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대법제자 란윈(藍雲)
[밍후이왕] 나의 남편은 ‘정중성명’에 이렇게 썼다. “저의 아내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기 전에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며 늘 병원 신세를 졌으므로, 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완전히 지쳐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법을 수련한 후, 몸은 점점 건강해졌고, 사람도 갈수록 좋아졌는데, 그녀만 그렇게 좋아진 것이 아니라 저와 아이도 혜택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법사부님께 감사를 드리고,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2005년 가을, 아내는 국가보안대대경찰에게 붙잡혀 구치소에 감금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내가 박해당할까 봐 두려웠고, 우리 가정이 파괴될까 봐 두려워서 대법 책을 훼손해버렸습니다. 이 일 때문에 저의 마음은 줄곧 불안하였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자비로우신 대법사부님께서는 저에게 잘못을 뉘우칠 기회를 주셨고, 저는 지금 정중하게 성명합니다. 과거 잘못된 말을 하고, 잘못된 글을 쓰는 등, 제가 대법에 대해 행했던 부끄러운 일체 행위를 모두 폐기하고, 대법사부님께 저질렀던 잘못된 일을 크게 뉘우칩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파룬따파 사부님은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명심하겠습니다!
이 ‘정중성명’은 남편이 금년 지방병원에서 당뇨병과 신장병이 있다는 최종 진단 받고, 입원을 준비하던 전날 저녁에 쓴 것이다. 그때 남편의 병은 아주 심각했는데, 병세가 더 진전되면 요독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었으므로 반드시 입원해야만 했다. 당시 남편은 대단히 불안한 상태였다. 나는, 2005년 내가 (중공에 납치되어) 박해 받고 있을 때 남편이 대법 책을 훼손했던 일을 상기시키면서, “수불, 수도하는 사람을 박해하거나, 경서를 훼손하거나, 부처를 비방하거나, 법을 비방하면 천벌을 받아요. 당신은 ‘성명서’를 쓰세요. 진심으로 사부님께 잘못을 빌면, 사부님께서는 자비하시어 당신의 이 난을 없애 주실 겁니다.” 하고 말했다. 남편은 즉시 이 성명서를 썼고, 나는 바로 밍후이왕으로 보냈다.
이튿날, 남편을 입원시키려고 함께 병원으로 갔다. 입원하기 전에 또 여러 가지 화학적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했는데, 혈당검사는 점심식사 후에 하기로 일정이 잡혀있었다. 우리는 밖에서 국수 한 그릇씩을 먹은 후 혈액을 채취하고 결과를 기다렸다. 남편의 얼굴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수척해진 얼굴은 더욱 초췌해 보였는데 마음을 졸이면서 복도에서 왔다 갔다 하였다.
드디어 검사 결과가 나왔다. 남편은 얼른 의사에게 검사결과표를 보여 주었다. 의사는 아주 의아한 표정으로 남편에게 물었다. “점심에 무엇을 드셨나요?” 남편은 국수를 먹었다고 말했다. 의사는 “참, 이상하네. 국수를 먹었으면 혈당수치가 올라가야 맞는데, 당신의 혈당수치는 올라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원래의 13.7에서 7로 내려와 거의 정상입니다. 신장기능 검사결과도 비록 플러스가 세 개 있기는 하지만 백혈구수치가 높지 않아 플러스가 4개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에 의사는 남편에게 말했다. “문제 없습니다, 입원할 필요가 없어요.”
남편은 너무 기뻐하면서 흥분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내가 쓴 ‘정중성명’은 다만 내 잘못을 인정했을 뿐인데,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큰 복을 주셨어. 대법은 아주 신기하고, 대법사부님께서는 정말로 위대하셔! 만약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다면 뭐라고 해도 믿지 않았을 거야. 하긴, 그렇지 않다면 이 대법이 전 세계에서 널리 전해졌겠는가. 그리고 공산당이 15년 동안이나 박해를 했는데도 넘어지지 않았지 않은가! 당신들은 대법을 굳건히 수련하면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나는 오늘 정말 말로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탄복하였네. 만약 대법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시지 않았다면 나의 후반생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지 않았겠는가. 사부님께서 귀국하시면 나는 직접 사부님 앞에서 감사를 드려야겠어!”
이것이야말로 정말 ‘정중성명’ 하나가 남편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원문발표: 2014년 5월 1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5/12/2913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