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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는 것은 형식적으로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다

글/ 지모(即墨)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는 안으로 찾을 때 흔히 한 가지 물건에 가로 막히게 된다. 따라서 안으로 찾는 것이 철저하지 못하거나 중간에서 멈춰버리게 되는데 자신의 사람 마음, 집착을 덮어 감추고는 계속해 밖으로 찾거나 밖으로 다른 사람의 문제를 본다. 우리가 안으로 찾는 것을 가로 막는 이것이 바로 ‘자신이 옳고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다’는 관념이다!

나는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안으로 찾으라는 법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으로 자신에게서 찾고 자신을 닦으라는 것임을 깨달았다. 자신의 심성에 문제가 없고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할 때에도 안으로 찾아 자신에게 어떠한 사람 마음이 있는지? 표면적인 일의 옳고 그름에 너무 집착하는 건 아닌지? 사부님께서는 그에게서 나타난 문제를 빌어 나에게도 똑같은 문제와 집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의 심성 문제를 해결함에 너무 조급해 한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의 잘못에 너무 집착한 건 아닌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진정하게 안으로 찾는 것인데 꼭 문제를 찾아낼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

나에게 친한 친구 수련생이 있는데 늘 엄숙하게 나의 부족함을 지적해 준다. 예를 들면 내가 수련상태에 부합되지 않거나 화를 잘 낸다고 하는데 나는 매번 모두 ‘당신이 말한 이것을 나도 알고 있고 고칠 것이다.(속으로는 달갑게 여기지 않으면서 자신의 문제를 덮어버리는데 자신이 안으로 찾는 것을 본질적으로 가로 막는다)’고 생각은 하지만 속으로는 당신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의 좋지 못한 것을 생각하는데 비록 형식상에서는 말하지 않고, 안으로 찾으며, 심지어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내심으로 진정하게 다른 사람의 비평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심지어 자신이 어떻게 맞다고 생각하면서 발뺌까지 하는데 수련인 다운 마음가짐이 아니였다. 우선 그 사람에게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다른 사람이 이렇게 조급하게 자신을 도와주니 말이다) 오히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잘하지 못한 점을 찾는다. 사실은 자신의 사람마음이 죽기 싫어 두려워하는 것인데(매 하나의 사람 마음은 모두 살아있다) 그것은 안으로 찾는 이 법보(法寶)를 가장 두려워한다. 우리가 안으로 찾기만 하면 그것을 찾아낼 수 있기에 그것은 괴롭고 죽을 지경이다. 그것은 살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우리의 대뇌와 몸의 업력, 정(情) 이런 것을 조종해 우리가 안으로 찾는 것을 서둘러 가로막고, 우리로 하여금 얼른 밖으로 찾게 하며, 우리로 하여금 흥분하고 불안하며 심지어 화를 내게도 한다. 또한 우리와 대화도 하는데 ‘당신이 맞고 그가 틀렸다. 당신은 어찌 어찌하게 옳고, 그는 어찌 어찌하게 틀렸다. 당신이 보라. 그는 대법제자 같지도 않다.’ 그(他), 그(他), 그(他), 전부 그(他) 뿐이다. 우리는 이때 그것의 이 말들을 자신이라고 여기면서 그것에게 속고 조종당하며 이지적이지 못하게 된다.

우리 모두 자신을 닦고 자신을 보며 선의로 상대방 수련자 입장에 서서 어려움을 이해해 주고 그가 꼭 잘할 수 있다고 믿어 주자. 사부님께서 계시고 법이 있지 않은가. 그에게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어 자신을 바로잡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것이 바로 자비의 하나의 내포다.

문장발표: 2014년 4월 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4/1/2893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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