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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의 말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글/허베이대법제자

[밍후이왕] 2012년 1월 중순과 구정 12월 하순경의 저녁, 나는 어린 손자와 함께 나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했다.대면하고 배포할 때 어린 손자는 상대방에게 직접 전해주기를 좋아했다. 손자는 나도 어린 제자이고 사람을 구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날 문을 나선 지 얼마 안 가서 손자는 명령하는 어투로 말했다. “할머니 저한테 한권 남겨줘요. 그렇지 않으면 저는 가만있지 않을 거예요.” 나는 “네가 글자를 모르는데 한 권을 남겨서 뭐하겠니?”라고 물었다. 손자는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아빠를 구해주세요.” 이 한 마디를 두 번씩이나 반복했다.“네가 겨우 3살인데 아빠를 걱정할 줄도 알고 정말로 착한 아이구나. 그래, 너한테 한권 남겨줄게.”라고 나는 웃으며 말했다. 손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날 우리 둘은 버스를 타고 손자의 아빠가 있는 시장에 갔다. 내가 진상 소책자를 꺼내자 손자는 직접 아빠한테 건네주었다. 나는 손자가 나에게 명령조로 했던 말들을 아들에게말해주었다. 아들은 아이를 보더니 웃으면서 진상자료를 받았다. 그 당시 시장에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나는 아들이 아주 바쁜 것을 보고 더 말하지 않고 잠깐 앉아 있다가 그 곳을 떠났다. 나는 마음속으로 손자가 소원을 이루었다고 생각했다.

약 100일 정도 지난 후 집에는 큰 액운이 덮쳤다. 손자의 아빠인작은 아들이 강도에게 목숨을 빼앗겼다. 그날 밤 아들과 몇 사람은 빚을 받으러 갔다가 돈을 받지 못하고 그날 수입도 빼앗겼다. 이렇게 젊은 생명이 사라졌다. 청천벽력으로 인해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겨우 정신을 차려보니 대법제자로서 나는 알게 되었다. 지난 번 어린 손자의 말이 생각났다. 손자는 연속 두 번이나 “우리 아빠를 구해줘요.”라고 말했다. 이는 우연이 아니었다. 내가 어찌하여 아이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았을까? 그것이 세 살 난 아이의 말인가? 아마도 아이는 천목으로 위험한 정황을 보았을 것이고 자비하신 사존께서 아이의 입으로 나에게 점화해 주신 것일 것이다.나는 깨닫지 못하고 법공부도 잘 하지 못해 정념이 나오지 않아 이런 악과를 빚었다.

피의 대가로 나는 철저히 깨달았다. 아들은 일을 잘하고 잠시도 가만히 쉬지 않았다. 일을 하기 시작하면 식음을 잊었다.아들은직업이 있었지만 돈을 더 벌고 큰 집을 사기 위해 가족과 상의도 없이 복권가게를 인수했다.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면서 일을 했고 우리와 만나는 횟수도 아주 적었다. 남편은 아들이 가게를 인수하면서 어른들과 상의도 없었고 눈에 부모가 없다느니, 전화를 걸어도 받지도 않는다느니 하면서 욕했다. 수구하지 않던 속인의 악독한 말이 입에서 튀어나왔다. “너는 복권가게에서 죽어라. 이 집에 돌아오지 말거라. 나는 너 같은 아들이 없는 것으로 치겠다.”

나도 아들이 가게를 인수한 것이 매우 불만이었다. 그것은 공산사당의 함정이고, 가산을 탕진하게 하고, 가정을 망하게 만들 수 있으며 사람을 자살하게 만들 것인데 아무튼 사람을 해치고 자신한테도 좋은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 대법제자는 더욱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함께 모여서 조용히 이런 말을 나눌 기회가 없었다. 겨우 2년 만에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이다.

이 일은 너무나 갑작스럽게 들이닥쳐 나는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대법수련자로서 나의 마음속에는 올바른 법리가 담겨 있었다. 나는 아주 빨리 이지를 회복했다. 사부님과 법이 있으니 아무리 큰일이라도 법보다 클 수 없었다. 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팔자가 있음을 안다. 나는 사람과 각자의 구분을 알았다. 나는 법리를 크게 보고 단호하게 이겨냈고 시시각각 법으로 가늠했다. 나는 넘어질 수 없었고 무엇을 해야 할 때이면 무엇을 했고 더욱이 세 가지 일을 지체하지 않았으며 모든 것에서 사부님의 말씀을 따랐다. 만약 수련하지 않았다면 충격으로 나는 아마 아들을 따라갔을 것이다.

오늘 내가 이 글을 써내는 것은 우리 모두 주의하고 아이의 말을 그냥 흘려듣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우연은 없다. 우리 대법제자의 아이들은 더욱 보통이 아니다. 이런 어린 생명을 잘 이끄는 것은 관건적인 일이다. 아들딸의 생활과 일자리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가정을 잘 원용해야 한다. 자식이 가정을 이루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야하고, 젊은이들이 어른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 결과 아들은 돌아오지 못하고 나 역시 만회하지 못하여 상황은 내내 연장선을 달렸다. 그리고 수구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남편은 이지가 없이 욕을 하고 악독한 말을 하여 현실적인 악과를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을 홀시할 수 없다. 이번 교훈을 통해 나는 법공부의 중요성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이 일은 법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대법은 위험을 풀어낼 수 있다.

사존의 자비하신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문장발표 : 2013년 09월0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기타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9/1/2789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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