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기자 순버, 쑤룽 가오슝 취재보도)신윈(昕芸)은 청순하고 남을 잘 배려하는 소녀다. 이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과학기술대학 멀티미디어정보학과 신입생인 그녀를 보노라면, 예전에 괴상한 헤어스타일을 고집했던 반항소녀였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파룬따파는 그녀의 반항기와 나쁜 습관을 버리게 했고, 수련에 정진하고 반본귀진의 길에 들어서게 했다. 신윈은 말했다. “파룬따파는 생명의 희망과 아름다운 미래를 새롭게 보게 하여 저는 제 생명의 서광을 보았습니다. 우리 집은 대법을 수련함으로써 즐거워졌고 대법을 수련함으로써 저는 더욱 착실하게 공부하게 됐습니다.”
7월 20일 가오슝 진상활동에 참가한 대학 신입생 신윈
착한 소녀의 반항기
신윈은 어릴 때 엄마를 따라 파룬궁을 수련한 적이 있다. 그 당시 그녀는 부모와 선생님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착한 아이였다. 처음에 엄마를 따라 파룬궁을 수련할 때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아는 글자가 많지 않아 법을 배우는 게 한 글자씩 읽는 정도로 뜻은 잘 몰랐다. 그러나 신윈은 일상에서 모두 ‘진선인(眞善忍)’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 함은 알았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신윈이 열정적으로 남을 도와주고 성품이 우수한 아이였기 때문에 좋아했다. 신윈은 다른 사람에게 공법을 보여줄 수 있어서 연공하기도 좋아한다고 했다. 또, 사람들이 자신이 연공하는 모습을 보고 다들 파룬궁을 좋아해서 기분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엄마와 같이 파룬궁수련생 퍼레이드 등 홍법(洪法) 활동에 참가했다.
그러나 중학교에 진학한 뒤부터 신윈은 반항심이 아주 강해져 거의 수련에서 이탈했다. 그녀는 이상한 사이트에 접속하기 좋아했다. 기이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했고, 사이트 사람들을 따라 머리를 염색하고 괴상한 헤어스타일을 모방했는데, 그렇게 하는 걸 유행을 아주 잘 따르는 것으로 여겼다. 이후에 무슨 난잡한 사이트에도 자주 접속하면서 성격도 괴팍해졌으며 일부 추상적인 그림을 보기 좋아했다. 신윈은 “남들이 이상하다고 여기는 것을 나는 그 당시 아주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기분이 우울해져 파룬궁을 배우기 싫어져 거의 수련에서 이탈했습니다. 성적도 계속 아래로 떨어지고 2년 동안 수업시간에 잠을 잤어요. 3학년 때는 늘 그림을 그렸어요. 거의 정규기본기는 배우지 않고 소묘로 마구 그렸습니다. 인생에 목표가 없는 것 같았고,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그 때를 생각하면 정말로 소름이 돋습니다.”
정도()로 다시 돌아온 계기
딸이 수련에서 갈수록 멀어지고 반항의 정도가 심해지자 신윈의 어머니는 딸의 상황을 개선시키는 데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였다. 엄마는 오로지 파룬따파만이 사람을 근본적으로 개변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었다. 본래 신윈은 대만1소 공립학교 고등부 미술반에 입학했지만 등록하지 않은 상태였다. 마침 대만 윈린(雲林)1소 정통예술인을 배양하는 학교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파룬궁을 수련하고 법공부하고 연공할 수 있어서 어머니는 신윈에게 등록하기를 건의했다. 신윈은 마음속으로 아주 불안했다. “내가 이렇게 정진하지 않는데 사부님께서 또 나를 받으려고 하실까?” 그녀는 마음속으로 기대하기도 하고 또 걱정스럽기도 했다!
한동안 주저하다가 신윈은 그래도 등록을 했다. 시험을 칠 때 그녀는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일행이 고등학교 시험에 참가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손에 공구상자를 들고 아주 정연하게 서 있는 게 온 얼굴에 즐거운 미소를 띠고 있었다. 신윈이 말했다 “당시 그 학생들이 모두 아주 평화롭고 품성이 아주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미술과 시험을 칠 때 신윈은 매우 긴장해 있어서 머리는 텅텅 비어 순간의 아이디어로 그림을 그렸다. 다른 사람들의 그림을 보니 “와! 이렇게 세밀한 그림을 본 적이 없었어요. 왜 그들의 그림은 모두 이렇게 느낌이 있고 아주 세밀하고 아주 아름답고 아주 정통적일까. 나는 그 당시 아주 놀랐는데 내 그림은 아예 어린아이의 그림이라 아주 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수정했습니다. 그들의 그림에서 포인트를 보게 됐고 나는 지우개를 꺼내 지웠습니다. 이렇게 두서없이 완성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주 큰 충격을 받았으며 자신과의 격차를 보았습니다.”
이어서 면접이었다. 시험관 선생님이 말했다. “우리 학교는 남녀유별이라 염색하고 파마하고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은 모두 안 됩니다. 받아들이지 못하면 손을 드세요.” 신윈은 본능적으로 손을 들었는데 모두의 눈이 이 반항하는 수험생을 주시했다. 신윈이 말했다. “그 당시 저는 이 학교를 다닐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내심으로는 이 학교를 아주 다니고 싶었습니다.”
그 시기 엄마는 신윈을 여동생과 같이 예술학교 캠프에 가도록 배치했다. 정통예술을 받아들여서 매일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게 필수과목이었다. 신윈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이런 학생들의 내심이 사람들에게 매우 순정하고 즐겁고 아주 평온한 느낌을 주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몰래 밖에 나가서 외부세계를 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그림 그리기와 게임이 캠프 일정이었다. 신윈이 말했다. “저는 정통적인 것을 받아들이고 있었고 또한 머릿속에서 변이된 사상을 해체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그림을 그리고 ‘홍음’을 읽고 유럽 르네상스의 명화를 보았는데 5일간 나는 마치 아주 다른 그림 하나를 그린 것 같았습니다. 끝날 때 선생님은 여기서 공부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을 때 나의 잠재력으로 도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윈이 말했다. “캠프에서 날마다 연공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집에 돌아간 후 자동적으로 연공하게 되었습니다. 5장 공법을 연마할 때 눈앞에서 파룬이 도는 것을 보았고 내심에서 한번 깜짝 놀랐는데 어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사부님께서 아직도 제 같은 아이를 받아주신다는 게 아닙니까? 갑자기 또 하나의 우주 천체가 보이고 많은 별들이 보이고 파룬이 내려오는 게 마치 한줄기 빛처럼 아주 아름답고 밝았습니다. 저는 자신의 인생 목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햇살과 희망을 보다
이후 예술학교에서는 입학 통보가 왔다. 신윈은 “아주 기뻤고 마침내 종착점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작은 길에서 큰 길로 간 느낌이었고 햇살을 보고 희망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개학할 때 그녀는 짐가방을 정리해 놓은 후 무척 기쁘고 마음이 안정되었다. 예전의 뿌리도 없이 제멋대로 타락하던 날에서 곧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후 신윈은 안정적으로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정통미술을 배우면서 이전의 변이된 외모를 제거하여 청순하고 귀엽고 남을 배려할 줄 알게 되었다. 부모도 더 이상 그녀를 걱정하지 않았고 그녀 자신도 새롭게 태어난 것 같은 변화를 느꼈다.
대만 윈린1소 정통예술인재 고등학교에서 매일 서예를 연습하는 신윈
심성 승화
파룬궁을 수련한 후 법공부와 연공 이외에도 일상적인 소소한 일에서 심성을 제고하는 것 역시 아주 중요했다. 신윈은 수련의 길로 다시 돌아오면서 심성상 마찰도 적지 않았다.
학교에서 청소할 때 신윈은 물웅덩이를 책임졌다. 한번은 비가 오자 그녀는 웅덩이의 쓰레기를 건져내기 싫었다. 또 우산을 써야 하고 집게와 물통을 들고 가야 하니 비에 젖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한 학생이 시키자 그 당시 그녀는 아주 못마땅했다. 그러나 할 수 없이 가서 쓰레기를 건지면서도 불만이 많았다. ‘그녀는 청소 담당도 아니면서 왜 늘 나만 시킬까?’ 며칠 후 또 비가 오자 신윈은 정말로 숨어버렸다. 또 동창에게 발견될까 봐 걱정했는데 마침 또 그 여학생에게 발각됐다. 이 여학생은 교실 뒤에서 신윈을 부르며 쓰레기를 건져내라고 했다. 신윈은 아주 화가 나서 일어나 반박하려 했지만 참았다.
쓰레기를 건지면서 신윈은 갑자기 사부님의 ‘심자명’ 시가 생각나면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아주 많은 일들은 모두 우연한 것이 아니고 우리 심성 제고를 위해 온 것입니다. 마땅히 이 학생에게 감사해야 했고 제고할 수 있는 이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뻐해야 했습니다. 그날 교실에 돌아온 후 나는 아주 즐겁고 마치 또 더 진보한 것 같았습니다. 이후에 이 학생은 더 이상 저의 부족함을 들춰내지 않았습니다.”
신윈은 또 이렇게 말했다. “예전에는 엄마가 집에서 저에게 설거지를 하라고 하면 저는 아주 원망스러웠습니다. 왜 엄마는 늘 여동생만 보살필까.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설거지를 시작했는데 왜 여동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꼭 내가 해야 할까. 여동생이 잘못을 저지르면 나는 동생을 혼내기도 하고 또 즐기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수련으로 돌아온 후 신윈은 날마다 법공부하면서 관념에서 아주 큰 변화가 생겼다. 그녀가 말했다. “지금 저는 여동생이 나이가 어려서 엄마가 저에게 시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하지 않으면 엄마도 아주 고생스럽습니다. 만약 가끔 동생이 일을 잘못하면 저는 비교적 온화한 말투로 그 아이에게 분석해서 말해주고 격려해줍니다. 왜냐하면 사부님의 경문 ‘마음고생’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또 ‘전법륜’의 어린 화상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신윈은 아주 진심으로 여동생을 대하고 집안일을 감당했는데 현재 서로 간에 더 화목해지고 가정 분위기도 아주 좋게 변했다.
신윈의 아버지는 통신회사 사장이고 수력발전 분야에 종사한다. 집에 또 다른 사업을 해서 아버지는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수련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와 딸 세 사람의 심신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아버지도 ‘전법륜’을 보기 시작했고 따라서 매주 지역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고 대법행사에도 참가하고 있다.
현재 신윈은 틈만 나면 진상편지를 적어 중국 대륙의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부치고 또 가끔 엄마가 전화를 걸어 진상을 알릴 때 옆에서 발정념을 한다. 인연 있는 이 중국인이 파룬궁의 진상을 알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바랐다. 지금 신윈의 마음은 법에 있고 매일 환한 얼굴로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는데 신윈은 사부님과 대법에 무척 감사하고 있다.
문장발표:2014년 08월15일
문장위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8/15/2960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