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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에 대한 집착심을 제거하다

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늘 진상을 알린 후 남편에게 물었다. “금방 내가 말한 것이 어때요?” 남편은 즉시 대답했다. “당신은 왜 아직 이런 문제를 물어요? 당신은 자신의 표현과 능력에 집착하며 진상을 속인에게 잘 전달했는가를 보지 않는군요.”

남편의 반응은 단번에 내 마음을 건드렸다. 그렇다. 나는 자신의 능력과 표현에 집착하고 다른 사람의 반응에 마음에 둔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의 평가다. 위사위아(爲私爲我)의 생각이 몇 년간 머리에서 맴돌고 있으며 자신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남편과의 대화에서 적나라하게 나의 심태를 폭로했다. 몇 년간 수련했어도 여전히 이 마음을 제거하지 못했다.

몇 년 전 나는 강렬한 자격지심에 빠졌다. 자격지심의 원인은 바로 내가 배운 전문영역에서 많은 좌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느낌에 이 길은 어렵고 순조롭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이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이라 반드시 걸어가야 했다. 자신의 배운 전문영역에서 수련해야 하고 도망가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사부님께서 점화해 주셨다. 느낌에 이 길은 몹시 어려워 거의 갈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강렬한 자격지심에 빠져 거의 자신을 포기하려 했다.

몇 년간 나는 그런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 중에 오래 머물러 있었다. 비록 3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본인의 상태는 아주 소침했다.

나중에 점차 깨달았는데 자신의 자격지심은 사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강대한 집착심에서 온 것이다. 사실 몇 년간 대법 일을 하고 진상을 알릴 때 자신의 능력을 실증하려는 마음을 지니고 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능력이 좋고 표현이 좋다는 칭찬을 바란다. 임무를 완성할 때 득의양양해하고 자신의 능력이 좋다는 표현에 둘러싸여 있었다.

나는 심지어 무공이 뛰어난 무림고수가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하고 전쟁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듯한 느낌이었다. 대법 항목을 할 때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확실하게 말하면 자신의 능력을 실증하는 마음이 강했다. 스스로 몇 년간 발견하지 못했는데 줄곧 자신이 배운 전문영역에서 곤두박질하고 충격을 받았을 때 강렬한 자격지심이 나왔다. 나는 점차 이런 것은 ‘능력’에 대한 집착심임을 인식했다.

이 ‘능력’에 대한 집착은 역사적 원인이 있다. 어려서 나는 총명하고 능력이 강했다. 어려서 자랄 때까지 원하는 학교에 쉽게 갈 수 있었다. 공부는 미루다가 늘 시험 보기 직전에 해도 성적이 줄곧 좋았다. 학업에서 좌절당한 적이 없었다. 전력을 다해 공부하지 않은 과정이 점차 나를 망쳤다. 어떻게 말하면 성적과 능력은 거의 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점차 이런 심태가 형성됐다. 자신의 능력으로 이런 순조로운 학업과정을 겪었구나. 어쨌든 내 일생에 어떤 구함이 없고 단지 수련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이 능력을 개인의 인생에 대응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전문영역에서 어떤 제고를 바라지 않았다.

이런 심태는 마음속에 오래 숨겨져 있었다. 이런 강렬한 관념을 지니고 진수(眞修)하는 길에서 걸으려면 통하지 않는다. 정말로 어디에 집착심이 있으면 그곳이 바로 도전에 부딪힌다. 이런 속인 중의 ‘적당히 살고(混吃等死’), ‘잔꾀로 천하를 주유하다(靠著小聰明走遍天下)’는 심태가 수련에 용해됐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최대한도로 속인 사회에 부합하여 수련하라.” [1]의 법리에 부합되지 않았지만, 줄곧 깨닫지 못했다.

내가 크게 좌절하고 전문능력에서 끊임없이 타격을 받아서야 비로소 ‘능력’에 집착함이 수련의 과제라는 점을 정시하기 시작했다. 이런 관념은 정말로 심했다. 지금 비록 자격지심이 담담해졌지만 때때로 자신의 능력과 표현에 대한 생각이 나온다. 본문 처음에 나왔던 대화가 바로 한 가지 사례다.

학업과정에서, 전문영역에서의 표현이 우수한 많은 수련생은 아마 쉽게 자신의 능력에 집착심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이 교류문장을 써서 다른 수련생이 참고하기를 바란다. 나는 이 문제로 정말로 심하게 넘어졌고 지금까지 아직 이 관을 극복하고 있다. 사실 우리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며 사부님에게서 온 것이다. 우리가 만약 진정으로 마음속으로 이 한 점을 믿으면 다시는 어떤 염두도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이 어떻게 좋고 나쁘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며, 비로소 진정으로 법을 실증하는 작용을 할 수 있고 자신을 실증하지 않을 것이다.

이상은 지금의 층차에서 깨달은 것이며 자비로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7-2006년 캐나다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3년 8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8/5/2776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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