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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간(比干)이 심장을 파내인 이야기에서 신사신법을 말하다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아주 젊었을 때 ‘봉신연의(封神演義)’를 본 적이 있는데 책 속의 이런 한 단락 이야기가 기억났다. 줄거리는 강자아(姜子牙)가 주왕(纣王)과 달기(妲己)가 비간(比干)의 심장을 파내려 한다는 것을 예지하고는 부적 하나를 그려 비간에게 주면서 당신은 심장을 파내이게 되면 이 부적을 태운 후 재를 물에 타서 마시고, 집 문을 나서서 줄곧 남쪽으로 가되 어떠한 상황을 만나도 그것을 상관하지 않으면 목숨을 지킬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어느 날, 주왕은 아니나 다를까 달기의 요언을 곧이 듣고는 황숙(皇叔) 비간의 심장이 영롱(玲瓏心)한지 아닌지 검증해 보려 했다. 비간은 어쩔 수 없이 칼로 가슴을 가르고는 심장을 꺼내어 주왕에게 준 후 상처를 움켜쥐고 급히 집으로 달려가서 강자아가 준 부적을 태워 그 재를 물에 타서 마셨다. 그리고는 상처를 움켜쥐고 집을 나서서 줄곧 남쪽으로 걸어가는데 길에서 무심채(無心菜)를 파는 여인을 만났다. 이 여인은 입으로 “무심채, 무심채” 하고 외치고 있었다.

비간은 속으로 의문스러워 참지 못하고 물었다. “무심(심장이 없으면)하면 어떻단 말이오?” 여인은 말했다. “무심하면 살지 못하지요.” 비간은 듣고 나서 자신은 이미 심장이 없다는 생각에 두 손으로 상처를 놓았고 즉시 땅에 쓰러져 죽었다.

얼마 전, 우리 이곳은 심각한 교란을 받았는데 어떤 사람은 도처에서 나의 행방을 찾았다. 나는 종일 정체(整體)의 안전 때문에 걱정했고, 더욱이 개별적으로 법 공부를 깊게 하지 못한 수련생이 정사(正邪)를 식별하지 못하고 잘못된 길로 들어설까봐 걱정하였다. 또 자신이 고려한 것이 전면적이지 못하고 일하는 것이 주도면밀하지 못하여 정체에 손실을 가져다 줄까봐 걱정하였다. 나는 이 일체는 모두 나의 수련제고와 관련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심성수련에 노력하여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부정적인 요인에 이끌리지 않았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내가 조사정법 중에서 아직도 심혈을 적게 기울이고, 바르지 않았단 말인가? 나에게 아직도 무슨 집착하여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단 말인가? 조사정법 중, 나는 자료점에서 근 13년간의 비바람 속에서 걸어왔는데 시시각각 사존의 세심한 자비와 보살핌이 있었다. 만약 오늘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함으로 하여 정체에 손실을 조성한다면 대법에 죄를 짓는 것이고, 사존을 대하기 부끄러운 것이다.

어느 날 밤, 나는 아주 생생한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나는 세평(世平)이라 부르는 사람과 함께 각자 손에 자신의 심장을 받쳐 들고 있었다. 심장이 어떻게 가슴을 떠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세평이라 부르는 사람은 무서워서 혼이 나갈 지경이 되었고 부들부들 떨면서 말했다. “심장이 없으면 못살아.”

나는 꿈속에서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조금도 두렵지 않았고 한순간 비간이 심장을 파낸 이야기가 생각나서 태연하게 “나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기에 심장이 없어도 마찬가지로 살 수 있어!” 하고 말했다. 잠깐 후, 의념 중에서 나보고 심장을 먹으라고 하는 것을 알고는 주저하지 않고 심장을 입에 넣고 물과 함께 삼켜버렸다. 깨어난 후, 이 꿈으로 인해 나는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꿈속에서는 나에게 내심으로신사신법하고, 생사를 이렇듯 태연히 대하며, 마음이 바르고 의념이 바르다면 어떠한 교란도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고 모두 자멸할 것이라고점화해 주었다. 나는 눈앞에 부딪친 일부 어려움과 복잡한 정황이 갑자기 명확해졌고, 더욱 이지적이고 지혜롭게 자신이 책임진 일체를 잘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1]고 하신 뜻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

대법제자는 근 15년의 조사정법의 수련과정을 지나왔는데 중생구도와 반박해 중에서 매 한 걸음마다 모두 우리가 신사신법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체현해 내고 있다. 신사신법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한마디 구두어가 아니라 우리 수련인의 진실한 경지에서 체현해 내는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 부딪쳐도 오로지 백 퍼센트 신사신법해야만 생사를 내려놓을 수 있고, 일체를 내려놓을 수 있으며, 사존께서 요구하신 3가지 일을 잘할 수 있고, 위력이 강대한 신통을 구비할 수 있으며, 법 속에서 더욱 큰 지혜를 얻을 수 있고, 보기에 복잡하고 어려운 여러 가지 환경 속에서 걸어 나올 수 있으며, 대법의 위대함과 비할 바 없는 위덕을 실증할 수 있다.

비간은 강자아의 말을 백 퍼센트 믿지 못했기에, 교란을 당했을 때 그의 분부대로 완전하게 하지 못했고 결국 생명을 잃게 되었다. 이 중에는 그의 오성이 부족한 것도 반영되어 나왔다. 한 사람의 심장을 파내게 되면 그 자리에서 죽게 되는데 만약 강자아가 신통으로 보호해 주지 않았더라면 뒤의 일도 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인식으로는 신이 배치한 일체를 이해하기 아주 어려워하는 것인데 사람의 관념은 신의 말을 감히 믿지 못한다.

만약 사존께서 시시각각 대법제자를 보호해 주시지 않았다면 피비린내 나는 박해 속에서 누가 오늘날까지 걸어올 수 있었겠는가? 어떤 수련생은 박해 혹은 각종 역경에 처했을 때 내심으로부터 신사신법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존의 요구대로 하지 못했고, 각종 가상에 교란당하고 이끌리면서 자신의 수련에 손실을 조성했다.

만약 우리가 각종 집착과 사람 마음을 붙잡고 놓지 않으면서 사람의 각도에서 사존의 설법을 가늠한다면 아마 보이는 것은 사람 이 한 층의 이치일 뿐, 대법의 초상함과 신기함을 체현해 내기는 아주 어려울 것이다.

속인에게는 ‘지극히 충성스럽다’는 한마디 말이 있는데 한 사람의 절대적인 성실과 충성을 형용한 말이다. 꿈속의 ‘심장을 먹다(吃心)’를 우리 이곳의 방언으로 말하면 바로 진심과 성실인데 사람들은 흔히 이 사람은 일을 함에 아주 심혈을 기울이고 열심히 한다고 말한다. 나는 사존과 대법에 대해 나 자신이 진실하고 성실한지 검증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무사무아하고, 정정당당하며, 가장 순정한 심태로 대법제자의 사명과 책임을 대하면서 추호의 보류도 없이 자신을 사존께 맡기고 대법에 맡기며, 자신의 생명의 모든 것을 대법의 자원으로 여기면서 수시로 사존의 정법에 쓰고, 중생구도에 쓰며, 자신의 득실을 따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걸음씩 비약과 승화가 있을 것이고, 최종적으로 사존께서 우리를 위해 배치해 주신 경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꿈속의 세평이라 부르는 사람은 평상시 무사태평하고 사악이 그리 창궐하지 않을 때는 표현이 아주 적극적인데 일하는 것을 수련으로 간주하고, 착실히 심성에 심혈을 기울여 수련하지 못하기에 관건적 시각만 되면 신사신법을 크게 에누리하고, 움츠러들어 비간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이것 역시 자신을 각성하게 하는 것으로서 평소 반드시 수련에 견고한 기초를 다져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련은 기존에 이루어 놓은 것에만 의지해서는 안 되고, 요행을 바라는 심리가 있어서도 절대 안 되는데 매 한걸음 걸을 때마다 모두 새로운 기점으로서 모두 법이 우리에게 요구한 더욱 높은 표준에 도달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검증하는 것이다. 한 때 잘했다 하여 영원히 잘한다는 것이 아니며, 만사대길인 것이 아니다. 시시각각 자신을 잘하도록 요구해야만 자신의 사명을 철저히 완성할 수 있고, 그래야만 성공과 원만을 보증할 수 있다.

최후의 시기가 다가올수록 더욱더 중요하다. 고험 앞에서 백 퍼센트 신사신법할 수 있는가 하는 일념이 바로 사람과 신의 구별이다.

개인의 현 단계에서의 일부 체험으로서, 층차의 제한으로 인한 맞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1]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4년 3월 2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3/25/2890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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