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촨(四川)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온 몸으로 확산된 암세포, 안색이 노랗고 푹 꺼진 두 볼, 계단을 오르내릴 때 허둥지둥하며 곱사등이처럼 된 모습, 또한 가족이 절망 속에 후사를 준비하며 탄식하는 소리, 이 모든 것은 아주 뚜렷하여 마치 어제 일 같다. 하지만 또 아주 멀거나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나는 의사다. 80년대 말 림프관 암에 걸려 처음 현 병원, 시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이후에 충칭(重慶)서남병원, 충칭소십자병원, 쓰촨성 인민병원에서 차례로 절제 수술을 했다. 마지막에 청두(成都)시 쓰촨성 종양병원에서 잇따라 두 번 수술을 실시했다. 수술 후 의사는 “당신 병은 길어야 10년 살 수 있다”고 했다.
7년 후 암세포 재발
1997년 봄, 온몸에 크고 작은 무수한 종양(암세포)가 생겼다. 동시에 위하수, 위궤양, 골극, 허리디스크, 견주염, 심한 폐기종 등 각종 질병을 앓았다.
암세포의 확산과 기타 질병의 시달림으로 계단을 올라갈 때 두 손을 땅에 놓고 기어 올라가고 내려올 때 몸을 땅에 닿게 하고 서서히 이동했다. 마음 졸이는 고통은 시시각각 40~45kg 되는 몸을 괴롭혔다. 죽음만도 못한 삶, 질병의 고통 속에 인생을 끝마칠 즈음, 절실하게 인생의 무상함, 질병의 고통, 세간의 처량함을 느꼈다. 나는 절망 속에서 단지 염라대왕을 만날 일만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도 나를 위해 후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눈 깜박 할 사이에 몇 년이 지났다
“춥고 눈도 내리는데 의사 선생님은 홑옷을 입고도 춥지 않으신가요?” 2012년 엄동설한에 다운재킷을 입은 한 환자가 놀라운 눈빛으로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에게 문의했다. 의사는 그에게 자신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라 당연히 몸이 좋다고 했다. 환자는 이미 쉰살이 넘은 의사의 따뜻한 두 손을 잡으며 감개무량하게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아주 신기하네요!”고 했다.
홑옷을 입고 환자의 질병을 치료해주는 의사가 바로 이전에 암 말기 환자이며 염라대왕의 문전만 기다리던 나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17년이 지났다. 나는 질병이 없고 온몸이 가볍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체중은 70kg이며 외모는 동년배 비해 10살은 젊어 보인다. 나를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은 모두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라고 한다.
기적은 1997년 9월 6일에 왔다.
그날 밤에 현소재지에 몇몇 파룬궁수련생이 나에게 법을 전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면 신체를 정화시키고 심령을 승화시키며 고층차로 향상할 수 있다고 했다. 당초 나는 생각했다. 나처럼 신체가 이 모양이 된 암환자가 수련할 수 있을까? 아직 수련할 시간이 있을까?!
혹시 생명 본능이 생존을 갈망했는지, 아니면 암흑 속에서 신의 부축임을 받았는지 그날 밤에 보물 책 ‘전법륜’ 등을 달라고 했다. 밤새 절실하게 ‘전법륜’ 제1강을 읽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파룬불법 대원만법’을 읽었다. 새벽까지 밤새 잠을 자지 않았다. 허둥지둥 근처 연공장에 가서 연공을 배웠다.
처음에 나는 자주 신체의 허약함으로 연공할 때 (침대에 앉았다가) 침대에서 쓰러졌다. 한번은 혼미하다 깨어날 때 베개 위에 있던 ‘전법륜2’를 펼쳤는데 마침 사부님께서 가부좌하는 법상을 보았다. 사부님께서 웃고 계셨으며 웃으시며 온몸이 움직이셨다. 아주 똑똑히 보였다. 또 사부님께서 웃는 소리가 아주 컸다. 이렇게 약 1분간 지속됐다. 마지막에 비로소 나는 책에 인쇄된 사부님의 사진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나는 격동됐으며 눈물이 눈가에 맺혔다. 그 후부터 나는 대법에 확고했고 신체가 아무리 허약하고 괴로워도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했다. 그리고 자신의 심성을 착실히 수련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중시했다. 이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는 하루하루 좋아졌다.
17년이 지나갔다. 의사인 나는 주사 한방도 맞지 않고 약 한 알 먹지 않았는데 건강이 오히려 동년배보다 좋다.
당시 온몸의 암세포, 슬픔과 절망, 허둥지둥하는 의사였던 모습이 마음속에 지워 버릴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다. 하지만 이 시간의 기억은 10여 년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중에서도, 어떤 환경 속에서도 내가 목숨을 걸고 수련을 견지하는 이유가 됐다.
이웃들은 자주 말한다. “그 의사는 아직까지 살아 있어. 기적이야. 파룬궁이 그를 구했다!”
문장발표: 2014년 9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신수련마당>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 이야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3/2980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