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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이 부자(父子)의 20년 깊은 원한을 풀다

글/ 대륙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나는 70세 가까운 사람이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17년 수련했다. 할 말은 너무 많지만 여기에서 위대한 불법(佛法)이 나와 아버지의 20년 원한을 풀어준 사실과 당(黨)문화 교육을 받아 사당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아버지에게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고 사당과 결별한 일을 말하려 한다.

1. 부자가 원한을 맺다

내가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 나는 아버지를 따라가 새어머니와 생활했다. 새어머니는 또 남동생 둘을 출산했다.

내가 20살이 넘어 결혼한 후에야 나는 생모를 찾아가 보았다. 그 때 어머니는 이미 반백이 넘어 온갖 세월의 풍파로 침울하고 수척한 모습으로 늙어가고 있었다. 나는 가책과 자책으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뜻밖에 나타난 아들 앞에서 어머니는 마음이 착잡해하셨다. 어머니는 내 손을 꼭 잡고 그해 아버지와 이혼한 경과를 다 털어놓았다. 주요 원인이 어머니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게 있었다. 이혼한 후 어머니는 독거하면서 재혼하지 않았다. 그 때만 해도 이혼하면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했는데 이웃과 어머니의 올케는 빗대어 욕하고 빈정거려 어머니는 고통스럽게 혼자 생활의 고통을 감당해야 했다. 어머니는 이미 가정을 이룬 아들을 보고 십 몇 년 동안 마음을 누르고 있던 고통을 다 털어냈다. 어머니는 고통스럽게 울다가 흐느끼며 말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가엾은 어머니를 안고 울었다.

가엾고 고통스러운 어머니를 보니 마음에 아버지에 대한 원한이 맺혔으며 이가 갈리도록 증오스러웠다. 어머니를 대신해 복수해 어머니 원한을 풀어주기로 결심했다.

나는 아버지를 신고하는 자료를 써서 성위원회, 지방위원회에 보냈다. 성위원회는 보고나서 가정 갈등이라고 생각하고 신고편지를 아버지에게 돌려주었다. 아버지는 보고나서 화가 치밀어 펄쩍 뛰면서 전화로 나에게 집에 왔다 가라고 했다. 집에 들어서자 아버지와 18, 19세 두 남동생이 우르르 몰려와 나를 묶어 놓고 혹독하게 때렸다. 때리면서 아버지는 나에게 왜 그렇게 했냐고 물었다. 나는 어머니를 대신해 복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20년 동안 부자는 만나지 않았고 나는 다시 아버지 집에 가지 않았으며 아들에게도 할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게 하고 할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게 했다.

2. 법을 얻어 귀진(歸眞)하다

나는 기공을 좋아해 아주 많은 공법을 배웠지만 아무리 연마해도 심신에 변화가 없었고 결과가 없었다.

95년 동료가 우리 직장 강당에서 파룬궁 사부님의 설법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주 좋고 신기하다고 하면서 돈도 받지 않아 많은 사람이 보고 있으니 나에게도 빨리 가보라고 말했다.

나는 설법을 듣고 나서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심오한 법리에 이끌려 바로 ‘전법륜’을 구했다. 돌아와서 아내에게 아주 좋다고 말하자 이튿날 저녁 아내도 갔다. 그때부터 우리 부부는 함께 수련의 길을 걸었다.

나는 영원히 1995년 12월 9일을 잊을 수 없다.

사부님의 설법 동영상을 다 보고 여태껏 있어본 적 없는 흥분과 감동을 느꼈다. 나는 끊임없이 각 지역을 따라 다니며 사부님의 설법 동영상을 보았다. 연속 4개 설법을 본 후 그 심정을 표현할 수 없었으며 대법을 확고하게 수련해 반본귀진(返本歸眞)하리라 결심했다.

나는 매일 ‘전법륜’을 보면서 차츰 인생에서 알고 싶었지만 몰랐던 이치를 많이 알게 됐고 이 공법은 사람이 진정으로 수련할 수 있는 정법(正法)이며 바른 길이고 천년에도 만날 수 없고 만년에도 만날 수 없는 좋은 성명쌍수 공법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했다.

3. 원한을 풀고 수련하다

나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 법공부를 해서 점점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다시 말해서, 당신은 心性(씬씽) 수련을 중시해야 하는데, 우주의 眞(쩐)・善(싼)・忍(런) 특성에 따라 수련하여 속인 중의 욕망, 좋지 못한 마음, 나쁜 일을 하려는 생각을 제거해 버려야 한다. 사상경지가 조금이라도 제고되어 올라왔다면 자신의 나쁜 것들도 이미 조금 버린 것이다”[1]를 알게 됐다. 나와 부모와의 원한을 법에서 생각하니 다 알게 됐다. 순간 아버지를 20년 동안 원망한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았다. 나는 바로 아내에게 “나는 고향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아내는 믿기 어려워했다.

나는 즉시 일주일간 휴가를 내고 먼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의 놀란 목소리를 듣고 나는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는 것을 알았다. 나중에 새어머니는 그때 전화를 받고 아들이 돌아와서 자신들을 가만두지 않을 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20년이 지났다. 나는 마침내 아버지 집 문을 두드렸다.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두려워하며 문을 열고 보니 표정이 인자한 아들이 문에 들어서면서 “아버지, 어머니”라고 불러 정말 놀랍고도 기뻐서 무슨 말을 할지 몰라 하셨다.

“아버지, 어머니 오늘 저는 두 분께 사죄하러 왔습니다. 저는 대법을 얻었습니다. 파룬따파는 불가 수련이며 아주 좋습니다. 법을 배운 후 저는 인생의 많은 이치를 알게 됐습니다. 왜 우리 가정이 이렇게 고달픈지? 이런 것은 다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저의 생모가 그렇게 많은 고생을 한 것도 우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오늘 사죄도 하고 또 아버지 어머니에게 법을 얻게 하고 싶습니다” 내가 웃으면서 말했다. 나는 공법을 소개하고 일주일간 낸 휴가 시간에게 법을 읽어드리겠다고 했다.

“어디에 그렇게 좋은 일이 있느냐? 난 믿기 어렵다!”면서 아버지는 “난 일생동안 군인 생활을 하면서 당을 따라 싸웠는데 지금 즐거움을 누려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아버지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아버지가 믿던 믿지 않던 저에게는 일주일 시간밖에 없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따라 연마하고 법을 배워 감각이 좋으시면 연마하시고 좋지 않으면 일주일 후 저는 바로 가면 되지 않습니까?”

아버지와 어머니는 듣고 나서 정말 나와 함께 가부좌하고 법공부를 했다. 교류할 때 나는 나의 감수와 수련생의 신기한 경험을 말했다. 새어머니는 “이 공법이 왜 이렇게 대단하냐! 아들아, 이 법이 너를 이 정도로 변하게 했는데 정말 대단하다. 이 대사님은 너무 위대하시다! 너무 대단하시다!”고 말했다.

며칠 연마하고 아버지는 기뻐하며 말했다. “나는 잠을 잘 자지 못했는데 요 며칠간 누우면 자고 아주 달콤하게 잔다. 이 공법이 괜찮은가 보다. 동작은 빠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아 노인들이 연마하기 좋다. 내가 밖에서 걸어 다니지 않아도 파룬궁을 하면 되겠다.”

1996년 초, 85세 고령인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모두 수련을 했으며 새어머니의 많은 친척들도 수련의 길을 걷게 됐다.

4. 퇴직한 고위 간부가 사당을 탈퇴하다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어서 전쟁을 겪었으며 성격이 불 같았고 술, 담배에 인이 박혔다. 퇴직한 후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이 있어 의사가 몸에 좋지 않으니 담배를 피우면 안 되고 술을 마시지 말라고 알려주었고 새어머니도 술, 담배를 끊으라고 권했지만 아버지는 듣지 않았고 독하게 아내의 머리카락을 잡고 벽에 박았다. 아버지는 새어머니를 때리면서 “내 평생 이런 취미밖에 없는데 당신이 나를 막다니”라고 말했다. 계속 하루 세끼 술을 마셨으며 밥 먹을 때 먼저 술을 올려놓는 것이 이미 습관이 됐다.

수련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하루는 아버지가 먼저 밥을 먹고 술을 건드리지 않았다. 새어머니가 “술, 술, 술”하고 귀띔하자 아버지는 “술이 왜 맛이 없지”라고 했다. 새어머니는 “그렇지. 맛이 없으면 사부님께서 당신에게 술을 끊게 한 것이네요!”라고 말했다. “그래. 맞네! 정말 맛이 없어. 마실 생각이 전혀 없어졌어. 너무 신기하군! 이 공법이 정말 좋네. 힘을 들이지 않아도 끊을 수 있다니.” 담배도 서랍을 열기만 하면 꽉 찼는데 하나도 꺼내지 않았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는 담배도 끊었다.

아버지는 몇 십 년간 함께 했던 술 담배를 신기하게도 대법 수련을 하면서 끊었다. 아버지는 사부님에 대해 대단히 탄복하면서 더욱 정진했고 불같은 성질도 점점 사라졌다.

아버지는 퇴직한 고위 간부여서 정기 신체검사를 했는데 대법을 수련한 후 잘 드시고 잠도 잘 자 반년이 지나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지 않았다. 의사가 차를 갖고 와서 재촉했다. “천 서기님, 어찌된 일입니까? 정기 검사하러 오지 않습니까? 와 보십시오.” 가서 혈압을 재니 정상이었고 혈액이나 지질도 정상이었고 다른 항목도 정상이었다. 의사는 “당신은 무슨 방법을 썼지요?”라고 물었다. 새어머니가 “파룬궁을 연마해서 좋아진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 후 다시 병원에 가지 않았다.

부모님은 늘 인근 연공장소에서 연공하여 사람들과 지방위원회는 모두 아버지가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을 알고 있다.

‘7.20’이 시작된 후 나는 아버지에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연세가 많으신데 문화대혁명시기처럼 아버지를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말하자 아버지는 연공을 견지했다. 지방위원회에서 암암리에 사람이 왔을 때 아버지는 “나는 지금 신체가 아주 좋으니 당신들은 나를 보러 오지 말라”고 말했다. 그 후부터 다시는 교란하러 온 사람이 없었다.

2005년 이후 나는 전화하고 편지 쓰고 일대일 진상 알리기를 하면서 삼퇴를 권했으며 일부러 고향에 가서 어린 시절 친구를 찾아 삼퇴를 권했다. 아버지는 듣자마자 바로 “탈퇴해야지, 나는 이미 공산당과 결별했는데 어찌 탈퇴하지 않을 수 있지? 파룬궁을 탄압한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야”고 말했다. 아버지는 지금까지 줄곧 사부님을 굳게 믿고 대법을 굳게 믿고 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4년 9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9/7/2969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