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대륙 대법제자 안심
[밍후이왕] 과거에 수련할 때 어떤 수련자들은 동굴에 들어가 수련했다.
한 사람은 젊어서부터 수련하려는 뜻을 세우고는 동굴을 찾기 시작했는데 겨우 하나 찾게 됐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정돈을 다 했는데 이때 한 노인이 다가와 말했다. “자네는 아직 젊으니 시간이 충분히 있지만 나는 늙어서 얼른 수련해야 하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늦을 것 같아. 자네 이 동굴을 나에게 양보하게나.” 그는 생각한 후 이 동굴을 노인에게 양보했다.
그래서 다시 찾아 겨우 하나 찾게 됐다. 아주 많은 공을 들여서 다 정돈했더니 이때 손발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다가와서 말했다. “당신은 손발을 잘 쓸 수 있어 계속 찾을 수 있지만 저는 손발이 모두 불편해 스스로 동굴을 찾을 수가 없어요. 당신, 이 동굴을 제게 양보해 주세요.” 그는 못내 아쉬웠지만 생각해 보더니 그래도 동굴을 그에게 양보해 주었다.
이렇게 그는 적당한 동굴을 찾았지만, 줄곧 다른 사람에게 양보만 해주어 그 역시 매우 걱정했다. 한 해 한 해 지나갔고 그는 줄곧 양보하고 또 양보하다가 늙어서 더는 움직일 수 없게 됐다.
그는 찾고 찾다가 드디어 매우 만족스러운 동굴을 찾아내 아주 많은 시간을 들여서야 정리를 마쳤는데 연세가 많았기 때문이다. 수습하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고는 매우 만족했는데 드디어 자신의 동굴이 생긴 것이었다.
이때 한 젊은이가 다가와서 말했다. “어르신, 보십시오. 당신은 연세가 이렇게 많으니 지금부터 수련한다 해도 늦었어요. 저는 아직 젊어서 충분히 수련해 낼 수 있을 겁니다. 이 동굴을 저에게 양보해 주십시오.”
이 사람은 아주 실망했다. ‘나는 왜 늘 이런 일만 부딪히는가. 늙어서 다음 동굴을 찾을 힘이 없는데.’ 그는 거듭 생각한 끝에 이 동굴을 젊은이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그가 몸을 돌려 떠나려는 순간 눈앞이 훤해지더니 금빛 번쩍이는 큰 신이 눈앞에 나타나서 자비롭게 그에게 말했다. “나를 따라오너라. 너는 이미 수련해 냈다.”
그렇다. 다른 사람을 성취시키는 것은 바로 자신을 성취시키는 것이다. 길고 긴 인생길에서 많은 경우에 감당한 일체는 우리를 힘들게 한다.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결과를 보지 못하고, 삶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일념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오직 우리가 진실하고 선량하며 인내하고 선심을 품어 좋은 사람이 되며 시시각각 다른 사람을 위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한다면 우리가 한 일체는 우리를 행복의 대안에 도달하도록 이끌 것이다.
문장발표: 2014년 9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9/18/2978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