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山東)대법제자 정(淨)
[밍후이왕] 이전에 사부님의 설법을 공부할 때 나는 여러 번이나 사악을 해체하고 박해를 종결하는 희망을 속인에게 걸지 말아야 하며 속인 사회의 형세에 따라 마음이 움직이지 말아야 함을 터득했다. 당시 나에게는 이런 의뢰심이 없는 줄로 알고 줄곧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면서 여태껏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오늘까지 중공사당의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끝났다. 두 명의 수련생이 중공의 OO 지도자의 최근 상황을 얘기하면서 “그는 끝장날 때가 됐지만 죽으라고 사당에 매달려 사당을 구하려고 해. 또 그가 연설 중에 장마두(江魔頭)의 말을 인용한 걸 보면 장마두와 한 패인 것 같아.”라고 했다. 이 말은 내 마음을 움직였다. 나는 최근에 형세가 좋아졌기에 사당이 오래잖아 끝장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당이 불법적으로 내 일자리를 빼앗은 지도 1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 기간에 나는 회사를 법정에 신고해 법정 투쟁을 했는데 법원과 회사는 서로 결탁해 사실을 날조하며 나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나는 회사에 돌아가려 하는데 사당이 멸망한 다음에는 싸워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발편지를 쓰면서 모든 관련 부서에 보내려고 준비했는데 내 고발편지가 좀 풍파를 일으킬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저절로 이런 생각은 맞지 않음을 깨닫게 됐다. 아, 내가 속인의 형세에 따라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은 속인의 형세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몹시 심각하다. 이것이 바로 상황이 좋으면 나오고 조금만 위험하다 싶으면 숨어버리는 그런 사람들과 같은 것이 아닌가?! 이렇게 여러 해를 바르지 못하게 수련하다니, 참으로 부끄럽다!
왜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을까? 자세히 생각해 보니 그때는 자신이 하는 일이 외부 형세와 별로 관계가 없다고 여겼기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자신의 절실한 이익을 건드리지 않았더라면 ㅡ 알고 보면 나에게 심하게 이익을 따지는 마음이 있었음을 찾지 못했을 것이다. 집착을 찾지 못했을 때는 몰랐지만 찾고 나니 깜짝 놀랐다. 이번에 마음이 움직인 원인은 회사에 돌아가려고 하는 이 일에서, 대부분은 위사(爲私)가 출발점이었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사악을 해체하고 중생을 구한다고 말했지만 이런 기회를 충분히 이용해 진상을 알리려 하지 않았다. 회사에 돌아가려는 생각만 하면서 나에게 얼마만 한 돈을 보상해주면 난 그 돈으로 차를 살 수 있고, 그러면 다니기도 얼마나 편리하겠는지 상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부 폭로됐다.
수련은 행복하면서도 더욱 엄숙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당신들이 수련하는 중에, 나는 모든 방법으로 당신들의 온갖 마음을 폭로하게 하며 뿌리부터 그것을 파낸다.” [1], “나는 형식을 중시하지 않는다. 나는 각종 형식을 이용하여 아주 깊이 은폐된 당신들의 마음을 폭로하게 하여 그것을 제거해 버린다.” [1], 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약간의 체득을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뿌리를 캐다’
문장발표: 2014년 9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9/5/2969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