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헤이룽장(黑龍江) 대법제자 훙췐(洪泉)
[밍후이왕] 한 수련생이 나보고 차로 그가 일하는 성도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였는데 서른 몇 살 되어 보이는 젊은이도 함께 따라왔다.
차가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우리는 현재 수련방면의 일부 정황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로 주의하지 않았지만 뒤에 앉은 젊은이가 한마디도 하지 않자 후에는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당신도 수련생인가요?”라고 묻자 아니라고 답하였다. 이어서 “당신은 학교를 어디까지 다녔나요?”라고 묻자 그는 중등학교라고 말했고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는가 묻자 그는 그렇다고 말했다. 내가 탈퇴에 관해 묻자 그가 무슨 탈퇴냐고 반문해서 탈당에 관해 알려주었지만 그는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 어떻게 말해도 탈퇴하는데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조금 조급해졌고 자신이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앞자리에 앉은 수련생이 도와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 수련생은 오히려 그한테 말한다는 것을 그만 잊었다고 하면서 오늘 저녁에 다시 그한테 말하겠다고 하였다. 나는 조급해졌는데 길에서 여러 각도로 이 젊은이에게 알려주었다. 그들을 현장까지 데려다준 후 나는 차에서 내려 또 그에게 알려주었는데 마지막에 이 젊은이는 나의 노력에 감동되어 끝내 탈퇴하는 데 동의하였다. 그때서야 나는 비로소 한시름을 놓았다.
나는 왜 급해지는가? 이것은 집착이 아니다. 생각해 보라. 이 젊은이는 줄곧 이 수련생과 함께 일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그는 이 젊은이에게 탈퇴하라고 권고하지 않았는데 오늘 저녁에는 하겠는가? 게다가 이 젊은이의 두 사장 역시 모두 연공자인데다 또 박해 전부터 수련을 한 노 수련생이지만 몇 년 동안 그들 모두는 이 젊은이한테 탈퇴를 권하지 않았다. 그가 오늘 저녁에 이 젊은이에게 탈퇴를 권할 것이라고 내가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모두 박해가 하루 빨리 결속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구해야 할 생명의 숫자가 사부님의 요구에 도달하지 않았다면 어찌 결속되겠는가? 당신 옆에서 일하거나 아침저녁으로 보게 되는 친구나 친인한테도 몇 년 동안 탈퇴를 권하지 않았다면 당신을 무엇을 하였는가? 당신의 무슨 마음이 사람을 구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가? 안으로 깊이 찾아보기 바란다. 이처럼 ‘서둘러 사람을 구하지 않는’ 수련생은 한 명 뿐만이 아니기에 정말 걱정 된다. 사부님께서 우리한테 세 가지 일을 잘 하라고 하셨으면 우리는 심혈을 기울이고 더욱 많은 방법을 생각해봐야 만이 ‘하는’ 데서 더 ‘잘 하는’ 데에로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장발표 : 2013년 7월 2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7/27/2772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