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주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 이 자리에 있는 일부 수련생은, 나는 알고 있는데, 정진하지 않는다. 일부는 심지어 아주 정진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부는 생각하고 있는데, 당신을 어찌하겠는가? 당신은 어찌하여 정념이 없는가? 사부는 당신을 구하러 오지 않았는가, 이 법이 당신들을 구하러 오지 않았는가? 게다가 당신은 다른 사람을 구해야 하는 직책을 몸에 겸하고 있는데, 자신마저도 잘하지 못하니,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자신이 신(神)에 대한 서약을 실현하지 못하면, 후과는 자신이 서약 중에서 정한 대로 된다.”[1]
이 단락 법에 대해 나는 느끼는 바가 아주 많은데, 나 자신도 어떤 때는 정진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부님의 설법은 나에게 경종을 울려 주었다. 그렇다면 일부 대법제자는 왜 어떤 때는 정진하지 못하는가? 나 자신의 경험을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하는데, 단지 개인 층차의 인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곳은 수련생들이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자신의 상황과 결부하여 분석해보니 정진하지 못하는 데는 적어도 두 가지 원인이 있었다.
보지 못하고, 오성(悟性)이 차하며,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우리는 속인사회의 미혹 속에서 수련하기 때문에 평소 부딪히고 만나는 것이 모두 속인의 일이므로 아주 쉽게 속인 속에 빠져들고, 속인사회의 이른바 부귀영화와 거짓 현실에 미혹된다. 속인의 득실을 위해 눈곱만한 작은 이익에 울고 웃는다. 많은 대법제자가 닫혀서 수련하므로 다른 공간을 보지 못하기에 주로 오성에 기대어 정진한다. 오성이 차하면 더욱 쉽게 속인의 거짓 현실과 형형색색의 미혹에 빠져 대법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고,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른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날 전하는 이 우주 대법 역시 사람에게 준 한 차례 가장 큰 기회이다. 왜냐하면, 이처럼 큰 법으로 수련한다는 것은, 과거에는 물론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들이 지금 법을 얻을 수 있고, 내가 당신들에게 설법하는 것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거기다 또 법을 바로잡는 이 일과 연계된 이때에 당신들은 아직도 이 일의 의미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때 수련생들은 정진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자신에 대해 무책임한 것이다! 어쨌든 사람인지라, 사람의 사상이 있어 이러한 것을 의식하지 못하게 마련인데, 다만 이럴 수밖에 없다. 사실상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장래에 당신들은 당신들이 얼마나 행운인지 알게 될 것이다!”[2]
천만 년의 기다림을 거쳐 감히 이 미혹된 인간 세상에 내려와 법을 얻었고, 특히 이 특수한 우주정법의 역사시기에 주불과 함께 하는 행운을 얻어 조사정법하고 있는데 이는 어떠한 영광인가? 이는 얼마나 많고 많은 우주 생명들이 얻고자 해도 얻지 못하는 기연인가! 게다가 과거 역사상의 수련인들이 수련한 것은 소법 소도인데도, 평생을 정진하면서 태만하지 않는다. 우리가 수련하고 있는 것은 우주대법이며, 시간이 그렇게 짧은데다 더욱이 갈수록 시간이 빨라지고 있으니 더욱 정진해야 하지 않겠는가? 무엇 때문에 도리어 해이해졌는가? 소중히 여기지 않는가? 그래 기어이 진상이 크게 펼쳐져야만 정진하겠는가? 그때가 되어도 여전히 기회가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정법제자가 정법시기를 걸어 넘어가지 못한다면 다음 한 차례의 수련기회는 없다. 왜냐하면 역사상 이미 당신들에게 가장 좋은 모든 것을 주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개인수련 중에서 거의 아무런 고생도 겪지 않았고, 당신들이 생생세세에 지은 하늘처럼 큰 죄업(罪業) 또한 당신들 자신이 감당하라고 하지 않았으며, 동시에 가장 빠른 방식으로 당신들의 층차를 제고시켜 주고, 당신들 과거의 일체 좋은 것을 보존하고 있다. 게다가 매 층차 중에서 또 당신들에게 더욱 좋은 것을 보충해 주고 수련 중에서 줄곧 당신들에게 매 경지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체를 줌으로써 원만한 후에 당신들로 하여금 당신들의 최고 경지의 위치로 돌아가도록 하였다. 이것은 당신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이며 지금 더욱 많은 것은 당신들이 아직 모르고 있다. 대법제자의 위대함은 당신들이 사부가 정법하는 시기와 함께 있으며 대법(大法)을 수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한 것이 이미 대법제자로서 자격이 없을 때면 여러분 생각해 보라. 이 천지개벽에도 없었던 자비와 불은호탕(佛恩浩蕩) 하에서도 잘하지 못한다면 어찌 또 다음 한 차례 기회가 있을 수 있겠는가? 수련과 정법은 엄숙한 것이다. 이 한 기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은 사실 바로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이 한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지만 도리어 부동한 층차의 위대한 각자(覺者), 불(佛)․도(道)․신(神)과 부동한 층차의 주(主)의 위덕을 단련해 낼 수 있으며, 따라서 자신을 느슨히 하는 한 수련자로 하여금 이미 굉장히 높은 층차에서 하루아침에 망가지게 할 수 있다. “[3]
수련생들이여, 만고의 기연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우리는 이 기연을 소중히 여겨 자신에게 영원한 유감을 남기지 말자!
법 학습이 적고, 사람 마음이 많으며, 내려놓지 못한다.
많은 대법제자는 속인사회에서 직장이 있고 또 속인사회에서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해야 하기에 종종 속인사회에서 자질구레한 일의 교란을 받는다. 어떤 수련생은 비교적 바빠 여가가 적고, 법 공부할 시간도 비교적 적다. 나도 이러한 적이 있는데 업무가 바쁠 때는 잔업해야 하기에 법 공부할 시간이 없어진다. 만약 매일 법 공부와 연공을 보장할 수 없다면 한 대법제자에게는 아주 위험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말씀하셨다. “아무리 고달픈 환경, 아무리 바쁜 상황이라도 모두 법 공부를 잊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들이 제고하는 가장 근본적이고도 가장 근본적인 보증이기 때문이다. “[4]
미혹 속에 있는 우리가 법 학습을 하지 않거나 적게 하여 법으로 자신을 가늠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어떻게 이 미혹을 타파하겠는가? 어떻게 속인을 벗어날 것인가? 법 공부는 대법제자가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는 근본이다. 마치 사람이 살아가는 데 공기가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대법제자는 법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며, 되도록 많이 해야 한다. 일단 법 공부를 적게 하면 반드시 사람 마음이 많아질 것이고, 명리정을 내려놓지 못하게 되며, 속인중의 유혹을 내려놓지 못하고, 사람 속의 그 달콤함을 내려놓지 못한다. 동시에 고생을 두려워하고 의지력이 떨어지며 주의식이 약해져 서서히 소극적이고 의기소침한 상태가 된다. 내려놓지 못함은 수련인의 큰 금기로서, 수련의 본질은 바로 일체 사람의 것을 내려놓는 것이다. 내려놓지 못하면 관을 넘지 못하게 되며 아래로 떨어져 결국은 자신을 훼멸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넘기지 못함은 실질적으로 그가 집착심을 내려놓지 못하거나 혹은 법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대다수는 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거나, 저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으로서, 다 마음을 내려놓지 못해 넘기지 못하는 것이다. 그가 사람의 그 한 발자국에서 물러서지 못하기 때문에 그는 넘기지 못한다. “[5]
나는 사람 마음이 많고 내려놓지 못할수록 구세력의 교란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위적으로 관과 난을 크게 하고 속인의 번거로운 일을 불러와 바쁘고, 법 공부할 시간이 없으면 사람 마음이 강해지고 교란이 많아져 번거로움이 많고 더욱 바쁜 상태가 되어 곤경에 빠져, 법 공부할 시간이 더욱 없는 악성순환에 빠진다. 장기간 지속되면 구세력에게 이끌려 훼멸되는데, 구세력은 곧바로 정진하지 않는 대법제자를 도태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란을 돌파하려면 다른 방법을 찾지 말고 법 공부를 첫자리에 놓아야 하는데, 아무리 바빠도, 설사 밥 먹을 시간이 없어도 우선 법 공부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착실하고도 공손하게 “법 중에 용해”[6]되어야 하고, 그런 조용한 마음으로 법 공부해야 법이 마음속에 들어온다.
나에게 한 가지 감수가 있는데, 법 공부할수록 법의 소중함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법 공부할수록 정진하려는 마음이 더욱 강해지고, 속인 마음이 적을수록 사상은 더욱 조용해진다. 법 공부를 잘하면 어떻게 하면 세 가지 일을 잘할 것인가를 자연히 알게 되고, 또한 잘할 수 있게 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집착을 내려놓으면 가벼워진 배 빠를 것이요, 인심이 무거우면 바다 건너기 어렵도다”[7]. 법 공부를 잘하면 사람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고, 정념이 강해지며, 진상을 알리는 효과가 좋아지고, 속인 중의 번거로움도 적어지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뜻대로 된다.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지만 남은 길은 그래도 따라갈 수 있다. 수련생 여러분, 어제의 보따리는 내려놓고 함께 분발하고 정진하여 신의 길에서 힘차게 따라가자! 하루라도 끝나지 않았으면 그 하루가 바로 기회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는 정말로 많지 않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으며,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닦아주셨다. 더 무슨 이유로 이 길에서 용맹정진하지 않는단 말인가 ?
인생은 짧디 짧은 한바탕 꿈에 불과하다. 사람의 이러한 짧고 보잘것없는 작은 이익은 우리 미래의 영원한 영광에 비교한다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지 않은가? 우리가 감당한 것과 장차 우리가 얻게 될 것은 정말 비교조차 안 된다! 게다가 이 우주가 갱신하는 관건적 시각에, 아직도 그렇게 많은 중생이 구도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가 어찌 그들을 구하지 않는단 말인가? 조사정법의 사전 서약을 어찌 잊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 모두 공동으로 정진하고 또 정진하여, 착실하게 세 가지 일을 잘 함으로써 자신에게 영원한 유감을 남기지 말자. 우리에게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는 중생들을 실망시키지 말고, 서약을 이행하여 집으로 돌아가자!
이상은 개인의 깨달음으로서 층차가 제한되어 있기에 수련생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3년 미국서부국제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미국서부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 2-정법시기 대법제자’
[4] 리훙쯔 사부님 경문: ‘각 지역 설법 2-미국 플로리다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 경문: ‘시드니법회 설법’
[6]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법 중에 용해되자(溶於法中)’
[7] 리훙쯔 사부님 경문: ‘홍음2-심자명(心自明)’
문장발표: 2014년 9월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9/19/2979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