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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慧법회|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진수제자가 되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수심(修心)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98년도에 법을 얻은 노수련생이다. 내가 수련의 길에서 걸어온 이 15년을 돌이켜봤을 때, 기쁨과 함께 사부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이 충만하다. 나는, 이 만고에 얻기 힘든 법을 얻을 수 있어서 운이 좋았고 나 자신이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된 것에 영광스러움을 느꼈는데, 또 시시각각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가호해 주심으로 더욱 행복하다.

다음은 수련 중에서 명리(名利)를 내려놓았던 문제와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했던 두 방면의 것을 특별히 사부님께 보고 드리고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1. 명리를 내려놓고 진수제자가 되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 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사람은 속인사회 중에서 서로 다투고 빼앗고, 서로 속이고 속이면서 개인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데, 이런 마음을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특히 우리 오늘날 공을 배우는 사람은 이런 마음을 더욱 내려놓아야 한다.”[1]

처음 수련에 들어섰을 때, 사부님의 이 한마디 말씀은 내 머릿속에 깊이 박혔다. 매번 명리의 득실 앞에서 나는 언제나 꼭 사부님의 요구대로 해야 한다고 자신에게 일깨워 주었다.

“나는 모범교사 명예가 필요 없어요.”

하루는 사무실의 한 동료가, 나에게 와서 아주 부러워하는 투로 “당신은 얼른 가서 서류작성을 하세요. 최고 관리자가 오직 당신만 이 조건에 부합된다고 했어요”라고 알려줬다. 내가 서류를 받아보니 그 내용은 시(市)에서 우수모범직원을 선발하는 서류였는데, 일부 개인프로필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모범 우수자를 선발하는 일이 내게는 별로 새로운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나는 업무에 충실했으며 특히 대법을 수련한 후 각 방면에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여 이미 여러 차례 영예의 장려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의 명예 내용은 아주 매력적이었다. 그것은 시에서 선발되는 것이었고 우리 근무처는 작은 현성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전체 시에서 불과 몇 명밖에 선발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선발되면 장래에 승진할 때 근무평점에도 유리하고 또 급여가 인상되는 문제와도 연관된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서재에서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이번 모범교사 선발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봤다. 뜻밖에도 선발조건은 “XX당의 영도를 옹호해야 한다. 사교를 거절해야…… 등”이었다.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나는 주저했다. ‘이 서류를 작성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사람인데 대법이 나의 신체를 건강하게 해 주었고, 나의 도덕성을 향상시켜 주었으며, 나에게 지혜를 열어주었는데 나는 마땅히 대법을 실증해야 옳은 것이 아닌가? 만약 선발 서류를 작성 제출해 이것의 모범이 된다면 사당(邪黨)과 함께 대법을 모욕하는 것이 아닌가?’ 이때 어머니께서 다른 방안에서 혼잣말로 크게 말씀하셨다. “너는 날 속이지 마. 네가 아무리 수작을 부려도 나는 너를 알아볼 거야……” 이 때 나는 더욱 이 일의 심각성을 느꼈다. 먼저 법공부를 하고 나서 사부님께서 점오해 주시길 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침실에 들어섰을 때 마침 책상 위에는 ‘정진요지’가 놓여있어서 열심히 읽었다. 경서 중 ‘법은 사람의 마음을 바로 잡는다’의 한 단락이 눈에 들어왔다. “현재 라디오, 텔레비전, 신문 등 언론매체에서 선전하는 좋은 사람, 좋은 일은, 대부분 모두 우리 대법(大法) 수련생이 대법을 수련함으로써 心性(씬씽)이 제고된 후에 한 것이다. 그러나 보도 중에는 오히려 이 사람은 모범이고 무슨 핵심 인물이기 때문이라는 따위의 원인으로 된 것이라는 모자를 씌워, 대법을 수련함으로써 나타난 행위임을 완전히 말살해 버렸다. 그 주요한 원인은 제자들 자신이 조성한 것이다. 수련이란 위대하고 수승(殊勝)한 일인데, 왜 정정당당하게 취재하는 기자에게 당신이 대법을 수련하여 이리된 것이라고 알려주지 않는가? 만약 보도하는 자가 대법을 제기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우리 역시 법을 훔치고 또한 대법을 실증하지 않는 어떠한 형식을 위해 분칠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여러분들이 모두 좋은 사람으로 되고 있으므로, 사회에 대하여, 인류에 대하여 유익한 것이다. 무엇 때문에 공정하고 합법적인 환경이 있으면 안 되는가? 제자들이여, 당신들은 기억하라. 대법은 당신들을 원용(圓容)하고 있으며 당신들 역시 대법을 원용하고 있다.”[2]

나는 반복해서 이 단락을 읽었고 법리는 점점 뚜렷해졌다. 나에 대한 간단한 소개에서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했기 때문에 이렇게 훌륭한 성적을 얻은 것이다’라고 소개해야 한다. 하지만 사악이 미친 듯이 대법을 박해하는 이런 환경에서 설사 내가 이렇게 쓴다 해도 그들이 인정할까? 사실대로 보도할까? 만약 진실하게 보도하지 않는다면 내가 이 모범이 되는 것은 사당을 미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더구나 그 서류에는 대법을 모독하는 내용이 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단호하게 ‘나는 이 모범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사당과 함께 대법을 모욕할 수 없으며 더욱이 사당을 미화시켜줄 수는 없다.

나는 직접 최고 관리자 사무실로 찾아가서 작성하지 않은 시 ’우수모범교사‘ 선발서류를 그에게 돌려주면서 “상사들께서 저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모범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주 놀라운 표정으로 정말 의외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다투어도 얻을 수 없는 명예를 내가 마다하기 때문이었다. 그는 내게 물었다. “무엇 때문이오?” 나는 솔직하게 “우수선발 조건에는 대법을 모독하는 내용이 있어요. 나는 대법을 수련한 수혜자입니다. 이 영예를 위해 본심을 어기며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나는 이 기회를 통해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다(이전에 그에게 말했을 때 그는 대법을 비교적 받아들인 편임). 그는 받아 든 서류를 자세히 보면서 “이 위에 어디 무슨 안 좋은 내용이 있습니까?” 나는 그에게 이 서류에는 없지만 인터넷 우수선발 서류에는 있다고 알려주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는 더 말하지 않고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었다. 관리자 사무실에서 나온 후 나는 마음이 아주 가벼워졌다.

더는 원망하지 않다

몇 년 전, 남편과 사이가 괜찮은 한 친구가 그의 공장에 일부 설비를 들여와야 한다면서 자금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신은 당장 지금회전이 안 돼서 남편에게 자금조달을 해 달라고 하면서 1년 후에 확실히 돈을 상환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은행보다 더욱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했다. 남편은 그와 사이가 괜찮은 관계로 “그가 곤란한데 도와야지”하면서 도와주었다. 지금은 어디에 돈을 예탁해도 다 같다면서 자신이 직접 3만 위안을 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이웃으로부터 3만 위안을 빌려 총 6만 위안을 그 친구에게 빌려주었다. 그 후 1, 2년이 지나갔다. 그 친구는 처음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우리를 피해 다니면서 우리 집 방문도 뜸해졌다. 남편은 그 친구가 처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나무라며 불만이 커졌다. 3만 위안은 돈이 있는 사람에게는 별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도 일반 근로자 가족에게는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더구나 또 3만 위안은 이웃에게 빌려서까지 마련해 준 것이다. 그가 돈을 갚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웃에게 뭐라고 해야 하겠는가?

남편의 이런 친구를 보고 나도 처음에는 마음이 움직였다. 남편을 따라 친구를 원망했고 어떤 때는 남편을 재촉해 돈을 받아 오라고 했다. 그 친구는 아예 우리 집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남편은 전화통화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럴 적마다 그 친구는 매번 대답은 잘하면서 돈은 계속 갚지 않았다. 나는 인식하게 됐다. 한 수련자로서 수련 중에 발생한 어떤 일도 우연한 것이 없다는 것을. 그가 계속 돈을 갚지 않는 것은 꼭 나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아주 선명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나와 남편은 어느 낯선 곳에 갔으며 그곳 한 집에서 누가 단검으로 나를 향해 찌르며 나를 죽이려 했다. 이때 남편은 메모지에 글을 써서 아주 검게 생긴 어떤 남자에게 주었다. 그 남자는 쪽지를 갖고 갔고 그 단검도 보이지 않았다. 깨어난 후 나는 이 꿈속 그 남자를 기억해 냈는데 그의 생김새가 돈을 빌려간 그 친구와 아주 닮았다. 나는 깨달았다. 이전에 아마 내가 남에게 금품의 빚을 져서 금생인 지금에 이런 방법으로 빚을 갚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것은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나는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 한다. 이때부터 나는 더는 남편 친구를 원망하지 않았고 남편에게 더는 친구에게 채근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이 몇 만 위안은 아무것도 아니니 이웃의 돈도 우리가 우선 갚자고 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설법하셨다. “우리 수련인은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름을 중시하는데,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이고,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다퉈서도 얻지 못한다.”[1] 내가 남편에게 우리가 먼저 이웃의 돈을 갚자고 설득하던 중에 의외로 돈을 빌려간 친구가 우리 집에 와서 이웃의 돈을 모두 갚았다. 그렇지만 우리 집에서 빌려간 돈은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 나와 남편도 더는 이 일을 꺼내지 않았다. 마치 예전에 그의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 일을 잊어버린 듯 했다.

2. 사명을 완성하고 중생을 구도하다

사부님께서는 ‘20년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로 말하면 당신 자신의 사명을 완성하고, 당신 자신이 수련 중 처한 경지에서 당신이 구도해야 할 생명을 구도하고, 사람 속에서부터 당신 자신이 구원할 생명을 해탈시켜 대법제자의 책임을 완성한다.”[3]

근무 환경을 이용해 진상을 알리다

나의 직업은 교사다. 그렇다면 교실은 내가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는 좋은 곳이다. 매 학기가 시작될 때 학교에서는 우리에게 학기계획서를 만들라고 한다. 그러면 나는 알려야 할 대법 진상도 계획에 포함해 만든다. 어떤 진상자료를 어떤 교육내용에 접목시켜 알려야 할 것인가를 잘 생각해 놓고 미리 자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실제 교육 중에 이런 진상자료는 아주 자연스럽게 교육과 관련된 부분에 접목해서 알린다.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했으므로 이렇게 진상을 알리면 효과가 비교적 좋았고 비교적 자연스럽게 점진적으로 말하게 되어 학생들도 비교적 쉽게 받아들인다.

물론 어떤 때는 실제 상황에 따라 조정을 한다. 예를 들면 어느 한 학급은 원래 후반 몇 교시에 대법진상을 알리는 계획으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일로 그 계획보다 기회가 일찍 오게 됐다. 어느 날 수업 중에 한 학생에게 질문에 답을 하라고 했는데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 학생이 갑자기 대법을 모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나는 마침 이 기회를 빌려 전 반의 학생들에게 대법에 대한 인식을 말해 주어 학생들이 제때에 진상을 알게 했다.

매번 학생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는 원래 나의 관념을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식으로 하지 않는다. 다만 일부 질문을 제기하여 학생들 스스로 사고하여 계발하게 한다. 좋게 인도하여 그들 스스로 정확한 결론을 얻게 한다. 파룬궁(法輪功)을 언급하기만 하면 학생들은 바로 소위 ‘천안문분신자살사건’을 떠올린다. 그러면 나는, “천안문분신자살은 내가 보았을 때는 가짜다. 그 사건 중에는 아주 많은 의문점이 있으니 너희들이 스스로 분석해 보아라”고 하면서 그들이 계발되도록 인도해 준다. “그 여자애는 기관지 절개수술을 받았다는데, 나흘째 되던 날, 기자가 그를 인터뷰 했을 때 큰 소리로 기자와 말을 했고 또 기자에게 노래도 불러주었어. 너희들이 생각하기에 그런 일이 가능하겠니?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서 어른이나 의사에게 물어볼 수 있어. 이것이 의학상식으로 부합하는지? 그리고 왕진둥이라는 사람은 옷도 타버렸는데 다리에 끼고 있던 휘발유를 담은 페트병은 왜 멀쩡하게 그대로 일까? 너희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한번 실험을 해봐. 빈 음료수 병에 휘발유를 담을 필요는 없고 그것을 그냥 불에 놓고 태워 봐. 그것이 변형되는지 안 되는지. 이것이 상식에 부합할까?” 이런 식의 나의 설명으로 학생들은 신중해 진다. 이때 나는 진일보로 학생들을 계발시킨다. 만약 정말로 대법이 매체에서 선전한 것처럼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아직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는가? 무엇 때문에 백여 개 나라와 지역에 널리 전해졌는가? 무엇 때문에 오직 중국대륙에서만 박해를 하는가?

나는 진상을 말하면서 설득력 있게 하기 위하여 어떤 때는 학생들에게 즉시 관련문서를 검색해 보라고 한다. 파룬궁(法輪功)을 제기하기만 하면, 어떤 학생은 바로 ‘사교(邪敎)’라고 말한다. 나는 그에게 알려준다. “너의 휴대폰을 꺼내서 공안부에서 인정한 사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검색해 볼래?” 그가 자료를 검색한 후 나는 그에게 전 학급 학생들에게 읽어 주라고 했다. 학생들은 모두 공안부에서 인정한 사교 중에는 ‘파룬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럼 누가 말한 것일까? 나는 진일보로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이는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자신이 제출해 낸 것이다. 국가는 어느 법률에서도 파룬궁이 ‘사교’라고 한 적이 없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법률적 측면에서 ‘파룬궁 박해’는 불법이고 장래에 필히 파룬궁 박해는 법률적 제재를 받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진상을 알리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나는 매번 신중하게 수업준비를 한다. 늘 그들에게 재미있는 철학적 유머와 이야기를 해주며 그들과 함께 가벼운 게임과 실험을 한다. 학생들은 나의 수업을 아주 즐겨 듣는다. 이는 내가 진상을 알리는데 기초를 다져 놓았기 때문이다. 비록 어떤 학생은 대법에 대해 아주 편견이 있고 나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지만 나에 대한 존중과 예의로 교실에서 그들은 침묵을 지켜준다. 그러므로 내가 다른 학생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에 영향주지 않았다. 수업이 끝난 후 나와 단독으로 교류하면서 그들의 의문점과 자신의 견해를 말한다. 나는 최대한 그들에게 명확한 답을 주었고 그들의 매듭을 풀어주었다.

나는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대우를 하며 어떤 학생도 차별하지 않았다. 내가 그들을 관심과 진심으로 대함으로서 그들은 모두 나를 믿을 수 있는 선생님으로 생각해 마음속에 있는 무슨 얘기라도 나와 말하기 좋아했다. 그러면 나는 이 기회를 이용해 더욱 심도 있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한 여학생이 있었는데 반에서 인기가 너무 안 좋았다. 학생들은 모두 그녀를 싫어했다. 심지어 어떤 학생은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주지 말라고까지 했는데 그녀가 교장 등 학교 관리자에게 고자질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처음 나도 망설였지만 그래도 그녀를 구하고 싶었다. 사부님께서 나의 이 마음을 보시고 기회를 안배해 주셨다. 한번은 그 여학생이 수업하러 오지 않았다. 방과 후 나는 관심을 갖고 전화해 어찌된 일인지 물었다. 그녀는 전화에서 무기력한 말로 “열이 나고 죽을 것만 같아요”고 말했다. 숙소에는 그녀 혼자뿐이어서 그 학생은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나는 그에게 바로 의사선생님을 모셔가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괜찮다면서 이미 의사선생님을 뵈었고 지금은 약을 먹었으니 몇 시간 후면 좋아질 것이며 이는 오래된 질병이라 어떤 병인지 아는 병이라고 말했다. 나는 전화를 내려놓고 바로 숙소를 찾아갔다. 그녀에게 더운물을 좀 마시게 하는 등 보살펴주며 오후 내내 함께 있어주었다. 숙소에 다른 학생들이 돌아온 후에야 나는 그곳을 나왔다. 그 후로부터 이 여학생은 특별히 나와 가까이 하기를 좋아했고 무슨 고민거리가 있으면 모두 나에게 얘기를 했다. 나는 그에게 “원래 나도 건강이 매우 안 좋아서 고민도 아주 많았었는데,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부터 신체가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낙천주의자가 됐으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알려주었다. 이렇게 따뜻한 대화중에서 그녀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게 했고 진상을 알게 했다.

이 몇 년간 학생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나는 법공부를 잘 해야 하는 중요성을 느꼈다. 법을 잘 배우고 정념이 강할 때 몇 마디 말이면 학생들을 움직일 수 있었다. 그들은 내가 말을 다할 때까지 열심히 듣고 아주 긍정적인 태도로 얼굴은 아주 기쁜 표정이다. 수업이 끝난 후 어떤 학생은 아주 흥분해 내 앞에 와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하고 외치는가 하면, 어떤 학생은 칠판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쓰기도 했다. 또 어떤 학생은 나에게 “파룬궁 CD를 보았는데 정말로 참으로 대단히 아름답다”고 했다. 나도 이 생명들이 진상을 알고 구도 받게 되어서 기쁘다. 하지만 어떤 때는 법공부를 느슨히 하거나 혹은 건성으로 하면 사람마음이 아주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두려운 마음이 아주 많을 때는 준비한 내용도 생각나지 않는다. 더구나 어떤 학생은 반감을 표하고 진상을 받아들이기 싫어하면 나의 마음도 따라서 움직이는데 진상효과는 크게 감소된다. 사부님께서 ‘각 지역 설법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에서 설법하셨다. “그러므로 법공부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데 그것은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체 일의 근본 보장이다.”[4] 금후 나는 꼭 법공부를 더욱 중시하고 열심히 해야겠다.

조카가 절박하게 초대하다

하루는 내가 근무 중에 갑자기 외지에 있는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다. “할머니께서 보고 싶어 하셔요. 얼른 한번 오세요.” 나는 그에게 일이 아주 바쁜데 시간 나면 꼭 뵈러 가겠다고 알려주었다. 그는 또 말했다. “이번 일요일에 오실 수 있어요? 우리 할머니께서 당장 보고 싶어 해요.” 전화 그쪽의 조카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자 나는 반드시 빨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거기의 육친들이 구도되기를 기대하고 있구나. 마침 이번 일요일에 잔업을 안 해도 되므로 조카에게 약속했다. “좋아, 이번 일요일에 꼭 가마.”

일요일 이른 아침, 나는 고모, 사촌오빠, 사촌형님과 조카에게 줄 선물과 또 미리 준비해두었던 션윈(神韻)공연 CD와 기타 일부 자료를 갖고 조카네 집으로 가는 장거리 버스에 올랐다. 점심나절에 조카 집에 도착했다. 집에 들어서니 거실 한가운데 푸짐한 식사가 한 상 가득 차려져 있었다. 고모, 사촌오빠, 사촌형님은 벌써 한참이나 기다리셨고 모두 아주 기뻐했다. 사촌형님은 나를 보고 이 몇 년 동안 별로 변하지 않았으며 원래 모습 그대로라고 말하자 나는 기회를 잡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내 몸이 좋은 것은 내가 계속 파룬궁수련을 연마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주었다. 사촌형님은 내 말을 인정하면서 자신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고모는 언론매체의 해독을 비교적 깊게 받아 대법에 대해서 계속 편견을 보였다. 나는 인내심을 갖고 파룬궁은 왜 좋고 나는 어떤 혜택을 받았으며 사당은 어떻게 사악하고 어떻게 8천만 중국인을 박해해 학살했는지 등을 알려주고 그에게 자신이 직접 겪은 일부 경험을 생각해 보라고 했다. 예를 들어 3반, 5반, 문화대혁명 등… 설명할 시간이 충분했으므로 고모는 드디어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됐다. 저녁에 나는 그들과 함께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 사촌오빠, 형님에게 ‘명혜시방(明慧十方)’ CD를 한 장 주면서 시간이 나면 잘 보라고 했다. 이튿날 나는 순조롭게 오빠와 형님을 삼퇴시켜 주었다. 고모는 연세가 많은데도 자신은 아무것도 가입하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호신부 하나를 주면서 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기억하라고 알려주었다.
고모의 방안 창턱에 한 자 반이나 되는 마오(毛) 마두의 도자기 동상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나는 고모에게 이런 물건을 두면 자신을 해치고 남을 해친다고 알려주면서 절대로 이 사령을 더 모시지 말고 얼른 부숴버리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여러 해를 모셨는데 부수기 아깝다고 했다. 나는 발정념을 해서 고모의 다른 공간의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하고 그의 다른 공간에 있는 공산사령을 철저히 제거하며, 사부님께 제자를 가지해 달라고 청했다. 내가 그 집을 떠나려 할 때 고모는 나에게 그 마두 상을 가져다가 처리하라고 부탁했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다, 제자가 드디어 그녀를 도와 이 사령을 처리하게 해 주셨다.

형부가 예기치 않게 오다

언니와 형부는 연세가 비교적 많으므로 평일에 우리 집에 거의 오지 않는다. 온다고 해도 농사철이 아닌 농한기에 부부가 함께 왔었다. 그런데 한번은 가장 바쁜 농번기에 그것도 형부 혼자 나를 찾아와 놀랐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형부는 미안해하면서 집을 꾸미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나에게 돈을 빌리려 왔다고 했다. 언니가 나에게 돈을 꾸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언니 몰래 혼자 왔던 것이다. 형부는 돈을 아주 중하게 본다. 누구와 거래를 하든지 다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한다. 이전에도 그는 나에게 두 번이나 돈을 빌려갔지만 갚지 않았다. 그래서 저번에 언니가 와서 나에게 더는 형부에게 돈을 빌려주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연공자인데 그와 따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생활이 확실히 어려운데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돕자.’ 그래서 그에게 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마 내가 이렇게 흔쾌히 동의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지 아주 감격해 하면서 날 보고 확실히 다른 사람과 같지 않다고 말했다.

나는 기회를 보아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면서 내가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으며 우리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은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힘껏 머리를 끄덕이면서 “예, 예, 예”라고 말했다. 나는 그가 마음속으로 인정하는 것을 보아낼 수 있었다. 예전에 내가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면 그는 늘 사당 편에 서서 나를 반박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언니는 그가 나쁜 일을 할까 봐 나에게 더 말하지 말라고 권했다. 왜냐하면 언젠가 그는 집에서 나를 신고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그의 태도는 완전히 변해 마치 사람이 바뀐 것만 같았다. 나는 또 그에게 당, 단, 대에 가입했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나에게 붉은 스카프를 맨 적이 있다고 했다. 내가 탈대를 도와주겠다고 하자 그는 통쾌하게 승낙했다. “그래, 그래, 그래. 탈퇴해, 탈퇴해.” 한 생명이 깨어난 것을 보고 나는 마음속으로 기뻤다.

나는 원래 비교적 내향적이어서 별로 사람들과 왕래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거기에다 일도 바빠서 평소에 친척 친구들과 별로 왕래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두 차례 일을 겪고 나서 나의 관념은 완전히 바뀌었다. 명절과 휴가시간을 충분히 이용해 친척과 친구들을 많이 방문할 예정인데 그들은 모두 구도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시로 진상을 말하다

나는 매번 뭘 하러 가든지 문을 나설 때 가방 속에는 꼭 션윈 공연 CD, 프로그램 CD 등을 넣고 다니다가 기회가 되면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나에게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부님께서는 인연 있는 사람들을 내 앞에 데려다 주신다. 한번은 내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데 길옆에 한 여자아이가 나를 가로 막더니 영어를 가르치는 OO선생님이 어디에 사는지 물어보았다. 유감스럽게도 여기에 사는 사람이 아니어서 모른다고 하고 가방에서 션윈공연 CD를 꺼내 그녀에게 건네주며 “영어를 배우고 싶니? 너에게 선물을 하나 주마 이 안의 사회자는 영어로 말한단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주 기뻐하며 CD를 받고 연이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또 그에게 션윈공연을 소개하는 전단지를 한 장 주면서 진상을 알려주었다. “이건 소개란다. 너도 보거라.” 그녀는 다시 한 번 나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한 번은 내가 음식점에서 점심을 사들고 나오는데 한 여자가 아주 예의 있는 자세로 커튼을 들어 올려 주었다. 나는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가방에서 션윈 CD 한 장을 꺼내 그녀에게 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조금 미안해하는 태도를 보이다가 즉시 고맙다고 받았다.

나는 평소 모르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나눠 줄 때 흔히 1대 1로 말하거나 1대 1로 나누어 주었다. 수련생들의 교류문장을 읽는 중에서 나는 자신과의 차이를 보았다. 나는 늘 나 자신에게 묻는다. ‘나는 왜 다른 수련생들처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정정당당하게 진상을 말하고 자료를 나누어 주지 못하는가?’ 답은 아주 명확하다. 바로 자신에게 아주 많은 사람의 마음, 즉 두려운 마음, 염려하는 마음,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 등등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마음을 부정하고 그런 마음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실천 중에서 자신을 연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번은 거리에서 복숭아를 샀다. 복숭아 장사 옆에는 수박을 파는 사람, 야채를 파는 사람 등등이 있었다. 복숭아를 사고 나서 가방에서 션윈 CD 한 장과 션윈 전단지를 꺼내 복숭아장사에게 주면서 주위 사람들을 피하지 않았다. 이때 그 수박 파는 남자가 자발적으로 손짓을 하면서 자신에게도 한 장 달라고 했다. 나는 아주 감동했으며 또 아주 부끄럽기도 했다. 중생은 모두 내가 구도해야 할 대상인데 나는 아직도 두려운 마음으로 두근두근 하면서 중생을 회피하다니. 나는 심각하게 인식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모두 그런 사람의 마음이 자신을 방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인연 있는 사람들을 지나치게 했던 것이다.

층차의 제한으로 부족한 점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법은 사람의 마음을 바로 잡는다’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11-20년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

(밍후이왕 제10회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문장발표: 2013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제10회 밍후이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10/2821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