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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야기 – 방향을 잃다, 놀라 깨어나다, 우담바라꽃

[밍후이왕] 나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어머니와 함께 대법 수련을 해왔다. 대학에 간 후 방향을 잃었다 놀라 깨어난 후, 2013년 11월 25일 우리 대학에서 우담바라 꽃을 발견했다. 의자 표면에 매끄러운 페인트칠을 한 교실의자에 피어 있었다. 모두 6송이였는데 확대해 보니 꽃잎의 윤곽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집과 멀리 떨어진 대학에 입학했고, 현지 수련생과 연계하지 못했기에 단체 환경을 이탈해서 혼자 수련하는 상태에 처해 있었다. 나는 학교에서 작게 제본한 ‘전법륜’을 가지고 다니면서 특수한 정황이 없으면 매일 일정하게 법 공부 시간을 유지했고, 또 밍후이왕에도 늘 접속할 수 있었다. 대학교 3학년 때 새 학교 주변에서 시중심의 예전 학교 구역으로 이사했다. 예전 학교 구역은 환경이 시끄러운데다 숙소는 6인용이었다. 1, 2학년을 다니던 새 학교는 산간 지역에 있어서 환경이 비교적 조용하고 좋아 평소 법 공부할 때 늘 학교 도서관에 가서 법 공부했다.

대학교 3학년 때 학교환경이 매우 시끄러워져서 법 공부 환경을 잃은 데다 학업과 취업 이중의 압력으로 법 공부가 점점 떨어졌다. 때로는 휴대폰으로 설법 녹음을 보게 되었고, 매일 법 공부도 담보할 수 없었다. 그때 나 자신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고, 진상 알림도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학업이 바쁜데다 숙소도 작았고, 숙소의 룸메이트가 종일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아서, 숙소에서 법 공부하는 것도 교란이 아주 컸다. 법 공부가 따라가지 못하자 그런 환경에서 나 자신도 느슨해졌다. 비록 게임을 하지 않고 주동적으로 동영상을 보지는 않았지만, 법 공부를 느슨히 한 나는 그런 환경에서 때때로 그들과 난잡한 것들을 입에 올렸고, 나 자신도 모르게 그들이 하고 노는 게임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던 데로부터, 심지어 나중에는 일부 더러운 색정 동영상을 보는 데까지 발전했다.

저녁에 잠잘 때도 늘 편안하지 않고 불안했다. 나는 이런 상태가 맞지 않음을 알았지만, 정념이 때론 강했다가 때론 강하지 못했다 하면서 돌파할 방법이 없었다. 법 공부하는 과정에서 분명히 나 자신의 어디가 부족한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기에 법 공부하고 나면 한동안 언행을 바로잡을 수 있었지만, 좀 지나 법 공부가 따라가지 못하면 또 그런 상태에 빠졌다.

2013년 11월 중순, 지원한 회사에 가서 면접을 보고 13일에 면접 결과가 나왔는데 명단에 나의 이름이 없었다. 각종 사람 마음이 다 나오면서 불공평하게 여겨지고 몹시 화가 났다. 그날 저녁 6시 발정념을 한 후에야 비로소 조용히 법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1일 14일 그날 밤 나는 꿈을 꾸었다. 꿈에 외할머니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순간적으로 밖에서 우르릉하는 기척 소리와 함께 법정인간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대법제자가 날아 올라갔고, 어머니(수련생)도 날아올랐는데 그 장엄한 장면은 형용할 수 없다. 주변 건축물들 전부 끊임없이 무너졌고, 많은 중생이 깔려 죽었다. 나는 갑자기 나 자신이 생각났다. 나와 외할머니(역시 혼자 수련하는 상태로 걸어 나오지 못했다.)는 날지 못한 채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대법제자가 신성하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전경을 보고만 있었다. 마음이 아프기 그지없었다. 비록 나는 도태되지 않았지만, 주위 중생들의 참상을 보니까 마치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극도로 비통한 마음이었다. 서약을 완성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나는 죽느니만 못했다.

나는 비통 속에서 놀라 깨어난 후에도 그 장면이 눈에 선했다! 1시간가량 지나 마음이 안정되자 나는 어머니에게 전화 걸어 그동안의 상태와 방금 꾼 꿈을 알려주었다. 내 말을 들은 어머니는 잠시 말이 없다가 최근에 당신이 꾼 꿈을 알려주었다. 어머니의 꿈에 내가 우물에 빠져 있었지만 가라앉지는 않고 머리가 수면에 뜬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후에 어머니는 그런 나를 발견하고 구해준 후 나에게 “너는 왜 여기에 떨어졌니? 왜 어머니를 부르면서 살려달라고 외치지 않았니?”라고 물었고, 나는 오래도록 큰 소리로 어머니를 불렀지만, 어머니가 늘 듣지 못했다고 대답했다는 것이었다. 여기까지 듣자 나는 목이 메어 울었고, 어머니는 내게 법 공부를 많이 하고 안으로 많이 찾아보라고 당부했다.

전화를 끊고 숙소로 돌아온 나는 커튼을 치고는 침실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발견 못 하게 소리 내지 않고 한바탕 울었다. 내가 이렇게 형편없어서 세 가지 일을 잘하지 못했고, 대법에 부합되지 않은 일들을 이렇게 많이 했지만, 사부님께서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한 번 또 한 번 자비롭게 나를 깨우쳐 주신 걸 생각하니, 그것으로 인해 도태될 중생을 생각하니 한동안 법에 어긋났던 모든 언행이 눈앞에 선했다. 나는 오전 내내 운 다음, 반드시 수련을 잘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리라 결심했다!

그날 저녁 나는 교실에서 문을 닫을 때까지 법 공부하였고, 숙소로 돌아온 후에도 커튼을 치고는 계속 법 공부했다. 심태를 바르게 하니까 주위 환경도 개변되었다. 숙소 친구들은 법 공부하는 내 모습을 보고는 컴퓨터로 놀 때는 스스로 이어폰으로 들었다. (이전에는 그런 적이 없었다.) 이튿날 나는 새벽 4시경에 일어나 연공을 했다. 처음에는 두려운 마음이 아주 중했지만, 사부님의 자비와 중생의 기다림을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이 싹 가셨다. 그 사이 한 친구가 깨어나 내가 연공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나는 아는 체하지 않고 계속 연공을 견지했더니 그는 한번 보고는 계속 잠을 잤다. 날이 밝은 후 그들이 깨어나서 내게 물었을 때 나는 회피하지 않았다. 마음을 견정하게 굳혔더니 모든 두려운 것들이 아주 보잘것없게 변했다.

점심 무렵에는 이전에 면접을 보았던 회사에서 갑자기 전화가 와서 면접에 통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때 나의 마음은 이미 움직이지 않았고 무엇이든 다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았다! 수련하려는 마음이 견정해지자 무슨 명·리·색·정도 다 담담해졌고 심지어 없어졌다.

저녁에 선택 과목을 들으러 갔을 때 나는 앉아서 휴대폰으로 각지설법을 읽었다. (선택과목은 중요하지 않는데 학점만 이수하면 된다.) 무의식중 머리를 들었을 때 흰 것이 몇 개 보여서 자세히 관찰했더니 글쎄 우담바라였다!

제자가 이렇게 많은 굽은 길을 걸어 다시 돌아왔을 때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나를 거리끼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또 이렇게 고무해 주시다니! 나는 책상에 엎드려서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후에 다시 선택과목 수업을 마칠 때, 나는 강단 앞으로 나가 교수님에게 여러분에게 소개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아주 열정적으로 학생들에게 남아서 나의 소개를 들으라고 했다. 나는 멀티미디어 교실 컴퓨터를 켜고는 바이두(百度)에서 우담바라 꽃을 검색하였고, 학생들이 빔 프로를 통해 우담바라 꽃을 보게 한 다음, 우담바라 성화(聖花)를 소개하면서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실제 우담바라 꽃을 보여주었다. 학생들도 활기차게 토론하면서 보았고, 마지막에 나는 사전에 준비해 놓은 인터넷 봉쇄 돌파 프로그램을 인쇄한 종이를 학생들과 교수님에게 나누어주었다.

나처럼 마난(魔難)의 환경에서 방향을 잃은 수련생들과 이 글을 함께 나누려 한다. 사존께서는 “천지는 정법(正法)의 길을 막지 못하는데 다만 제자들의 사람 마음이 가로막고 있네” [1], 라고 말씀하셨고, 사부님께서는 어떠한 제자도 내버려두려 하지 않으신다. 전법륜에서 우리는 이미 환경이 복잡할수록 견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시에 환경도 우리 마음이 변함에 따라 개변되는데, 될수록 단체 수련 환경이 있어야 하지만 어떤 정황에서든 반드시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3-번거로움’

문장발표: 2014년 3월 1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3/12/2886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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