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조금이라도 편안하려고 하는 것으로부터 논함

[밍후이왕] 한 동안 세 가지 일을 끊임없이 해오면서 늘 꿈을 꾸었는데 항상 속인 속에서 속인일로 바삐 보내는 것이었다. 수련생과 함께 사람 구하는 항목을 하나 하였는데 꿈속에서 수련생은 높은 곳에 서 있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두려움 없이 나를 끌어당겨주었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 해도 올라가지 못했는데 깨어난 후 꿈을 다시 생각해보니 자신은 비록 대법 속에서 수련하고 있었지만 아직도 마음은 속인 속에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대체 어떠한 마음이 나 자신으로 하여금 속인 속에 빠져 초월하지 못하게 하는가? 이리저리 생각해보아도 깨닫지 못했다. “전법륜”을 펼치자 한 마디 법이 눈에 들어왔다. “속인은 우리가 말하지 않는다. 그는 다만 속인이 되려 하며, 그는 잠시 편안하려고만 한다.” 사부님께서는 문제를 나한테 보여주셨다.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의 행위에서 찾아보았는데 확실히 편하기를 바라는 표현들이 많이 있었다. 예를 들면 저녁에 법을 외울 때 졸리면 쓰러져서 먼저 자고 깨어나서 다시 외우자고 했으며, 아침에 일어나 정공을 연마한 다음 졸리면 먼저 자고 졸리지 않을 때 다시 동공을 끝마치자고 생각했다. 15분 발정념을 할 때에도 피곤하면 곧 멈추었고, 점심 정각시간에 해야 할 집안 일이 있으면 가족들이 뭐라 할까봐 두려워 늘 집안일을 마친 다음 발정념을 했으며, 법 학습 소조에 가면 수련생들이 법을 학습한 다음 연공까지 하기에 자신은 이미 연마했으므로 더 이상 연마하기 싫어 단체 법 학습에 아주 적게 참가했다. 나가서 대면하여 사람을 구도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급하여 적합한 사람을 만나 입을 열 기회가 없으면 그냥 돌아왔고, 출근하여 한가할 때 인터넷으로 옷을 사면서도 틈을 타 법을 학습하지 않는 등등이다. 이러한 상태인데도 수련한다고 말했으니 사실은 자신을 편하게 하려는 마음으로 세 가지 일을 했으므로 실은 사존께서 나를 위해 안배해주신 매 분 매 초를 많이 낭비하였다. 세 가지 일을 비록 하고 있지만 법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지 못했고, 자신의 정황에서 최대한도로 잘 하지 못했다. 결국은 위로 닦으려는 마음은 있었지만 사상 속에서 자신 머릿속의 그러한 뿌리 깊은 사람의 관념을 방임하였기에 수행에 있어 여러 방면으로 게으름을 피우면서도 자신은 모르고 있었다. 어쩐지 늘 꿈에서 속인 일로 바삐 보냈고 사람을 구하는 항목을 하여도 올라오지 못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대법 수련생에게 마음을 조용히 하고 “정진요지”를 열 번 이상 읽으라고 하셨지만 나는 이번 해에야 한동안 시간을 집중하여 열 번을 보게 되었다. 열 번째 보았을 때에야 문득 “시간과의 대화”, “도법”에서 말씀하신 한마디 마디가 모두 나 자신에게 말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랫동안 나는 확실히 자신의 현황과 과거를 비교하면서 자신이 이전에 비해 잘 하고 있다고 우쭐거리며 뽐냈고, 자신이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속인이 교란할 때 사람의 방법으로 해결하면서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사상 속에서 종종 나오는 사람의 생각들을 신의 일념으로 억제한 적이 아주 적었기에 은사 법신께서 나를 위해 안배해 주신 심성을 제고할 많은 기회를 놓쳐버렸고, 심성은 속인의 여러 가지 관념에 덮어 감추어져 제고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대법 수련 속에서 정진하기가 힘들었고, 돌파하기가 힘들었다.

되돌아 속인을 다시 바라보니 눈, 코, 입, 귀, 신체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일이라면 가서 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려 하고, 듣기 좋은 것을 들으려 하며, 맛있는 것을 먹으려 하고, 편안한 곳에서 있기를 원한다. 속인은 모두 그 ‘편안함(舒服)’이 두 글자를 에워싸고 바쁘게 보내지 않는가? 대법을 배운 후 은사의 여러 가지 가르침을 들으면서 많은 법리를 알게 되었고, 큰일에서는 명, 리, 정의 유혹을 내려놓을 수 있었지만 육체와 심령의 감수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낡은 관념에 좌우지 당하였다. 수련에서 배회만 하고, 의기소침할 정도로 자신을 좌우지 했는데도 스스로는 잘 하고 있다고 여겼으므로 아주 큰 정도에서 대법의 위력이 자신한테서 체현되는 것을 저애하였다. 예를 들면 단체 법학습에 참가하고 싶지만 남편이 집에 있으면 그가 저애할까봐 감히 나가지 못했는데 그 역시 법을 얻어 하늘로 돌아가야 하기에 본성의 일면은 나를 저애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관건은 내가 걱정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또 예를 들면 션윈CD를 나누어 줄 때 잘 차려입으면 효과가 좋을 거라 생각했지 세인에게 션윈CD를 증정하는 것은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신성하고 영예로운 행위로서 순정하고 자비로운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는 다만 손만 놀리거나, 입만 움직이면 되는데 사람을 구하는 것은 사부님이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 마음의 교란 때문에 옷을 사는데 돈과 소중한 시간을 적지 않게 들였다. 얼마나 가소로운 일인가. 또한 박해받은 적이 있어 남편이 대법에 대해 이해를 못하도록 조성하였기에 남편 앞에서는 감히 그의 친구들에게 삼퇴를 권하지 못했다. 우리의 친구가 되는 것은 운명이 그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어 대법제자와 접촉하는 가운데서 진상을 듣고 구원받도록 안배해준 것인데도 말이다. 관건은 나 자신이 어떻게 정념으로 신통을 운용하여 아무런 방해가 없이 그의 친구들한테 삼퇴를 권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몇 가지 정황에서 내가 관념을 개변하고, 정념정행 했을 때 모두 내가 도달하려는 효과가 나타났다.

내가 만약 속인과 낡은 관념에서 돌파구를 찾았으면 단지 자신의 여러 가지 사람의 감수에 타협하여 출구가 없었겠지만 만약 대법의 요구대로 하면서 역으로 속인속의 여러 가지 감수를 볼 때, 특히 신체상의 여러 가지 감수에 있어 일체 불편한 감수를 모두 고난으로 여길 뿐 진정한 불편함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반드시 심성이 제고될 것이고, 대법 수련에서 정진을 유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문장발표: 2013년 10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0/4/2806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