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쑤저우(蘇州)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4년 3월 26일 밍후이왕에 발표된 ‘속인의 관념을 개변한 것에 대한 인식’의 내용 중 “감출 수 없게 돼서야 내심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이 드러났다.”고 하는 대목이 있다. 이 말은,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며 속인의 평안한 생활을 누리려는 나의 근본적인 집착을 파내게 했다.
수련하기 전, 우리 집은 싸움이 그치지 않는 전쟁터였는데, 남편은 유리컵으로 나의 정수리를 내리쳐 물 컵이 깨지면서 머리에 깊은 상처를 입혀 여덟 바늘이나 꿰맨 적도 있었다.
나는 외지에서 시집온 며느리인데, 시부모는 무슨 일에서든지 나를 깔보면서 남편(아들)의 역성만 들어주었다. 그러므로 나와 시부모는 사흘이 멀다 하고 싸웠으며 나중에는 심지어 손찌검을 하고 칼을 휘두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런데 남편은 종일 빈둥거리며 놀고먹고 마시고 도박을 하고 계집질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이든지 다 하면서 도박 빚까지 졌다. 한번은 칼과 몽둥이를 든 5, 6명의 무뢰한들이 빚을 받으러 오기도 했다. 나는 이런 가정환경에서 낮에는 직장에 출근하고 저녁이면 돌아와 아이를 돌봐야하며 가사를 떠맡아야 했음으로 심신의 고통이 극심했다.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증에 걸려 불면증으로 고생을 했고, 몸의 건강상태도 나빠져 하루하루 사는 것이 죽기보다 못한 상황이었다!
나는 2005년 운 좋게 대법을 수련하게 됐고, 수련을 하면서 사람의 진정한 목적은 반본귀진(返本歸眞)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전생의 인과로 인해 금세에 받는 후과라는 것도 알게 됐고, 또 대법의 표준인 ‘진선인(真善忍)’으로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자신의 바르지 못한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동안 몇 년 동안 시부모님과 말을 하지 않았었다. 우선 내가 먼저 시부모님께 사죄를 한 후 생활 중에서 그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었고, 대법의 진상을 알려줬다. 작년 겨울 시아버지가 두 달 가까이 입원했을 때 나는 남편과 교대로 밤을 새워가며 병간호를 했는데, 직접 대소변을 받는 등 세심하게 돌봐주면서 불평도 원망도 하지 않았다. 시아버지는 감격해서 “난 너를 딸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했고, 시어머니도 “나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겠다.”고 말했다.
남편은 그동안 나의 수련을 많이 교란했는데 연공을 못하게 하고 나를 때렸으며, 대법 책을 훼손하고, 파출소에 신고하겠다고 위협을 했고, 이혼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남편의 그런 행동에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항상 심성을 닦으면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전법륜(轉法輪)를 해냈다. 그를 깔보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을 제거해 버렸고, 그에게 사람이 되는 도리와 대법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었다. ‘탠안먼(天安門) 분신자살사건’은 중국공산당이 거짓으로 꾸민 일이라는 것과 대법이 세계에 널리 전해진 사실을 알려주면서 3퇴를 권했다. 쉽지는 않았지만 몇 년 간의 시련을 거쳐 가면서 남편은 마침내 ‘3퇴’를 했고 ‘정중 성명’을 쓰고 참회를 했다. ‘3퇴’를 한 후 그는 수입이 비교적 좋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게 됐다. 며칠 전 남편은 신체단련을 위해 동료와 등산을 가게 되었다. 남편이 현관문을 나설 때 내가 조심하라고 당부했더니 그는 “당신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말했다. 드디어 이 생명이 바르게 돌아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련 전후를 돌이켜 보면 우리 가정은 정말 완전히 달라졌다. 수련을 하기 전에는 늘 화목한 가정과 행복한 삶을 동경하는 시련의 나날이었지만, 지금은 부부의 금술이 좋고, 시부모님은 친 부모님처럼 가까워졌으며, 아이도 말을 잘 듣는 등 화목한 가정으로 변했다. 사부님께서 이 모든 것을 나에게 주신 것이다. 나는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모든 것은 법을 실증하라고 주신 것이고, 계속해서 수련에 정진하라고 주신 것이다. 하지만 속인 속에서 이렇게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되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색욕, 허영심, 의타심,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 등 칠정육욕이 모두 일어났다. 그러나 이토록 자신이 해이해 진 것을 알면서도 문제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러 방법을 통해 깨우쳐주셨다. 머리를 조아리며 사부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밍후이왕에 체험담을 발표한 대법제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그 문장은,나로 하여금 인간의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며 그걸 누리고 싶어 하는 근본적인 집착심을 찾게 해 주었다.이제는 이런 집착하는 각종 마음을 제거하도록 노력하며 정진실수(精進實修)하여,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허스 !
문장발표: 2014년 4월 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4/2/2894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