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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합일(身神合一)’에 대한 체득

[밍후이왕] 오늘 아침 연공 때 녹음기에서 사부님의 구결 ‘썬썬허이, 뚱찡쑤이지, 딩톈두준, 첸서우포리(身神合一 動靜隨機 頂天獨尊 千手佛立)’[1]을 들을 때 나는 갑자기 깨닫게 되면서 ‘신신합일(身神合一)‘의 경지(비록 지금 나의 아주 낮은 층차의 경지일 수 있지만)에 진입한 그런 특별하고 아름다운 경지를 체득하고 정말로 ’신’이 ‘몸’에 용입(溶入)하는 것을 느끼게 됐다. ‘합일’된 ‘신신’이 연공하는 것이지 내내 졸려서 눈이 몽롱한 그런 ‘사람’이 연공하는 것이 아니었다.

공도 10여 년이나 연마했으니 스스로는 동작이 그래도 표준인 셈이라고 여겼다. 매번 연공하면서 귀로는 사부님의 구결, 구령을 듣는 것이 익숙하고 습관이 되어 잠재의식 가운데는 듣지 않아도 내용을 안다는 심리로 인하여 법공부처럼 마음에 와 닿게 하지 않았고, 매 공법 전에 사부님께서 읽으시는 구결을 마음에 와 닿게 터득하지 않았다. 오늘에야 나는 비로소 갑자기 깨닫게 됐다. 이 구결 역시 법이 아닌가?!

연공하는 중에 이전과는 다른 상태가 있었다. 연공을 임무 완수, 심지어 부담으로 여기는 감각이 없어졌다. 참으로 ‘심수이동(心隨意動)’이었다. 포륜할 땐 마치 가장 부드러운 틀에 고정된 것처럼 자세가 정확하고 꼼짝하지 않았으나 조금도 힘들지 않았고 너무 편안했다. 가부좌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변형하지 않고 동작을 가지했고 결인도 역시 입정(入定)한 현묘함을 체험했다.

그러기에 1장 공법 첫 마디 구결이 ‘신신합일’이라 한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지금껏 많은 경우 연공해도 ‘신신합일’의 상태에 도달하지 못했다. 많은 상황에서는 ‘몸’이 연공했고 ‘신(神)’은 어디로 갔는지 몰랐다. 아니면 잡생각을 하거나 정신이 딴 데 가 있었다.

십 몇 년 동안 거의 날마다 연공했고 상태가 좋든 나쁘든 연공을 전부 함을 견지했다. 그건 진짜로 ‘견지’라 불렀다. 속인이 신체단련을 견지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절실하게 요구하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 누구도 나는 날마다 밥 먹는 것을 견지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볼 수 있다.

사부님이시여! 당신은 너무 자비로우십니다! 제가 이런 상태인데도 사부님은 저의 신체를 정화해 주시어 공이 자라게 해주셨습니다. 생각하면 정말로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연공하면 날마다 사부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설법하시는 것을 듣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왜 소중하게 여길 줄 모르는가? 7.20 전, 날마다 광장에서 단체 연공을 하던 정경, 그 상태를 회상하면 그 에너지마당이 엄청 커서 그 중에 용입하는 감각은 그야말로 말로 형용하기 어려웠다. 사실 우리의 3시 50분 아침 연공 역시 전국 대법제자가 동일 시간에 연공하는 것이 아닌가? 그 중에 용입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커다란 에너지마당이다!

주:[1] 리훙쯔사부님 저작: ‘대원만법-2. 동작도해’

문장발표: 2014년 8월 2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8/21/2962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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