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지린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큰 아들과 같은 마을에 살고 있다. 첫 두해는 괜찮게 지냈으나 2년 후 큰 며느리가 3살 된 아이를 돌보지 않고 밖으로 다녀 한동안 마을에 나쁜 소문이 돌았다. 우리 집은 4대가 한 집에 살고 있어 시어머니는 증손자를 매우 사랑해 매일 아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절대로 스스로 아이를 엄마에게 돌려보내지 않았다. 이에 큰 며느리는 더욱 밖으로 돌아다닐 이유가 생겼다. 며느리가 돌아오면 내외간은 싸웠다. 그래서 나와 남편은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돌려보내자고 했다. 아이가 있으면 어머니로서 좀 나아질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권유를 듣지 않고 아이를 놓아주지 않았다. 나와 남편은 가운데서 어찌할 방법이 없었고 어느 쪽에도 말할 수 없었다. 아들 내외가 싸우면 시어머니도 참여하는데 나는 단지 가운데서 몇 마디 권하지만 매번 큰 며느리의 욕을 듣게 된다. 그럴 때마다 자신에게 심성을 지켜야 한다고 일깨워줬고 똑같이 대해서는 안됐다. 그런 후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을 찾았으며 비록 내가 며느리에게 무슨 심한 일은 하지 않아도 일부 집착하는 사상을 찾을 수 있었고 깨끗이 제거했다.
어느 날 아는 사람이 나에게 큰 며느리는 색을 범하여 누구에게 시집가도 마찬가지이며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단지 당신의 아들이 잘 참아서 길게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줬다. 나는 그에게 누구에게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 물었다. 그는 우리 며느리와 점을 보러 갔었고 그 점을 보는 사람이 한 말이라고 했다. 나중에 큰 며느리는 정말로 그다지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싸움도 적어졌다. 그러나 어디서든지 나를 보기만 하면 욕을 했다. 나는 줄곧 법리로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했다. 마음속에 원한은 없었으나 원망하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 원망은 깊이 묻혀 줄곧 찾지 못했다.
나는 이 일은 절대 연고가 없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며느리는 나에게 2년 전에 삼퇴를 했고, 아마 어느 생에 악연으로 며느리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컸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문에 일체는 모두 나를 향한 것이라 생각됐고 이 업력의 빚을 갚으려 했다. 나는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엄격히 자신에게 요구했고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들어주기 힘들 정도로 욕해도 나는 대꾸하지 않고 묻지 않았다. 그러나 2, 3년이 지나도 그냥 똑같았다. 마음 깊이 묻어두었던 원망이 갈수록 커져갔고 며느리와 만나기 싫었고 일도 함께 하기 싫어졌다.
내가 법의 기점에 서서 자신의 부족을 찾을 수 없었기에 구세력이 틈타 천천히 나의 신체에 가상의 병업이 나타났다. 안으로 찾아도 무엇을 찾을 수 없었고 긴 시간 발정념해도 깨끗이 제거되지 않았으며 가족은(수련하지 않음) 매우 조급해했다. 나날이 심해가는 것을 보고 병원에 입원하라고 했다. 검사해보니 부인병이었고 매우 심했으며 두려운 말도 해줬다. 그러나 내 마음은 알고 있었다. 자신의 심성에 문제가 나타난 것임을. 의사는 우선 약으로 나아지는지 보고 다시 결정하자고 했다. 이렇게 몇 백 위안의 약을 집에 가져왔다. 나는 자신에게 심성이 이것밖에 안되는가, 수련해 올라가지 못한단 말인가 하고 물었다. 주변에도 교류할 수련생이 없고 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약을 사용하자 나아졌으나 속으로는 이렇게 떨어져 나가는 게 달갑지 않았다. 어느 한번 억지로 약을 먹고 누우려 했다. 이때 코, 목, 심지어는 대뇌에서 모두 약냄새가 났고 숨이 막혀 호흡마저 곤란했다.
이때 사부님의 법이 나의 머리에 들어왔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당신을 바른 길로 이끌기 때문에 世間法(쓰젠파) 수련과정 중에서 줄곧 당신의 신체를 정화(淨化)해주고, 신체를 정화해주고, 신체를 정화해주는데, 줄곧 고에너지물질로 완전히 전화될 때까지다. 당신은 또 자신의 몸에다 그런 검은 것들을 끌어다 넣는데, 당신이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그것은 업력이다! 전혀 수련할 수 없다.”[1] 사부님의 법이 나를 깨워주었다. 그렇다! 나의 신체는 사부님께서 정화해 주신 것이며 위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관통된 것으로 이런 신체에 어찌 병이 있겠는가? 이게 가상이 아닌가, 내가 무슨 약을 먹는단 말인가!
나는 도시에 있는 수련생을 찾아가 교류했다. 내가 깨닫지 못하는 일을 교류했다. 자신에게 일부 부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했으나 뿌리를 찾지 못했다. 돌아와서 나는 법공부를 많이 하고 연공하고 발정념했다.
어느 날 가부좌하는데 이런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도대체 어디에서 잘못했는가, 찾으려하자 또 큰 며느리가 생각났다. 나의 심성에서 잘못된 인식은 큰 며느리에게 있었다. 피하려 했고 만나려 하지 않았는데 큰 며느리의 욕이 두려웠고 욕하면 마음이 괴로웠다. 태연하게 내려놓지 못했고 참지 못했으며 버리지 못했다. 나는 어떤 때 큰 며느리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는지 생각해봤다. 미워하는 마음은 정말 없었고 다만 약간의 원망이 있었다. 바로 이 원망이 농간을 부린 것이다. 미움마저 없다면 그 원망을 품어서 뭘 하겠는가. 그 후로 큰 며느리의 욕과 흘겨봄에 원망하지 않고 피하지 않았으며 태연히 대했다. 무엇이든 싱글벙글 웃으며 했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대법에 따라 한다면 매우 가볍고 즐겁다. 내가 일을 그렇게 복잡하게 만든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신체는 ‘솨’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가벼워졌으며 아랫배의 통증과 허리 통증이 단번에 소실됐다. 가부좌가 한 시간이 거의 돼갔다. 언제나 이때면 다리가 마비되고 아파 움직일 수 없었다. 내가 깨닫는 순간 다리와 발의 마비되고 아픈 상태가 없어졌다. 사부님께서 또 나의 신체를 정화해주셨다. 좋지 않은 것을 제거하셨다. 정말로 마음이 밝으니 몸이 가벼웠다.
개인의 체득으로 법에 있지 않는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주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4년 5월 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5/6/2910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