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올해 다시 수련으로 돌아온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의 불은호탕으로 결국 방향을 되찾게 되었다. 다시 수련한 후 나는 과거에 시간을 낭비하고 정신 차리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반드시 배로 정진하여 정법 노정을 따라가겠다고 결심하였다. 오늘 남편에게 진상을 알리는 가운데서 효과가 개변된 것에서 깨달은 도리를 써내어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한다.
새롭게 수련에 들어온 후 남편이 나를 지지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 처음에는 남편에게 진상을 알릴 때 자신이 대법을 수련한다는 것을 감히 말하지 못하고 늘 빙빙 돌려서 중공사당이 어떻게 나쁘고 지금 사회가 얼마나 혼란스럽다고만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수련함에 정정당당해야 한다고 알려주셨고 내가 배우는 것은 우주 대법으로서 제일 바른 것인데 내가 왜 두려워하는지 후에 나는 생각해보았다. 남편에게 말하자 그는 반대하지 않았다. 이는 아마 나의 마음에 대한 단련일지도 모르는데 그 마음을 버리자 남편도 대법을 반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탈당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내가 탈당하라고 권하자 그는 비록 형식적으로 가입한 적은 있지만, 마음에 두지 않았으므로 가입하지 않은 것과 같아서 탈퇴해도 의미가 없다고 하였다.
남편에게 진상을 알릴 때마다 중공사당을 언급하고 그것이 저지른 나쁜 일만 말하면 나도 모르게 어투가 분개하였고 심지어 이를 갈 정도로 미워하였다. 나는 속으로 ‘그것이 이렇게 나쁜데 왜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왜 이해하지 못하지?’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말해도 남편은 내가 과격하고 일방적으로 문제를 본다고 하면서 마음속으로부터 나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리는 이 일 때문에 모순이 생겨 싸우기도 했다. 나는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순간 억울한 마음, 불평스러운 마음 등 많은 마음이 나왔다. 연속 사흘 동안 싸웠는데 당시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나에게 심성관을 넘으라고 하신다는 것을 알았지만 처음 이틀간은 심성을 지키지 못했다. 셋째 날 나는 진지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이 참지 못하고 너무 공을 들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에게 편지를 써서 온화하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말한 다음 진상도 열심히 썼다. 자신의 성격이 급하고 말할 때 급한 것은 후천적으로 형성된 버려야 할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현재의 정황에서 써주는 것이 효과가 좋을 거라 생각되었는데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써서 남편에게 보여준 다음 탈당하라고 하자 그는 아무 말 없이 탈당했다.
어제 ‘전법륜’ 제4강을 배울 때 사부님의 이 단락 설법을 보고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물론 우리는 선의(善意)로 해명할 수 있으며, 사정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은 모두 관계가 없다. 그러나 당신이 너무 집착하면 역시 안 된다. 우리가 만약 이런 번거로움과 마주칠 때면,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투고 싸우지 말아야 한다. 그가 이렇게 한다고 당신도 이렇게 한다면 당신은 바로 속인이 아닌가? 당신은 그와 마찬가지로 다투고 싸우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당신은 마음속으로 또 그를 미워해서도 안 되며 정말로 그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그를 미워하면 당신은 화를 낸 것이 아닌가? 당신은 참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眞(쩐)・善(싼)・忍(런)을 중시하는데, 당신의 선(善)은 더욱 있을 리가 없다.”
이것은 바로 나의 상태가 아닌가? 처음 남편에게 진상을 알릴 때 사당의 어투가 섞여 있었는데 이러한 법리를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말씀해주셨지만 나는 왜 여러 번 보아도 발견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어머니가 발정념을 할 때(어머니는 2005년 병업 형식으로 돌아가셨다.) 늘 사당을 원수처럼 대하면서 원망하는 표정으로 하였는데 당시 나는 법 학습을 제대로 못 한 상태인지라 이러한 법리를 알지 못했다. 어머니의 분개하고 원망해 하는 마음 역시 제거해야 할 것이었다.
오늘 이 층의 법리를 깨달았기에 수련생들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 여러분은 이미 깨달았을 수도 있지만 나는 이제야 깨달았다. 이후 나는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정법 노정을 따라가려고 한다. 부족한 부분은 수련생들께서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3년 8월 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8/3/2775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