러 기관이 공격을 받는다고 했다. 의사는 “거의 모든 기관이 침범을 당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의학에서는 스테로이드로 병세를 통제하고 있다. 그녀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간 약을 복용했지만 여전히 여러 기관에 문제가 생겼으며 아울러 각종 후유증을 남겼다. 차이밍의 몸은 거의 의사의 말 그대로였다. 이후 그녀는 ‘이 불치병은 치료할 약이 없고 단지 스테로이드에 의지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알았다. 차이밍은 할 수 없이 이 현실을 받아들였다. 5년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갈수록 앞길이 더욱 막막했다.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치료로 뼈가 심각하게 손실됐는데 곱사등이 가장 선명한 증세였다. 아울러 매일 허벅지와 복부 양측에 ‘뼈를 보강하기’ 위해 교대로 칼슘을 주입해야 했다. 치료실 밖을 바라보니 뼈를 보강하는 환자는 모두 노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당시 50대였다. 치료는 질병의 악화를 막을 수 없었다. 그녀는 척추를 지지하는 장비를 입어 척추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한번은 평소대로 허리를 돌리다가 ‘뚝’하는 소리가 나더니 힘줄이 끊어져 순식간에 허리 힘을 쓸 수 없었다. 그녀는 걸을 수 없어 휠체어에 의지했다. 휠체어를 탔기 때문에 계단을 보고도 올라갈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이 가볍게 올라가는 것을 보고 부러웠으며 자신은 언제 할 수 있을지 망망했다. 한평생 기구에 의지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그녀는 ‘끝장이다! 내 인생은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마치 깊은 심연에 빠진 것 같았고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
그녀는 심한 변비가 있어 변비약을 3~4개월 먹었지만 효과가 없었다. 사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매일 변비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었지만 배변을 못해 긴장했다. 의사는 그녀에게 두 박스의 관장제를 처방해 집에서 사용하게 했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녀는 몸이 부어 신발도 신지 못하고 얼굴은 달처럼 둥글었다. 한번은 돼지머리처럼 부어 거울도 감히 보지 못했다. 신장 문제로 이미 신장투석을 할 지경에 도달했다.
위궤양, 안구건조증, 침이 나오지 않는 등 증세는 치료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하나하나씩 찾아왔다. 그녀는 반드시 8과목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신체의 고통을 덜어야 했다. 류머티즘 면역과, 정형외과, 안과, 대장직장과, 신경내과, 신장과, 비뇨기과, 소화기과였다. 동시에 많은 약을 먹었다. 약을 많이 먹다보니 심경이 우울하고 위장은 약 주머니 같았다. 방금 약을 먹었는데 또 먹어야 했다. 그녀는 동시에 여러 질병을 치료해야 했기에 약물사이에 부작용을 고려해야 했다. 한번은 비뇨기과 의사가 머리를 흔들며 “당신에게 어떤 약을 처방해야 할 지 정말 모르겠네요”라고 말했다.
어느 하루 손에 쥐었던 핸드폰이 떨어지고 자기도 모르게 이가 떨리며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고 평소 잘하던 간단한 계산도 하지 못했으며 눈도 흐릿해졌다. 24시간 그녀를 돌보던 간병인은 그녀가 파킨슨병에 걸렸다고 추측했다. 그녀는 인정하기가 싫었다. 하지만 현실을 개변할 수 없었다. 고등학력이 있는 차이밍은 젊을 때 루푸스과 파킨슨병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다. ‘아! 젊을 때 이 두 가지 병이 가장 두려웠는데 동시에 이 두 병에 걸리다니.’ 당시 상황을 회상하니 여전히 가슴이 두근거렸다.
‘질병에 시달려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 길의 끝을 보지 못하는 것이 비로소 가장 힘든 것이다. 마지막에 우울증도 그녀를 찾았다. 대형마트에 들어가면 구역질이 나서 빨리 떠나려 했는데 대인 공포증도 생겼다.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돌보지 못하고 24시간 간병인이 있어야 했으며 스스로 간단한 세수를 시도해볼 힘도 사라졌다.
현대의학은 차이밍의 질병을 치료하지 못했다. 그녀는 짧은 5년간 적극적으로 치료했지만 20년의 노화를 가져왔다. 한번은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간병인 라이 씨와 기분전환 겸 시장에 갔다. 상인은 라이 씨에게 “엄마를 데리고 오셨네요!”라고 인사했다. 사람들은 그녀 둘을 모녀로 오해했다. 차이밍은 몸 상태는 80세 같았다.
파룬궁과 인연 맺고 기적 나타나
많은 약을 먹어 질병과 싸웠지만 증세는 감소되지 않았다. 어느 날, 손녀가 집에 놀러왔는데 그녀는 온몸이 불편해 놀아줄 수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하지? 어느 과를 가야 하지?” 많은 의사도 그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차이밍은 점점 아득해져 점을 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그래서 라이 씨에게 문의했다. 라이 씨는 남편에게 물었다. “점집을 아세요?” 남편은 “무슨 점을 쳐요, 책(전법륜)도 보지 않고요”라고 했다. 라이 씨의 남편 린(林)씨는 파룬궁을 수련한다. 린씨는 차이밍의 상황을 알고 여러 번 그녀에게 연공을 추천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이번에 린씨의 말이 그녀에 일침을 가한 듯했다. 그녀는 ‘그러면 배워보자!’라고 생각했다.
2013년 9월 1일, 그녀는 파룬궁 9일 학습반에 참가했다. 라이 씨는 놀랐다. “학습반에 4일간 참가하고 그녀의 흐릿한 눈빛이 되살아났습니다!” 차이밍은 9일 학습반을 끝내고 하루 지나 연공장에 가서 연공을 했다. 1장부터 4장까지 공법을 했을 때 “느낌이 편안하기에 연공이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차이밍은 즐거워하며 말했다. “비록 5장 공법의 수인은 줄곧 배우지 못했지만 넉살좋게 매일 연공장에 가서 연공했습니다. 왜냐하면 연공이 너무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차이밍 몸에 즉시 변화가 온 것은 대소변이었다. 연공 5일 후 집에 돌아갔는데 그녀는 정상으로 배변했고 소변도 좋았다. 그 후 대소변은 정상이 됐다. 그녀는 더 이상 변비로 괴롭지 않았다. 한 달 후 그녀는 점차 약을 끊고 진료를 중단했다. 왜냐하면 점차 불편한 느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연공할 때 더워서 양말을 신지 못한다. 본래 겨울이 오기 전부터 털양말을 신던 몸이 지금은 정상으로 회복됐다. 손발톱은 10여년 거무스름해서 마치 농민이 장시간 농사일을 한 것처럼 보였는데 씻어도 씻기지 않았다. 연공 4~5개월 후 색이 드디어 옅어졌다. 손발톱은 새로 나온 것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사부님께서 그녀의 신체를 깨끗하게 씻어주셨어요!” 라이 씨는 감동하며 말했다.
7개월 후 그녀는 휠체어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어떤 기구의 보조도 없이 스스로 계단을 오를 수 있게 됐다. 1층부터 4층까지 보통 사람처럼 오르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당신 최근 안색이 왜 이렇게 좋아요? 운동하셨나요?” 맞은 편 회사 사장이 그녀의 변화를 보고 기뻐하며 물었다. 그녀가 병에 걸렸을 때 가련한 모습을 이웃은 지켜봤던 것이다. 차이밍의 놀라운 변화를 보고 그들도 그녀를 위해 기뻐했다. “나는 파룬궁을 연마했어요!” 차이밍은 즐거워하며 그에게 소개했다.
아들은 그녀에게 등이 점차 똑발라지고 걸음걸이도 점차 안정적인데 지금이 반년 전보다 더 좋다고 말했다. 시아주버니와 손윗동서도 그녀에게 눈도 커지고 눈에 정기가 흐른다고 말했다.
매일 변했으며, 매달 변화된 모습을 보고, 가족, 친척, 이웃, 심지어 자주 병원에 태워주던 택시기사 마져도 그녀의 거대한 변화에 놀라워했다. 그녀는 즐거워 하며 파룬궁을 연마한다고 설명했다. 택시 기사는 라이 씨에게 “당신이 그녀를 잘 돌봤네요. 그녀는 당신에게 감사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라이 씨는 “나에게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사부님께 감사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라이 씨는 그에게 차이밍이 파룬궁을 연마해 신체가 비로소 그렇게 큰 변화가 생겼다고 알려주었다. 기사는 흥미를 보이며 어떻게 연마하는지 문의했다.
차이밍을 도와 일을 처리해 주던 사람은 평소처럼 전화했는데 놀라서 차이밍 본인이 맞냐고 물었다. 목소리가 다른 사람 같았고 힘과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빛으로 씻어낸 두 번째 삶 중에서
차이밍은 병을 앓을 때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을 좀 아쉬워한다. 대조해 보면 그녀의 큰 변화를 똑똑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그녀는 차마 거울을 볼 수 없었다. 그녀는 막 연공을 할 당시를 회상하며 그녀보다 몇 살 많은 수련생도 그녀를 연장자로 대했고 80세 수련생은 그녀를 동년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금 이 한 동안 회상은 한가할 때 웃음거리가 됐다. 하지만 진실하게 파룬궁이 그녀의 어두운 인생을 개변시킨 기록이었다.
“사부님께서 저를 지옥에서 꺼내 두 번째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차이밍은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다. 그녀는 감사의 마음으로 충만됐다.
문장발표: 2014년 9월 3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신수련생마당>병을 치료하고 몸을 건강하게 한 이야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9/30/2983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