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지린성 대법제자 즈윈(紫雲)
[밍후이왕] 2014년 3월의 어느 날, 나는 아주 경사스러운 꿈을 꾸었다. 성대한 파룬따파(法輪大法) 법회에 참가했는데 2층으로 된 회의장은 대법제자로 가득 찼고, 모두 사부님의 설법을 공손히 듣고 있었다. 법회가 끝날 무렵, 사존께서는 일어나셔서 몸소 대법제자들을 거느리고 관객석에 오시어 정법시기 대법을 위해 바른 작용을 일으켰던 신들에게 함께 감사를 드렸다.
꿈에서 깨어난 후, 나는 어쩌면 또 하나의 대문이 열리겠다는 생각을 암암리에 하게 됐다. 예전에 대법을 위해 바른 말을 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법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법을 얻게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보답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자 꿈에서 나타났던 경이로운 광경은 점점 흐릿해졌다. 3월 중순, 갑자기 전화 한 통을 받게 됐는데 21년 전의 동료들이 모임을 갖는다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그 당시의 총지배인이 상해에서 돌아온 것이었다. 나는 션윈CD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그와 나는 헤어질 때, 26세의 젊은이였지만, 다시 만날 때는 이미 47세의 중년이 되었다. 그는 등이 약간 굽었고, 얼굴에는 수심이 조금 어려 있었지만 미간의 예기는 줄지 않았다. 그는 이 20년 동안 나의 용모가 거의 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몹시 의아해 하면서 꼭 마법이 있을 것이라고 농담하였다.
자리에서 우리가 저우융캉(周永康) 문제를 얘기하자 그는 아무 생각 없이 한마디 던졌다. “저우(周)의 문제는 형식상의 탐오, 부패가 아니지.” 나는 그의 말을 이어 “그는 반 인류죄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아주 의아해하면서 나를 한 번 보고는 옆 사람에게 말했다. “나는 샤오왕(나를 가리킴)의 말속에 아주 깊은 내용이 있는 것을 발견했어.” 그러더니 직접적으로 말했다. “파룬궁 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힐거야! 이것은 필연적이야.” 모두들 놀랍게 그를 바라보았고 그가 왜 이렇게 말하는지 몰랐다. 그는 웃으면서 말했다. “중국의 일은 바로 이런 거야, 나는 공산당을 반대하지 않아.”
나는 그의 매듭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다. 그는 다만 중공의 행실에 불만을 느끼면서 파룬궁을 아주 동정할 뿐, 사당(사악한 당)의 사악에 대해서는 똑똑히 알지 못했다. 그는 또 가까이에서 만난 적이 있던 파룬궁수련생 한 명을 언급하면서 감옥에서 단식하면서 항의하던 과정은 그로 하여금 탄복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늘 인터넷으로 해외 정보를 본다고 말하면서 파룬궁의 무슨 공연은 해외에서 아주 큰 영향이 있는데 ‘신의 노래(神曲)’라 불리운다고 말했다. 나는 멍해 있다가 얼른 그의 말을 시정하였다. “션윈(神韻)이라 하죠!” 사람들은 모두 웃었고 누군가 웃으면서 말했다. “’신의 노래(神曲)’는 단테의 것이지.” 나는 가방에서 션윈 CD를 꺼내 그에게 건네주자 그는 CD를 들고 말했다. “맞아. 바로 이거야. 이것은 영혼을 정화시켜주는 정신적 식량이야.”
식사 후 사람들은 또 노래 부르러 갔고 그는 일부러 나의 옆에 앉고는 나에게 말했다. “샤오왕, 당신은 변했어. 당신은 생각이 아주 깊어.” 나는 그에게 반문했다. “당신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그는 의혹에 찬 눈길로 나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저었다. “모르겠는데?” “그들이 당신에게 말해주지 않았나요?” “안 했어, 몰라.” 나는 그에게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알려주면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나를 바라보았다. “사실이야? 나를 속이는 건 아니지? 어쩐지 너의 용모가 변하지 않아 꼭 비법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 그가 노래 부를 차례가 되자 그는 노래를 부르고 나서 다시 내 옆에 앉고는 계속 말했다. “나는 정말 깜짝 놀랐어. 방금 내가 좋지 않은 말은 하지 않았겠지?” 나는 말했다. “안 했어요. 당신이 한 말들은 모두 긍정적이었어요.“ 그는 머리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하지만 나는 단언할 수 있어. 당신들 파룬궁은 필승이야! 미래의 어느 날, 상당수 일부분의 사람들이 이 일 때문에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인데 적은 숫자가 아닐 거야. 아마도 백만 명이 넘을 걸. 저우융캉(周永康)부터 쩡칭훙(曾慶紅), 장쩌민(江澤民), 리창춘(李長春) 등등 수많은 사람들을 포함해서 말이야.”
그는 또 말했다. “솔직히 말해 나는 돈벌이에 흥미가 없어. 우리는 일부 단체를 조직하여 자주 공산당에 의견을 제기하고 도처에서 사람들을 도와 억울함을 말해주는데, 당신들 파룬궁을 위해서도 억울함을 말한 적이 있어.” 이때 나는 대법이 박해당한 기간에 바른 작용을 일으켰던 생명은 보답을 받을 것이라는 그 꿈이 생각났다. 원래 사부님께서는 나를 배치하시어 그를 구도하고, 그를 도와 사당(邪黨)의 짐승 도장(獸印)을 지워주며, 깊이 있게 진상을 알려줌으로써 그가 예전에 파룬궁을 위해 했던 노력에 보답을 해주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당신이 만났던 그 파룬궁 수련생은 당신에게 삼퇴를 알려 주었나요?” 그는 말했다. “아니, 아마도 내가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았겠지!” 나는 그에게 말했다. “공산당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정당이 아니에요. 세계에서 어느 한 정당도 가입할 때 생명을 그것에게 바치라고 하지 않아요.” 그는 생각해 보더니 말했다. “확실히 공산당뿐이네. 게다가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 못하게 하고.” 나는 그에게 건의했다. “그러니까 당신도 탈퇴하세요. 이건 천상의 변화 즉 하늘의 뜻입니다. 하늘은 중공을 멸하려 하는데 장래 중공을 멸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큰 재난이 있을 겁니다. 탈퇴하면 목숨을 지킬 수 있어요.” 그는 나에게 어떻게 탈퇴하는지 물었다. 나는 그에게 가명을 지어줄 테니 탈퇴를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말했다. “나는 탈퇴할거면 실명으로 할 거야.”
귀가하는 길에 우리는 한 차에 앉게 됐고 그는 나의 전화번호를 받아 적고는 꼭 시간을 내서 잘 얘기해 보자고 했다.
며칠 후의 어느 오후, 우리는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그는 나에게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주위에 한 팀이 있는데 모두 사업에서 비교적 성취가 있는 사람들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들은 여러 가지 자선사업에 종사하면서 늘 빈곤지역의 사람들을 위문하거나 돈이 없어 병 치료를 못하는 어린이를 구조하였다. 원촨(汶川- 중국 사천에 있음) 지진 때는 몇 트럭이나 되는 물자를 실어다 현지의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자금 지원을 받은 사람들 중에 신장병에 걸린 16세 소녀가 있었는데, 한번은 투석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부주의로 임사체험(죽음과 비슷한 체험)을 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이 구름 위에 앉아 날아오르는 것을 느꼈고, 어느 산굴에 도착하자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갈수록 어두워졌고 옆에는 한 사람도 없었는데 그녀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고, 칠흑 같은 어둠이 그녀를 둘러쌓다. 여기가 지옥이냐고 물었지만 대답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녀가 겁에 질려 있을 때 인간세상에서 아버지가 그녀의 손을 한 번 잡아당기자 그녀는 돌아왔다. 깨어난 후 그녀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에게 말했다. “삼촌, 이모, 사람에게는 정말로 영혼이 있어요. 당신들은 모두 나를 도와준 사람들이기에 나는 당신들을 속이지 않아요. 지금 나의 유일한 희망은 사는 것이고, 살아서 나는 속죄를 할 거에요. 나는 한 가지 믿음을 추구하고 싶어요.” 이 아이가 말하는 것을 직접 듣고 나서 그들은 조금 당황했다. 만약 정말 영혼이 있다면 사람은 죽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그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서는 정말로 안 되고 오히려 죽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그리하여 그는 산 너머, 바다 너머로 다니면서 신앙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파룬궁에 대해 그도 접촉해 보았고 또한 아주 열심히 들었다고 말했다. 출국해서 파룬궁 수련생 진상 거점에 앉아 이야기를 듣다가 자신의 관광팀을 잃어버린 적도 여러 번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상 거점마다 중점적으로 알리는 것은 모두 ‘삼퇴’였고, 모두 박해 진상이었으며, ‘톈안먼 분신 자살은 음모’라는 등등이었다. 분신 얘기가 나오자 그는 말했다. “이것은 무조건 가짜에요. 천안문 광장에서는 그토록 철통보안을 하고 있는데 당신이 어찌 그렇게 큰일을 저지를 수 있겠어요?” 그는 오직 파룬궁은 어떤 것인지? 이 법은 무엇인지를 누군가 알려주기 바랐던 것이다.
그의 절박한 마음을 보면서 나는 사부님께서는 그가 나를 통해 법을 얻게끔 미리 배치해주셨다는 것을 더욱 명확히 알게 됐다. 나는 ‘전법륜(轉法輪)’을 꺼내 그에게 건네주면서 말했다. “읽어보세요. 무엇이든 모두 이 책 속에 있어요.” 그는 책을 들고 물었다. “이건 기공책이 아닌가?” 나는 그에게 알려 주었다. “파룬궁을 기공이라 함은 다만 현대인의 사상의식에 부합되게 할 뿐 본질적으로는 법입니다. 우주대법 말입니다!” 그는 거듭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그에게 이동식 디스크를 하나 주었는데 안에는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가 들어 있었다.
그는 대략 이틀 시간을 이용하여 ‘전법륜’을 다 보고 나서 나에게 문자를 보내 왔다. ‘전법륜은 이미 나의 마음속에 들어 왔어. 사부님께서는 내가 변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셔.’ 후에 또 문자를 보내왔다. ‘어제 저녁 걸어서 집에 갔는데 거의 두 시간 걸었지만 조금도 지치지 않았어. 그야말로 기적이야! 원래는 조금만 걸어도 지쳤는데.’ 이튿날 또 나에게 물었다. “설법 비디오와 책은 동일한 내용 맞아?” 나는 “맞아요. 약간의 개변이 있는데 즉 강의한 법을 책으로 정리한 것 이에요.”라고 대답했다. 그는 나에게 답장을 보내왔다. ‘너무 대단해!’ 문자 메시지로 상세하게 말할 수 없어서 나도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를 다시 만났을 때에는 역시 모임에서였고, 그는 나의 가족의 수련상황을 자세히 물어 보았다. 우리 집에는 위로는 80세 노모에서 아래로는 11살 아들에 이르기까지 직계 친척 14명 중에서 10명이 대법을 수련한다고 그에게 알려 주었다.
그는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지금 나도 이 법을 매우 인정해. 두 가지 측면에서 보는데 하나는 책 한 권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정하게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바로 기적이야. 그들은 연령이 다르고 신분 지위가 다르며 직업이 다른데, 일반적인 상황에서 부동(不同)한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도 모두 부동하지. 학력이 높은 사람이 인정하는 것을 학력이 낮은 사람은 인정 안 할 수 있지. 하지만 이 책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 인정하게 하다니.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법이야, 오직 법만이 해낼 수 있어.”
나는 그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사회경험이 풍부한 이 사람은 아주 이성적으로 이 책을 대하고 있었다. 그는 계속 말했다. “또 다른 점이라면 사부님의 광주 설법 비디오를 봤는데 책 속의 말과 거의 진행 속도가 같으셨어. 내가 다른 것을 물어도 상대방은 같은 것으로 답할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또 다른 기적이야! 우리는 평소 말할 때 입에서 나오는 대로 거침없이 지껄이는데 어떻게 말해도 다 괜찮아. 아무도 추적하지 않아.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래에서 듣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인들 없겠는가. 사부님께서는 거의 즉흥적으로 말씀 하시는데, 하신 말씀들은 담금질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해.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났지만 아무런 결점도 찾아내지 못한 이것이 바로 또 하나의 기적이야! 때문에 나는 이 세계에 신이 존재한다고 믿어. 공산당은 새로운 세계를 세우겠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투쟁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의 계급을 소멸해야 다른 한 계급을 세울 수 있지. 하지만 ‘전법륜’ 이 책에는 전반에 걸쳐 누구를 소멸한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어. 이제 보니 공산당은 사악한 것이 맞네!”
그는 또 유감이 없지 않아 하며 말했다. “만약 내가 20년 전에 너를 만났다면 좋았을 걸. 그러면 나도 대법을 수련한 지 20년이 되어가겠는데.”
시간은 어느덧 4월로 접어들었고 ‘파룬따파의 날’ 원고 모집 마감날짜가 10일 밖에 남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문자를 보내 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써도 괜찮다고 하면서 마침 발표하고 싶은 감수가 있다고 하였다. 나는 밍후이왕 관련 ‘2014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원고 모집 통지’를 그에게 보내 주었다. 그는 보고 나서 답장을 보내왔다. ‘나는 신중하게 작성할 것이다.’ 이때 그는 한창 북경에서 어느 억울한 안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나는 기대하고 있다. 그의 팀, 그의 지지자들, 그가 지원하고 있는 어린 환자들, 그의 세계 안의 중생들은 모두 기대하고 있다. 그가 자신을 위해, 남을 위해 법을 전파할 수 있기를 말이다.
만천하 사람들이 모두 함께 경축하는 아름다운 날에 나는 이 기회를 빌려 파룬궁을 동정하고 지지하며 파룬궁 편을 들어주고 파룬궁을 위해 항의해준 모든 선량한 사람과 정의로운 인사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이 한 일체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사부님께서 당신을 알고 계신다! 대법제자는 당신을 알고 우주중의 뭇 신도 당신을 알고 있다! 사람이 행할 때 하늘도 보고 있다. 당신들이 자신의 생명의 미래를 위해 더 화려한 시문을 새기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5월 1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5/12/2913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