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와] 나는 법관이다. 풍조가 날로 나빠지는 사회 환경이라, 법원은 판사가 외지로 출장하여 사건처리를 할 때 판사에게 출장비를 지급하지 않고 대신 사건 당사자가 부담하게 했다. 그래서 나는 당사자로부터 음식대접을 받을 때 매번 배만 부르면 되는 그런 저렴한 가격의 음식을 택했다. 그때 나는, 이렇게 하는 것은 현지 정법계통에서 진정하게 ‘청렴’한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여겼다.
그러나 1996년 8월 나는 운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게 되어 법리를 알게 되고나서, 과거 내가 법관시절 스스로 청렴하다고 여겼던 일이, 세속의 미끄러져 내려간 사회도덕의 표준으로 자신을 가늠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처음에는 이 사람이 괜찮기 때문에, 그가 다른 사람의 병을 고쳐주면 사람들이 그에게 돈을 주고 그에게 어떤 물건을 선물하는데, 그는 아마 모두 받지 않고 거절할 것이다. 그렇지만 속인의 이런 큰 염색항아리(大染缸) 속에서 오염되는 것을 막아내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 한 부류 반수(返修)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心性(씬씽) 수련을 거치지 않아 자신의 心性(씬씽)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서서히 작은 기념품을 주면 받는 데서부터 점점 큰 물건까지 주어도 가지는데, 나중에는 적게 주어도 안 된다. 결국 그는 말한다. 나에게 그렇게 많은 물건을 줘서는 뭘 하겠는가, 돈을 주시오! 돈을 적게 줘도 안 된다.”
도덕이 하락하고 있는 사회에서, 나도 아래로 미끄러져 떨어지고 있었지만 떨어지는 속도가 다른 사람보다 좀 늦을 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법으로 가늠하면 전혀 진정한 ‘청렴’이 아니었다. 어쨌든 내가 당사자가 사준 밥을 먹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도덕이 떨어진 표현이 아닌가? 진정하게 ‘청렴’하자면 법속에서 나온 ‘연꽃’처럼 진흙에서 나와도 오염되지 말아야 한다. 즉 본인이 먹은 것은 본인이 지불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청정한 연꽃, 법에서 생기고”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하려면 대법에서 수련하여 도덕이 되돌아 올라가고 심성이 제고되어야 해낼 수 있다. 현재 속인은 도덕이 떨어진 세속사회에서 진정하게 청렴하기가 아주 어렵다. 파룬궁 정토에서만 할 수 있다. 법리에서 깨닫고 나는 정말 법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했다. 마치 ‘청정한 연꽃’처럼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진정하게 ‘청렴’했다.
한번은 출장하여 사건을 처리하고 돌아왔는데 마침 점심식사시간 때였다. 당사자가 차를 몰아 음식점 문 앞에 세우고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 “나는 수련인입니다. 당사자인 당신이 사주는 밥을 먹지 않고 집에 가서 먹겠습니다.” 하고 그 당사자에게 말했다. 그는 내가 진심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수련인은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는 당사자 입장에서 볼 때 아주 탄복해 마지않으며, 나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또 한 번은, 당사자가 감사한 마음의 사례로 2천 위안의 현금을 나에게 주는 것을 완곡하게 거절했더니, 나의 딸에게 대신 받으라고 했다. 그러나 딸은, “사람마다 어떤 일을 봐주고나서 상대방에게 대접받거나 선물을 바라겠지만, 저의 엄마는 받지 않는데 좋은 일이 아닙니까? 그냥 가져가세요!”라고 말했다. 그 당사자는 감동되어 말을 잇지 못하고 그냥 돌아갔다.
어느 해 단오명절 오후, 법원사무실에는 외지 사람이 찾아왔는데, 그는 한 기업으로부터 빚진 돈을 받으러 왔다고 했다. 그는 열흘 넘게 여관에 묵고 있었는데 돈은커녕 그 기업의 사장은 얼굴도 내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져온 여비도 다 떨어져 숙박비도 밀렸고 집으로 돌아갈 교통비 500원도 없어서 어쩔 수 없어 법원장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다고 했다. 그는 증거서류를 꺼나 법원직원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날은 단오명절이고 또 오후여서 대부분 사람이 이미 모두 퇴근했고 몇 사람밖에 없었다. 나는 이 일의 전말을 들으면서 생각했다.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했는데, 그럼 좋은 사람으로 되어야지. 이 사람의 어려움이 있는 걸 내가 알게 됐으니 그를 도와 어려움을 해결해야지 않는가?’ 나는 마침 월급을 수령한 후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600여 위안 중에서 500위안을 그 사람에게 주었다. 그는 계속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나는 “당신은 나에게 고맙다고 하지 마세요.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주셔서 이렇게 한 것이니, 고맙다고 할 거면 나의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리 대사님에게 감사합니다! 리 대사님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1998년 초에 다른 부서로 전근됐는데, 연말이면 의례적으로 복리혜택이 되는 선물을 주었다. 그러나 “나는 파룬따파의 수련인으로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해야 하므로 그것을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들은 모두 “당신들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만이 진정하게 ‘청렴하다!”고 감탄했다.
1999년 7·20, 중공(중국공산당)은 파룬따파를 박해하고 대법제자를 박해했다. 내가 박해를 받아 현지 구치소에 감금됐을 때 교도관이 “오늘 밖에 한 사람이 왔는데 소장이 면회를 거절했다.”고 나에게 알려주면서, 그 사람은 “당신이 3년 전에 그의 사건을 처리했는데 현지 법원 100명의 간부 중에서 선물을 받지 않은 법관이 한 사람 있었는데, 대법을 수련한 그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당신들, 구치소에 이렇게 좋은 사람을 감금해서는 안 된다.”고 유감을 표시하는 말을 하고 돌아갔다고 했다.
그렇다, 진정하게 ‘청렴’하면, 백성들의 눈은 밝은 것이며 백성들의 마음은 밝은 것이므로 백성들은 좋은 평가를 할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2] 리훙쯔 사부님의 시사: ‘홍음2-향연’
문장발표 : 2014년 6월 1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6/17/2935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