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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을 말하다

글/ 타이완 대법제자 위러우(語柔)

[밍후이왕]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마음속에서 그 충격을 늘 지울 수가 없었다. 어머니는 왜 돌아가셨는지? 어린 마음은 크나큰 상처를 받아 이때부터 말수가 없어져 혼자서 묵묵히 인간세상의 몽환을 자세히 보고 싶었다. 결혼 후,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하고 늘 병이 나서 항상 큰 병원을 찾아다녔다. 나는 또다시 속인의 생로병사의 막막함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언니는 나한테 “전법륜” 책 한 권을 가져다주었고 사존의 부르심 하에 나는 이때부터 대법수련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책속의 법리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속에 새겨졌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과 자식의 질병은 모두 자신이 업력윤회 중에서 업을 갚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비록 법리로는 깨달았지만 친정은 내려놓기가 어려웠다.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은 어느새 내가 법에서 정진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었다. 매일 기계적으로 세 가지 일을 하고는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이의 생사고난을 걱정하면서 내려놓지 못하였다. 한번은 아이가 병이 중해 병원에 가야 했는데 나는 자신의 인식에 빠져 고통스럽기 그지없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꿈속에서 나를 점화해주셨다. 꿈에 내가 아들의 차를 타고 있었는데 차는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았다. 조금 오래되고 딱딱하여 움직이지 않아 나는 속으로 이것을 수리하는데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구불구불 뻗은 오솔길을 지날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억수로 쏟아져 잠깐사이에 차의 3분의 2 이상이 물에 잠겨버렸다. 하지만 이치대로 보면 차는 당연히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데 배기관에 물이 들어가지 않아 차를 계속 몰 수 있어서 나는 어리둥절했다. 이때 비가 멎어 차는 계속 속도를 냈는데 예전보다 더욱 편하고 성능도 좋아져 아주 거침없이 달릴 수 있게 되었다.

깨어난 후 나는 괴로워하지 않았다. 나는 바로 아이를 병원으로 보냈는데 중병이기 때문에 병원에 한 달 정도 있었고 지금은 차츰 회복하는 중에 있으며 아이도 다시 법속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나는 수련자의 일체는 사부님이 알아서 안배해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자식이 아니고 매 사람마다 모두 자신의 수련의 길이 있는데 모두 사부님께서 돌보고 계신다. 세 가지 일을 제대로 하고, 사부님을 믿고 신뢰한다면 어떠한 마난이든 모두 넘을 수 있다. 수련생은 속세 인연의 오고 감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는 자신이 이미 혈연에 얽매이고 시달리는데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개인 층차에서의 깨달음으로서 사부님께 감사를 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문장발표 : 2013년 8월 1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8/14/2780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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