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나는 노년 대법제자다. 얼마 전, 언제부터 왼팔과 어깨가 은근히 아프고 점차 시큰거리고 무력했으며 물건을 들 때도 힘들었다. 후에 더 심해져 앞가슴 중간에서 등 뒤 중간까지 왼쪽 몸 전체가 아팠다. 특히 두 무릎은 구부리지 못하게 아프고 힘들어 걷기도 힘겨웠다. 계단을 오를 때 ‘Z’자로 올라야 하며 게다가 한쪽 다리는 두 손으로 들어 올려야 했다. 비록 3가지 일을 견지할 수 있었지만 매우 힘들며 발정념을 해도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고 안으로 찾아도 무슨 원인인지 찾지 못했다. 법은 매일 배우고 정각에 4번 발정념하고 아침 연공도 중단한 적이 없었다. 아울러 자료점도 예쁘게 운영했고 수련생과도 모순이 없었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 근본 원인을 찾지 못했다.
에이, 내버려두자. 아마도 소업일 것이다. 상관하지 않겠다. 또 시간이 좀 지나서 빈 CD도 다 사용했고 두 가지 잉크도 다 사용했다. 이를 어째? 성에 가서 모소품성을 구매해야 한다. (소모품 자료점은 거주지와 몇 백리나 떨어져 있다)다리도 아프고 몸 왼쪽은 아프고 무력했다.
나는 마지못해 사부님께 청했다. ‘사부님 CD와 잉크는 다 사용했습니다. 중생을 구도하는 이런 물건은 부족하면 안 됩니다. 내일 사러 가겠습니다.’ 나는 중생을 구도하러 가기에 갈 때 막힘없이 잘 해야 하고 누구도 교란과 박해를 받지 말아야 한다. 당시 다리와 어깨가 아픈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다.
이튿날 보슬비가 내렸다. 나는 사부님 법상 앞에 합장하고 “사부님, 제자가 일보러 가겠습니다” 나는 자료점의 소모품을 구매할 큰 자루를 메고 가면서 발정념을 했다. 사부님께 일체 교란을 제거해주시길 청했다. 정류소에 가면 즉시 버스를 탈 수 있게, 상가에서 물건을 살 때 교란을 받지 않으며, 물건을 담을 때 관계되지 않는 사람들이 오가지 못하게 발정념했다. 가게에서 나는 필요한 물건을 샀다. 계산하는데 가게 주인이 자루를 옮기며 말했다. “어르신, 이렇게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 있습니까?” 나는 “괜찮습니다. 짊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하니 가게 주인이 “아래층까지 가져다 드리겠습니다”라고말했다. 내가 감사하다고 말하자 가게 주인은 힘들게 물건을 아래층까지 가져다주었다. 이때 몇몇 사람이 물건을 사러 위층으로 올라갔다. 나는 허리를 구부리고 자루를 짊어졌다. 가게 주인은 놀라서 나를 쳐다보고 말을 하지 못했다. “아, 아직은 괜찮습니다”하고 그에게 손을 저으며 감사하다고 말하고 그곳을 떠났다. 나는 두 손에 자루 하나씩 들고 재빨리 정거장으로 걸어갔다.
가게에서 정거장까지는 한참 걸어야 한다. 나는 걸어가며 사부님의 법을 외웠다. “당신 자신이 해낼 수 있는가? 해내지 못한다. 이런 일들은 사부가 안배한 것이며, 사부가 한다. 그러므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고 한다. 당신 자신은 다만 이런 소원만 있고 이렇게 생각할 뿐, 진정 그 일은 사부가 해준다.”정거장에 도착하니 때마침 버스에 한 자리가 남아있어 탔다!
오후 4시가 넘어 버스는 현성(縣城)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집까지 갔다. 집에 도착한 후 나는 합장하고 “감사합니다. 제자가 평안하게 돌아왔습니다”며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주방에 가보니 밥솥에 따뜻한 밥과 반찬이 있었다. (남편은 80여세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평소 가사 일을 하지 못한다.) 이것은 사부님의 칭찬과 격려였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감격인지 감사인지 잘 모르겠다. 남편은 말했다. “배고프지요, 빨리 먹어요.” 나는 먹으며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배치한 정법의 길에서, 세심하게 제자를 챙겨주시고 제자의 걸음마다 사부님의 무수한 심혈이 기울어져 있음을 느꼈다. 제자는 오직 대법에서 착실하게 수련하고 자신을 바로 잡고 중생을 많이 구하고 3가지 일을 잘 해야 사전 서약을 지킬 수 있고 사부님의 자비구도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다!
나는 갑자기 신체가 가벼워졌다는 것을 느꼈다. 몸에 힘이 있고 아프지 않고 다리와 무릎도 아프지 않았다. 오, 나는 생각났다. 몇 개월 전 남편 회사에서 어떤 새 ‘카드’를 만들라고 통지가 왔다. 당시 나는 바빴다. 수련생은 많은 CD와 자료, 소책자등이 필요했다.
나는 남편 회사는 쓸데없는 일을 많이 한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몇몇 담당자를 찾아 사인을 해야 했다. 나는 남편이 자신의 일마저 하지 못하고 가사도 도와주지 못하고 번거롭게만 한다고 원망했다. (자식은 모두 외지에서 일을 하고 있다.) 비록 남편과 다투지는 않았지만 속으로 화가 많이 났다. 또 수련생도 원망했다. 그녀는 젊고 게다가 필요한 일의 양도 많지 않으면서 때로 나를 찾아 도와달라고 한다. 내가 바쁠 때 그녀는 도와주지 않는다. 의뢰심이다. 게다가 나는 나이도 많은데 여전히 소모품을 구매하고 자료를 인쇄하고, 자료를 보내고, 삼퇴를 하고, 문장을 발표하는 등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해야 한다. 남편을 간호해야 하고, 가사 일은 한 무더기다. 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여태 게으름 피운 적이 없고 전혀 빈 공간이 없었다. 불평심, 원망심, 질투심, 태만심, 안일을 구하는 마음, 이기적인 마음, 다른 사람만 지켜보고 밖으로 찾는 마음, 의뢰심, 한 무더기의 집착심을 찾았다. 자신도 깜짝 놀랐다. 이러면 어찌되는가? 수련인 다운가?
소모품을 구매하는 일을 통해 나는 게으르지도 않았고 한마음으로 중생을 생각했다. 비오는 길에 미끄럽지만 나는 두렵지 않고 물건이 아무리 무거워도 느낌에 가벼워보였다. 사부님께서 나의 집착심을 찾고 심성이 올라온 것을 보고 나의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해 주셨다. 신체는 좋아지고 철저히 완쾌됐다. 비록 70여세이지만 걸음걸이와 일하는 것은 젊은 사람 못지않다.
내가 이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무릇 신체 어디가 불편하고 나빠지면, 특히 노년 수련생은 절대로 그것을 ‘병’으로 간주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일종 아주 완고하고 당신을 속이는 가상이다.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집착심이 조성한 것이다. 자신이 찾고 그것을 견결히 제거해야 한다.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아야 하며 기점을 바로 잡고 늘 중생을 생각하고 수시로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면 사부님께서 당신을 도와주실 것이다.
개인 체험이고 층차의 제한으로 적절하지 않은 점은 자비로 시정해 주시기를 바란다.
주:
[1]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4년 7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정념으로 박해를 선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7/7/2943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