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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동작을 함부로 고치지 말아야 한다

[밍후이왕] 우리 지역에서 퍼레이드를 할 때 그중 하나가 연공팀이었는데 동작을 통일시키기 위해 조직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처음에 모두 오른손부터 시작하라고 했다.

법학습 팀에서 교류할 때 한 수련생은 엄숙하게 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절대 대법의 동작을 고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듣고 나서 나는 조금 융통성 있게 하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남녀가 대형에서 대칭으로 서면 남좌여우(男左女右)의 동작요령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작의 전체적인 효과도 지킬 수 있었다. 다른 한 방면으로 조직자의 원래 의도는 연공팀이 전체적으로 더욱 가지런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기에 더는 생각지 않았다.

이번 ‘7.20’ 행사 때 먼저 연공하고 좀 지난 후 야간 촛불행사를 했는데 연공시범을 위주로 했다. 매번 정공을 연마할 때마다 모두 반 시간 이상했는데 내가 거기에서 가부좌할 때 조직자는 여러 사람에게 모두 눈을 뜬 후 얼굴에 미소를 지으라고 말했다. 시범이 끝난 후 조직자에게 이렇게 하면 합당하지 않다고 하면서 대법의 연공동작을 제멋대로 고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조직자는 어떤 사람은 눈을 감으면 쉽게 졸기에 대법 이미지에 영향 주고 또한 우리 지역에서만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이유를 댔다. 일부 수련생도 이 말을 따랐다.

나는 이러한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설마 개별 수련생이 잘하지 못한다 하여 대법의 표준요구를 개변한단 말인가?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금강’ 경문에서 “우리의 법은 금강부동(金剛不動)한 것이다. 누가 어떠한 구실, 어떠한 원인, 어떠한 상황으로도 모두 우리가 원만에 사용하는 동작을 조금도 고칠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동기가 좋든 나쁘든 모두 난법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마땅히 정신을 차려야 한다. 우리의 연공장은 사부님께서 지켜주시고 가지해 주시며, 수련생 역시 법에서 수련하고 있기에 속인들이 우리에게서 순정하고 상서로운 에너지 장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법에서 닦지 않고 너무 표면적인 형식만 강조한다면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진정으로 중생 구도의 작용을 일으킬 수 없다.

순정한 수련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매 대법제자의 의무다. 법에 부합되지 않는 행위를 보았을 때 제때에 지적해주고 법학습과 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제고해 올라와야 한다. 적합하지 않은 부분은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7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7/26/2952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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