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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련생들이 나처럼 걸어 나와 진상 알릴것을 건의한다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5년에 법을 얻은, 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젊은 대법제자다. 속인의 집착으로 말미암아 한때는 수련을 포기했었고 이후에는 띄엄띄엄 배웠으며, 2007년 졸업한 후에도 법 공부를 한 동안씩 하다말다 했다. 속인의 각종 유혹 때문에 나는 줄곧 대법을 따라가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 시간들을 정말 헛되게 보냈다. 그런 자신 때문에 아쉽고 슬펐다. 한 번 또 한 번 감정에 상처를 입었을 때 사존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으므로 나는 2012년에 정식으로 대법에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자주 울었는데 사실 나는 나의 명백한 일면이 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홍음3’을 외울 때 엄청 많이 울었으며, 특히 “무량한 갖가지 업 거대한 난이 되어 검은 머리 희끗희끗 인체가 상했네”[1] 이 대목을 외울 때 흐느껴 울기까지 했다.

실은 정진하지 않았을 때에도 줄곧 밍후이왕을 관심 있게 보았고 정법이 최후의 단계에 왔다는 것을 알았기에 대법으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서부터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 뒤 자비로우신 사존의 점화로 나도 한 송이의 작은 꽃을 피웠는데, 처음에는 아파트 계단을 청소하는 형식으로 진상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내가 사는 아파트단지는 거의 모두 고층 건물이기에 매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진상자료를 갖고 나가서 매번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18층까지 걸어 올라가서 출입문마다 진상자료를 걸어놓았다. 그런 후에 아래층으로 걸어 내려왔고 다시 14층에 있는 우리 집까지 걸어 올라갔다.

시작할 때 두려운 마음이 특별히 많았지만 차츰 무섭지 않았다. 두려운 마음은 한 번씩 나타나곤 했는데 어찌됐든지 일이 특별히 바쁜 때를 제외하고는 나는 매일 저녁 진상자료를 나누어 주러 나갔다. 주말에는 모두 아침이나 점심에 나누어 주었고 그 후 토요일 오후와 저녁에는 진상자료를 만들었으며 일요일 오후에는 일주일치 진상자료를 잘 접어서 챙겨놓았다. 한 꾸러미씩 담겨진 자료들은 다음 주에 나눠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동안 나는 주말에 3,400부의 자료를 나누어 준 적도 있었다.

베이징의 8월은 아주 무더웠다. 300여 부의 자료를 메고 베이징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갔는데 슬리퍼를 신었는데도 지면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나는 걸으면서 ‘만약 대법제자가 아니었더라면 틀림없이 집에서 에어컨을 틀고 낮잠을 잤을 거야’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더웠다.

최근 업무 상황이 좀 바뀌어 진상 알리는 시간이 많아지게 됐다. 이후에 사존께서는 나에게 걸어 나가 대면하여 진상을 알릴 것을 여러 번 점화해 주셨다. 나도 인터넷에서 수련생들이 직접 진상을 알린 문장을 보았고, 그 중에는 젊은 수련생들에게 많이 걸어 나와 진상을 알릴 것을 권하는 문장도 있었다. 그리하여 나는 용기를 내서 첫 발자국을 떼었다.

처음에 나는 대면해서 진상자료만 나눠 줄 수 있었다. 발정념을 하는 한편 미소를 지으면서 진상자료를 건네주었는데 두려움과 세인들의 무관심이 모두 나를 강하게 자극했다. 한 번은 내가 진상자료를 어느 노점에 올려놓았는데 주인이 보더니 큰 소리로 떠들었다. “누가 놓은 거야? 누가 놓은 거야?” 아주 포악한 모습이었다. 나는 큰 소리로 내가 놓았다고 말했다. 노점 주인은 대번에 풀이 죽었고 나에게 “당신에게 아직도 이런 게 있나요?”하고 물었다. 나는 “이것은 좋은 것이고 목숨을 구하는 겁니다. 잘 보세요.”라고 알려주었고 가게 주인은 머리를 끄덕이면서 웃었다. 아마 그들은 노년 수련생들이 이러한 일을 하는 데는 익숙해져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지만, 젊은 아가씨가 진상자료를 나눠 주는 것을 보자 더 관심을 가졌다.

대면하여 진상자료를 나눠 줄 때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法輪功)의 것이 맞느냐고 물어보는데 처음엔 그저 “잘 보세요.”라는 말만 했지만 이후에는 정정당당하게 대답했다. “네, 파룬궁의 것으로서 당신 목숨을 구하러 왔어요. 잘 보세요.”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잘 보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물론 상황이 아주 나쁠 때도 있었다. 한 번은 저녁 8시 이후에 자료를 나눠주러 갔는데 5, 60세 쯤 되는 여자 3명에게 진상자료를 건넸다. 그 중 두 사람은 받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말까지 했고, 진상자료를 받았던 한 사람마저 “이렇게 늦었는데 아직도 나와서 이런 걸 돌리느냐”라고 말했다. 말속에 비아냥거림이 있었지만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내가 진상자료를 나눠 줄 때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괜찮은 아가씨 같은데 이런 걸 배우다니!”라고 말하고는 애석하다는 듯 떠나갔다. 또 한 번은 큰 장터에서 진상자료를 나누어 주었는데 그 사람은 집어 들더니 큰 소리로 나를 불렀다. “당신은 아직도 파룬궁을 하나요?” 내가 머리를 끄덕이자 그는 특별히 큰 소리로 “아직도 배운다고요?”라고 물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했지만 당시 두려운 마음이 바로 올라왔다. 고개를 돌려 ‘쉿’하는 동작을 했는데 이 두려운 마음이 바로 경찰차를 불러왔다.

오후에 진상자료를 나눠주려고 나갔을 때 아파트단지 입구에 경찰차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사존의 법이 내 머릿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당신이 두려워하면 그 놈은 붙잡을 것이요”[2], “하나의 부동(不動)이 만(萬)가지 움직임을 제약하는 것이다.”[3] ‘나는 리훙쯔(李洪志)사존의 제자다. 나는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고 누구도 나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 나는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다. 두려운 마음이 없어졌고 길을 걸을 때도 자신이 상당히 높고 커진 것처럼 느껴졌다.

그 후부터 나는 수련인은 정말로 자신의 일사일념을 주의해야 하고, 일념일행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어떤 사람은 나의 체면을 봐 주는 것처럼 진상자료를 받기도 하고, 또 아주 많은 세인들은 진상을 모르므로 직접 질문을 한다. 나는 사람들의 상태에 따라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한다. 사실 진상자료를 나누어 줄 때 사존께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는 것을 더욱 느낄 수 있는데, 줄곧 인연 있는 사람들을 우리 곁으로 인도해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조용히 진상을 다 듣고서 직접 삼퇴까지 했다.

나는 매일 두 번 나가는데 이미 규칙적이 됐다. 아침에 진상자료를 가지고 나가 새벽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서 진상을 알리고, 오전에는 가방을 메고 곳곳으로 산책을 다니면서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진상자료를 건네고 기회가 되면 진상을 알렸다. 점심에는 공사 현장의 퇴근시간에 맞춰 근처로 가는데 그들은 점심 휴식시간에 숙소로 갖고 가서 볼 수 있었다. 오후에도 이곳저곳을 다니고 저녁에는 또 공사현장 근처에 가서 진상자료를 나눠 주었다. 매번 20여 부의 자료를 갖고 다니는데 정념이 강할 때면 서로들 진상자료를 가지겠다고 다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나를 도와 자신이 나눠 주겠다는 의사까지 표했다.

어떤 사람은 내가 어제 준 것을 아직 채 보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나는 그에게 다른 근로자에게도 잘 보여 주라고 했다. 또 한 젊은이에게 삼퇴를 아느냐고 물어보자, 이미 탈퇴했다고 하면서 오히려 나에게 진상을 알려주었는데 구이저우(貴州)에 장자석(藏字石)을 말했고, 세인들이 깨닫지 못하면 어찌어찌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말했는데 듣는 나도 신기할 따름이었다. 왜냐하면 그 돌에 대해서 나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가 그렇게 깨닫게 하다니 수련생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가 며칠 전 공사현장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나는 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외우면 난에 부딪쳤을 때 평안을 지킬 수 있다고 알려주자, 그는 알고 있다고 했고 또한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듣고 나서 나는 아주 기쁘고 안심이 됐으며, 구원받은 이 생명은 참으로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매일 산책하러 나가다 보면 늘 인연 있는 사람과 만나게 된다. 어떠한 태도를 가진 세인들이 다 있는데 이것은 집집의 문 앞에서 행각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세인의 온갖 표정을 다 보게 된다. 세간의 온갖 괄시를 다 겪기도 했으며, 또는 구원 받은 생명이 나에게 감지덕지해하는 모습을 보고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중생의 냉대와 신랄한 조소 그리고 어떤 풍자에 대해서도 나는 모두 마음에 두지 않았다.

대면하여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아주 많은 좋지 않은 사람의 마음, 즉 두려움, 안일심, 체면, 허영심, 원망심 등등을 제거해 버렸는데 지금은 매일 매일이 모두 새로운 하루다. 나 또한 매일을 마지막 날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지내고 사존께서 우리에게 주신 수련과 중생을 구도할 수 있는 매 하루를 조용히 잘 보내려고 한다.

최근 직장을 찾는 것이 그다지 순조롭지 못했지만 나는 천천히 내려놓았다. 일체는 사존의 안배에 따르는데 사존께서 주신 일체는 제일 좋은 것이다. 최후의 시각에 법 공부, 연공, 진상알리기 등 어느 것 하나라도 뒤떨어지면 안 된다. 수련생들이여, 함께 정진하자! 젊은 수련생들도 시간이 되면 걸어 나오기 바란다. 걸어 나와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에 대해 신(神)마저도 감탄을 하고 있다. 마지막 사존의 ‘홍음3’의 한 마디로 이 글을 마치려고 한다. “돌아가는 발걸음 차질 빚지 않도록.”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3-환원’[2]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2-두려울 것 뭐냐’[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미국중부법회에서의 설법’[4]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3-찾아라’

문장발표 : 2013년 10월 2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0/29/2818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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