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즈위안(致遠)
[밍후이왕] 며칠 전, 밍후이왕에서는 2014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이해 작품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떴다. 지금부터 작품응모 마감일까지(4월 18일)는 약 한 달간의 말미가 있다. 수련생들이여, 응모할 글의 내용을 구상했는가? 펜을 들었는가? 이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이 일의 중요성에 대해 내가 이해한 것을 적어보려 한다.
말을 들어보고 그 행위를 관찰하다
소위 ‘말을 들어보고 그 행위를 관찰하다’의 뜻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좋고 나쁨을 가늠할 때, 단지 그의 말만 들어서는 안 되고 그가 어떻게 하는지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험이 있었다. 나의 어머니는 처음에 ‘파룬따파가 좋음’을 의심했는데 이런 관념을 개변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어떻게 관념을 개변하게 되었는가? 어머니는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을 알려주었다. 어느 한번 우리가 산보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어머니는 손에 쥐고 있던 아이스크림 나무젓가락을 쓰레기통 부근에 버렸다. 속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쓰레기를 수거할 때 함께 가져갈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나는 그걸 다시 주워서 계속 걸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그것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어머니는 감탄하며 말했다. “파룬따파는 정말 좋구나.” 이 일로 나는 크게 놀랐다. 이것은 얼마나 작은 일인가. 나는 이전에 어머니에게 많은 진상을 알렸다. 동서고금의 많은 사실을 알렸지만 마침내 어머니의 관념을 개변시킬 수 있는 건 이처럼 작은 일이었다.
‘밍후이왕 513문선’과, 밍후이왕에 실리는 파룬궁 수련생의 고상한 언행, 병을 제거하고 건강을 회복한 사례는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인연 있는 사람이 기회가 되어 읽을 수만 있다면 관념이 개변될 수 있고 대법 진상을 인식할 것이며 주위의 대법제자를 이해할 것이다. 동시에 이런 글은 각 지역에서 전단지, 소책자로 만들어져 민중에게 진상을 알리는 데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
속인이 대법이 좋음을 인식하는 과정
분류별로 돼 있는 글에서 속인이 자신의 입장에서 대법제자를 인식하고 대법 진상을 인정한 이야기가 있다. 이런 부류의 글은 독자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속인들은 이 글의 내용에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나는 어떻게 대법제자가 되었는가’ 이 글은 중문으로 1,200자이다. 글에서 글쓴이는 두 살도 안 되는 아이를 데리고 장거리 기차를 탔다. 그녀는 아이를 위해 위층 침대를 아래층 침대로 바꾸려 했다. 많은 여행객은 ‘위층은 너무 덥다, 천정이 낮아 숨 쉬기가 불편하다, 많이 흔들려 제대로 쉴 수 없다’ 등등의 이유를 들어 요청을 거절했다. 나중에 한 60여 세 할머니가 글쓴이와 자리를 바꾸어 주었다. 글쓴이는 매우 감동됐고 할머니가 불편할까 걱정했다. 할머니는 파룬궁을 수련하기에 몸에는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날부터 글쓴이는 파룬궁에 대한 태도가 180도 바뀌었고 나중에는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다.
이 글은 속인이 대법제자를 인식하는 과정을 기술했다. 화려한 언어가 없고 소박한 말뿐이다. 읽는 과정에서 독자가 깊이 느낄 수 있는 것은 아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겪은 어려움과, 그 속에서 이들을 배려해준 할머니의 선량함이다. 평범한 선행은 기억하기 힘드나,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이의 도움을 받은 일은 잊을 수 없다. 문장 길이는 짧으나 나는 여러 차례 각종 진상자료에 이 글을 사용한바 있다.
또 다른 글은 내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리 대사가 당신과 같이 충실한 제자를 가르쳐낸 것에 탄복합니다’, 글쓴이는 지린(吉林)시에서 야채가게를 하는 농민이다. 글의 주제는 ‘대홍수기간에도 내 채소가격은 오르지 않는다’이다. 2010년 이 지역이 백년에도 드문 대홍수가 져 물가가 급등해 시장 채소가격은 몇 배로 뛰어올랐다. 그럼에도 글쓴이 부부는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우리 가게에서는 가격을 높여 팔 수 없어요. 평소 가격 그대로 팔아요. 우리는 대법제자입니다. 어려운 시기라고해서 다른 사람의 딱한 사정을 이용할 수 없어요.” 채소가게는 몇십 명 시민으로 빼곡히 채워졌다. 채소를 구매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말을 주고받았다. “파룬궁은 국가를 반대하고 나쁘다고 하는데 이는 완전히 거짓말이야, 오늘 아침 우리가 직접 목격했잖아요.”
물욕을 중시하는 오늘날, 이 같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대법제자뿐일 것이다. 속인도 대법제자가 속인과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글쓴이는 채소를 사는 사람들의 반응을 세심하게 묘사했다. 글은 독자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다.
형세의 변화
현재 대륙의 정체적인 형세는 달라졌다. 갈수록 공안국, 검찰원, 법원과 가도위원회 직원은 더 이상 박해에 가담하려 하지 않고 있다. 밍후이왕에 늘 이런 민중의 피드백과 작은 이야기가 실린다. 사부님께서 ‘홍음3-선(善)이 보이네’ 시에서 “구도된 중생 마음 점차 밝아지고 청성해진 경찰과 민중 보고도 막지 않네”라고 하신 말씀과 같다.
예를 들면 ‘길에서 진상을 알리는데 경찰이 보고도 막지 않다’라는 글이 있다.
수련생들이 이런 이야기를 제때에 기록함은 매우 책임감 있는 태도이고 이와 같은 글은 매우 소중한 것이다. 이런 글은 여전히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충격을 크게 주며 그들도 모두 이런 일을 통해 가늠한다. 다른 사람이 모두 이렇게 하는데 나는 아직도 이 일을 목숨을 걸고 하다니, 누가 중공의 희생양으로 되길 원하겠는가.
취재와 글쓰기 입장에서 볼 때, 예로부터 진상을 명확히 알 수 있는 특수 신분인 사람이 적잖으며 심지어 어떤 사람은 대법제자에게 아주 우호적이다. 우리는 이들과 많이 이야기 나누고 그들에 대한 완성도가 높은 이야기를 써내야만 한다. 이런 이야기는 마땅히 매우 객관적이어야 하며 그래야 읽는 사람이 재미를 느낀다.
여러분은 아마 이 글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자오쯔양 부부와 파룬따파의 기이한 인연’ 가까이에서 만나는 사람은 모두 연분이 있는 것으로, 글쓴이는 자신의 생각을 돌파하는 이 과정을 평이하고도 실제적으로 적어냈다. 물론 우리는 속인의 신분을 중하게 보는 게 아니다. 독자 입장에서, 구도될 중생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고 일부 개인적인 장애를 돌파해 안전에 크게 영향주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정리하여 써내야 한다. 혹은 속인을 청해 자신의 이야기를 적을 수 있으며 이렇게 하면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매우 큰 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속인도 큰 복과 덕을 쌓을 수 있다.
짜임새와 효과
대법이 널리 전해져 중생은 복을 받았다. 많은 것을 사람들과 소통해 속인 각도에서도 진정으로 대법이 좋다는 것을 각종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의 이야기, 혹은 어느 한 각도에서도 글을 쓸 수 있으며 글마다 사람들은 진상을 알 수 있다. 이런 효과에 도달하려면 우리가 쓴 이야기는 각도를 잘 잡아야 하며 객관적이고 정확해야 한다. 더하여 생생하고 과장이 없어야 하고 수다스럽지 말아야 한다.
현대인의 생활 리듬은 빠르며 짧은 글을 보기 좋아한다. 그러나 쓴 글에는 사물이나 인물이 있어야 하며 신뢰감을 주는 세부적인 부분을 빠뜨릴 수 없다. 한편의 글에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다 적어 넣을 수 없으며 취사선택이 필요하다. 한 이야기의 과정을 온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서술해야 하며, 속인 독자의 문제와 반응을 고려할 수 있다면 그건 성공한 문장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련생들이 모두 펜을 들기 바란다. 우리의 언행이 단지 주변 몇몇 사람에게 알려지는 진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마땅히 이야기를 적어 더욱 많은 사람이 구도되게 해야 한다.
문장발표: 2014년 3월 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3/11/288624.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4/3/15/1458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