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수화(秀華)
[밍후이왕] 올해 새해가 갓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지 협조 수련생은 우리 법공부 팀에 와서 지금은 신 수련생이 비교적 많기에 우리 팀을 두 팀으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우리 법공부 팀은 전부 젊은 수련생이고 법을 읽고 인식 상에서 비교적 빠르기에 우리가 노년 수련생, 특히 이전에 법을 배운 적이 있지만 정진하지 못하는 노년 수련생과 함께 공부해서 서로 이끌어나가면 여러 사람들의 제고가 더욱 빠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협조인이 말을 마친 후 나는 우리 젊은 수련생은 공통 언어가 있고 법을 읽는 속도가 빠르고 이해능력도 강하니 누군가 함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협조인 수련생이 어떤 신 수련생은 노인이라고 말할 때 나는 마음속으로 그를 원하지 않았다……체면 때문에 말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분리하려면 분리하라지. 기다렸다가 기회가 있으면 나는 젊은 수련생 팀에 가서 배우겠다고 생각했다.
협조인 수련생이 간 후, 나는 우리 팀의 갑 수련생에게 우리 자신도 정진하지 못하고 또 법공부를 잘 한 수련생이 이끌기를 바라는데 지금은 반대로 노년 수련생과 함께 배우게 되었으니 어찌하면 좋겠느냐고 말했다. 갑 수련생은 말했다. “그러게요. 우리 자신도 정진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하지만 기왕 협조인 수련생이 배치했으니 그가 말한 대로 합시다. 아마 우리가 수련을 해야 할 마음이 있거나 혹은 아마 노년수련생이 우리보다 더 잘 배웠을 수도 있지요. 아직은 누가 누구를 이끌지 몰라요.”
이렇게 나와 갑 수련생과 새로 온 노년 수련생 4명이 새롭게 법공부 팀을 구성했다.
이후에 우리가 공동으로 법공부를 하는 과정은 정말 자신의 마음을 닦는 과정이었다. 노년 수련생은 법을 읽을 때 글자를 틀리게 읽고 빠뜨리는 것이 많은 것은 말하지 않더라도 천천히 읽을 뿐만 아니라 어떤 구절은 또 중복해서 읽는다. 나는 조급했다. 갑 수련생은 나를 보고 단지 웃기만 했다. 법공부를 할 때 내 마음이 법에 있지 않아 무엇을 배웠는지도 몰랐다. 단지 그곳에 앉아 형식적으로 읽었다.
법을 다 읽고 교류할 때 나는 내가 이 한 층에서 깨달은 법리를 이야기했다. 내가 개인의 깨달음과 수련생의 부족함을 이야기 할 때 갑 수련생은 나의 말을 자르고 나와 논쟁을 했다. 뿐만 아니라 한번 두 번 내 말을 자르는 것이 아니어서 나는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것을 느꼈다. 우리 두 사람이 논쟁할 때 몇 명 노년 수련생은 묵묵히 앉아서 말하지 않고 단지 듣기만 했다. 보름 동안 온통 머릿속에는 갑 수련생이 말한 내가 얼마나 나쁘다고 말한 것뿐이었다. 또 ‘그녀는 왜 그렇지? 그녀에게 문제가 있어. 쟁투심이 있고 질투심이 있으며 상태가 좋지 않고 승부욕이 강하며 법에 있지 않고 다른 사람을 깔보며 예절이 없어’ 등등을 생각했다. 총체적으로 모두 그녀가 틀렸고 끊임 없이 법으로 갑 수련생을 가늠하고 자신은 가늠하지 않았다.
나는 자신의 상태가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수련생을 깔보고 법공부를 할 때 마음이 조용하지 않고 연공해도 마음이 조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법공부 팀에 가서 법공부를 하기도 싫었고 결국에는 아예 가지도 않았다. 마음속으로 ‘이것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게 아닌가, 법공부를 하러 가는 것인가 아니면 논쟁하러 가는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엄중한 집착심이 생긴 후 진상을 알리는 효과도 좋지 않았다. ‘이것이 어찌된 일이지? 무슨 원인이 일으킨 것일까? 나는 자신이 법에 있는 것 같은데 어찌하여 법을 배우는 것이 그렇게 힘이 들까?’
또 법공부하는 날이 돌아왔다. 아들(수련생)은 “오늘은 단체 법공부를 하는 날인데 안 가세요?”라고 나를 일깨워주었다. 나는 “안 갈래. 너무 힘들어”라고 말했다. 비록 안 간다고 말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편안하지 못했다. 컴퓨터에서 밍후이왕의 수련생이 쓴 교류문장을 보았다. 마침 한 수련생이 쓴 질투심을 버린 과정을 보았다. 나의 마음은 감동됐다. 한 편을 보고 또 계속 보았다. 보고 보다가 눈물이 흘러내렸다. 원래 내가 생각한 갑 수련생의 각종 잘못은 역시 나 자신의 문제구나. 내가 닦아버려야 할 것이구나! 갑 수련생의 문제는 바로 내 문제구나! 원래 나는 그렇게 많은 사람마음이 있구나. 나는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여겼다. 나의 질투심, 쟁투심, 조급한 마음, 수련생을 깔보는 마음, 포용하는 마음이 부족한 등등은 나 자신이 본래 모두 인식하지 못한 것이구나!
내가 진정으로 인식했을 때 내 신체는 즉시 ‘쏴!’하더니 한 층의 두꺼운 물질이 떨어졌다. 내 마음은 단번에 탁 트였다. 당시 나는 법공부 팀에 가서 교류하려고 결정했다. 내가 자신의 집착심을 찾았기에 갑 수련생도 자신의 집착을 찾았고 우리 둘은 또 함께 협조해 법 공부를 했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사부님의 자비, 대법의 신성함을 느꼈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배치에 감사를 드렸다.
이 일에서 나는 단체 법공부 팀은 사람마음을 수련하는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반드시 이 환경을 아끼고 법 공부를 잘하고 심성을 지키며 안으로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또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하는 제일 중요한 이 일을 잘하여 사부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
문장발표: 2013년 8월 2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8/28/ 2786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