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3년 전 7월에 외손자가 태어났다. 아기가 태어난 후 우리는 너무 바쁘다고 생각해 한 달이 지난 후 가정부 신메이(新梅)를 청했다.
신메이가 가정부를 하는 것은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일을 좀 하려 했기 때문이다. 신메이는 원래 집이 시골에 있었는데 이후에 남편이 장사를 해 돈을 벌어 시내에서 아파트를 샀다. 시내에 이사 왔는데 우리 집과 가깝다.
신메이가 우리 집에 오기 며칠 전에 나는 꿈을 꿨다. 나는 아이를 안고 다른 여자와 길을 걷고 있었다. 그 여자는 머리를 길게 땋았고 예뻤다. 길에 위험이 많았는데 이때 길에서 차 같기도 하고 배 같기도 한 물건이 나타났다. 우리 둘이 서로 마주 보고 동시에 함께 일념을 보냈다. ‘오르자!’ 며칠 후 신메이가 우리 집에 출근했다. 첫눈에 나는 그녀가 나와 인연 있는 사람임을 알았다. 꿈에서 나와 함께 아이를 돌본 여자였다. 단지 지금 그녀는 얼굴색이 검고 노랬으며 머리카락도 그리 길지 않다. 꿈에서 그녀는 더 젊었다.
이후에 신메이는 나에게 그녀는 위장이 좋지 않아 에어컨을 켜지 못한다고 말했다. 1주일간 약을 먹지 않는 때가 없었다. 나는 그녀에게 대법 수련을 알려 주고 그녀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라고 알려줬다. 그녀는 나에게 어떻게 염하는지 물었다. 나는 “진심으로 염하고 언제 염해도 되고 길가며 일을 하며 일이 없을 때도 염해도 됩니다.”라고 했다. 점차 신메이는 활달해지고 정신도 나는 것 같았다. 어느 하루 우리 둘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나는 여기에 출근하는 것이 좋아요. 출근하면 기분이 좋아요. 자전거를 타면 누가 밀어 주는 것 같으며 가벼워요. 나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며 와요.”라고 말했다.
어느 하루 신메이가 바닥을 닦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왜? 심성관이 있어요?” 그녀는 나에게 무엇이 심성관이냐고 물었다. 나는 간단히 말했다.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진선인’에 따라 행하고 모순에 부딪히면 자신의 잘못을 찾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는 것이죠.” 그녀는 “당신 친구들이 모두 선하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조급하지 않고 온화하고 성격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모두 대법에서 수련한 것입니다. 당신도 수련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더니 그녀는 자신도 하겠다고 했다.
신메이는 지식 수준이 낮았으나 오성이 좋다. 수련 방면의 일은 말하면 받아들이고 장애가 없다. 그녀는 mp4를 구매해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으며 동작도 빨리 배웠다. 한번은 신메이가 나에게 말했다. “딸이 어릴 때 딸의 점을 봤는데, 부모와 함께 점을 봐 줬어요. 점치는 선생님은 나에게 45세이면 다른 사람이 돌봐주며 복이 있다고 했어요. 점치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모두들 웃었어요. 나도 웃었어요. 마치 당시 누가 나를 돌봐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았어요. 지나간 후 마음에 두지 않았어요. 지금 나는 비로소 깨달았는데 사부님께서 나를 돌봐줘 나는 정말로 복이 있어요.” 신메이가 우리 집에 올 때 마침 45세였다.
신메이는 법을 얻은 지 1년 후 남편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항상 장난치고 유머러스한 남편이 마음이 답답해 보였다. 밤이 되면 말을 하지 않고 때로 밥을 먹으며 바로 침대에 누워 잠을 잤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도 말하지 않고 몇 번 물으면 화를 냈다. 이렇게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신메이는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와 이야기를 잘 나눠 보려 했다. 신메이의 추궁에 남편은 링링(玲玲)에게 3만3천 위안(약 554만원)을 빌려주었고 그가 3개월 후 갚는다고 했는데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돌려주지 않는다고 했다. 지금 장사할 때 급히 돈이 모자라는데 달라고 해도 주지 않는다고 했다.
링링은 신메이의 시골 이웃 여자 친구다. 어려서 함께 놀고 같이 자랐다. 비교적 친한 친구였다. 자라서 각자 결혼을 했다. 3만3천 위안은 당시 신메이 집에 비교적 큰돈이다. 정상적으로 말하면 이 돈을 빌려 주면 마땅히 아내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3년이 지나도 모르고 있었다. 남편에게 “당초 돈을 그녀에게 빌려줄 때 왜 나에게 알리지 않았어요?”라고 물었다. 남편은 “그녀가 당신에게 말하지 말라며 3개월 후 돌려준다고 했어요. 3개월 후 준다고 해서 말하지 않았어요.” 이전에 그녀 둘이 상점에서 옷 장사를 할 때 링링이 신메이에게 4천 위안(약 67만원)을 빌렸는데 아직 돌려주지 않았다. 신메이는 나에게 “아마 내가 성격이 좋지 않아 남편이 감히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전에 문자메시지 2통으로 남편과 싸워 화내고 두 번이나 쓰러졌어요.”라고 얘기했다.
부부 둘은 상의하고 신메이가 링링에게 가서 돈을 받아오기로 결정했다. 만나서 인사를 하고 신메이는 완곡하게 빌려 간 돈을 말했다. 링링은 듣고 “아, 돈을 달라고? 이 돈은 네 남편이 나에게 준 것이지 빌려준 것이 아니야”라고 했다. 신메이는 “남편이 나에게 여기에 가라고 했어”라고 했다. 링링은 “당신 부부 둘 관계는 어때? 우리 둘이 무슨 관계인지 알아?”라고 했다.
신메이는 심성을 지키고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계속 말했다. 링링은 언제 남편이 차에서 그를 추행했으며, 언제 남편이 그에게 어떻게 했다고 하며, 언제 그 둘이 무엇을 했다고 했다. 그녀는 또 아파트에 살아야 할 사람은 마땅히 자신이어야 한다는 등등을 말했다. 신메이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줄곧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말을 듣고 있었다. 말하던 링링은 갑자기 멈췄다. 신메이는 “왜 말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그녀는 “내가 이렇게 말하는데 넌 왜 화를 내지 않지? 너는 남편을 미워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신메이는 “화도 안 나고 미워하지도 않아”라고 답했다. 링링이 사는 집은 초라하고 돈도 한 푼도 없는 것 같았다. 링링도 이 돈을 갚지 못할 것 같았고 그녀도 가련해 보였다. 신메이는 선하게 그녀에게 몇 마디 권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신메이는 생각했다. 자신이 변했다. 사부님의 대법이 자신을 바꿨다. 이렇게 화도 안 내고 미워하지도 않았는데 대법을 배우지 않으면 이렇게 할 수 없었다. 이전 같으면 링링이 이러면그녀의 뺨을 몇 대 때렸을 것이고 칼도 사용했을 것이다. 게다가 남편도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결과는 생각조차 하기 어렵다. 신메이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깊이 감사했다.
신메이는 나에게 알려 주었다. 남편은 신메이가 빈손으로 오자 화가 났으며 링링이 뭐라고 말했냐고 물었다. 신메이가 간단히 상황을 말하자 남편은 듣고 화가 났다. “돈도 돌려주지 않고 나까지 모함하고 있어. 그들 온 가족을 끝장낼 거야.” 신메이는 급히 남편에게 권했다. “이 돈 우리 가지지 말고 없다고 쳐요. 그들 가족을 끝장내면 우리는 잘 살 수 있나요? 우리도 끝장이에요.”
남편은 분노를 참지 못해 몰래 칼과 재래식 엽총을 준비하고 그녀의 남동생에게 변호사를 청하게 해서 법정에 고발했다. 안되면 무기로 해보려 했다. 신메이에게 딸을 데리고 아들 집에 가서 머물고 돌아오지 말라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메이는 ‘진선인’을 기억하고 원망하지 않았으며 남편을 돌보고 남편에게 시골에 한번 가보라고 했다. 큰오빠에게 차에 있던 칼과 총을 숨겨놓으라고 했다. 신메이는 끊임없이 남편에게 선행을 권하고 이해관계를 설명했다.
어느 하루 남편은 신메이에게 울면서 “당신께 감사해요. 미안해요. 돈 빌려준 것을 처음에 당신에게 알려줘야 했어요. 하지만 문자 한통으로 당신이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이렇게 큰 일로 당신이 화가 나서 죽을 것 같아 알리지 않았어요. 생각밖에 당신이 이렇게 아량이 넓은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그 후부터 그들 가족은 더욱 화목해지고 남편은 이전처럼 그녀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다. 신메이의 아랫동서는 “둘째 언니, 이전에 우리 집에서 언니가 성격이 제일 좋지 않았어요. 지금 언니 성격이 가장 좋아요”라고 했다.
신메이는 두 달이 지나면 우리 집에서 일하지 못한다. 며느리가 애기를 낳았다. 그녀는 돌아가 자신의 손자를 돌보아야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녀가 수련의 길에서 용맹정진 할 것을 바라며 축복한다.
문장발표: 2014년 7월 2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7/29/2952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