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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제자가, 마땅히 있어야 할 풍채를 펼쳐 보이다

글/ 광둥(廣東) 노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얼마 전, 나는 늘 본 시 큰 공원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했으며 줄곧 아주 순조로웠다. 하루는 진상자료를 배포한 후 다른 곳에 가려 할 때 30세 정도 되는 여자 곁을 지나가게 됐다. 그녀는 길옆 벤치에 앉아 있었고 내가 주위 사람에게 자료를 배포하는 상황을 다 보았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나를 보았다. 나는 몸을 돌려 그녀에게 ‘천사홍복(天賜洪福)’을 주었다. 그녀는 아주 기뻐하면서 받았다.

뜻밖에 내가 넓은 잔디를 지나 다른 숲으로 왔을 때 나와 멀지 않은 곳에 한 경찰이 수시로 내가 있는 쪽으로 보는 것을 발견했다. 분명히 경찰이 나를 주시한 것이다. 나는 당시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벗어날까 생각하지도 않았다. 조금 지나 공원의 축전지차가 두 경찰을 싣고 나를 향해 달려왔다. 나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경찰이 나를 가리키면서 나에게 차에 올라 뒷좌석에 앉으라고 했다. 두 경찰은 차에서 내렸다. 키가 크고 검은 안경을 쓴 경찰은 조금 전 내가 여자에게 준 ‘천사홍복’을 흔들며 나에게 차에 오르라고 했다. 나는 어쨌든 이 차에 오르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당시 태연하고 평온했고 조금도 두려움 없이 그를 향해 걸어가 큰소리로 “맞아요. 이것은 제가 조금 전에 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즉시 경찰증을 나에게 보여 주었다. 나는 “당신이 경찰인 걸 알아요.”라고 말했다. 이때 나는 그들이 올 때의 그 대단한 기세가 없어진 것을 느꼈다. 그들은 나에게 차에 오르라고 말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에게 “당신은 무엇 때문에 아직도 이러고 있지요? 이것은 범죄예요! 파룬궁을 박해하던 원흉 저우융캉(周永康), 리둥성(李東生)이 모두 체포됐어요. 파룬궁 진상은 멀지 않은 장래에 세상에 명백히 밝혀져요. 당신들은 정말 이러지 말아야 해요. 마땅히 이러지 말아야 해요!”라고 말했다.

나는 당시 연장자가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후배를 권고하는 어조로 말했다. 하지만 나는 확실하게 이미 80여 세 노인이다. 이때 나는 머리를 돌리다가 그 30여 세 되는 여자가 곁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경찰을 불러온 것이 분명했다.

키 큰 경찰은 나에게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했다. 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에게 어디에 사는지 물었다. 나는 당연히 주소를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거짓말하면 안 된다. 나는 거짓말하지 않기에 대답하지 않았고 그도 추궁하지 않았다. 이때 나를 감시하던 경찰이 나에게 가방을 차 앞에 올려놓으라고 했다. 나는 그들이 내 가방을 수색하려는 줄로 알았는데 그들은 나에게 가방에 담긴 물건을 꺼내라고 했다.

내 가방에는 배포하다 남은 진상자료 6권 있었다. 나는 진상자료를 다 꺼내고 재빨리 가방을 등에 졌다. 그들은 자료를 펼쳐 놓고 사진을 찍었다. 당시 나는 ‘이렇게 좋은 자료를 배포하지 못하면 그들이 보게 줘도 괜찮다. 당신들은 갖고 가 못 쓰게 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이때 키 큰 경찰이 한쪽에 가서 그의 상급에 전화했다. 나는 나를 감시하던 경찰에게 저융우캉, 리둥성이 체포된 일을 모르느냐고 물으면서 그에게 진상을 알렸다.

한동안 지나자 전화하던 경찰이 걸어왔다. 그는 내 앞에서 “당신은 지금 갈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놀랐지만 위험하지 않게 일은 마무리됐다. 나는 당시 약간의 유감이 스쳐 지나갔다. 나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지 않았다. 그리하여 나는 “두어 마디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이것은 내가 최대로 할 수 있는……”이라고 말했다.

나는 뒤의 말을 똑똑히 듣지 못했다. 그러나 의미는 알 만하다. 나는 “알았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나는 공원을 떠났다.

당시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그들을 구원하려는 것은 나의 명확한 염두였다. 나는 자발적으로 정면으로 가서 태연하고 비굴하지도 거만하지 않게 진상 일을 인정한 것은 그들이 생각지도 못한 일이며 배후의 사령에 최대의 진섭(震懾)이었다. 나는 당시 자신이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좋은 일을 하는 것이며 위대한 일이며 질책받을 일이 아니라고 확실히 인식했다. 이런 정념에 근거해 나는 이처럼 당당했다. 경찰이 즉시 경찰증을 꺼낸 것도 이 늙은이를 깔보지 못하는 표현이 아닌가? 그 때문에 그들은 사악해지지 못했다. 만약 내가 당시 위축되고 주눅이 들며 지나치게 긴장하면 그들은 반드시 한바탕 위세를 부렸을 것이다! 나는 고령의 노인이지만 사악은 박해할 기회를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부님의 거듭되는 가르침, 많은 수련생이 사악에 직면하여 정념정행한 사적이 나를 격려했고 그들을 구도하겠다는 어조와 선한 마음이 경찰과 대결하던 중에 주인공이 되게 하고 한 대법제자가, 마땅히 있어야 할 풍채를 펼쳐 보였다. 사존,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개인의 경험과 체득이다. 부적절한 곳은 수련생 여러분이 자비로 바로잡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문장발표: 2014년 5월 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정념으로 박해를 선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5/1/2907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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