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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과 혹서를 넘어(사진)

[밍후이왕] [밍후이기자 수징(舒静) 미국에서 취재보도] 세계를 순회하며 전시되고 있는 ‘진선인(真善忍)’ 미술작품 속에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참음’이라는 유화작품이 있다. '2005년 폭풍 설한(Blizzard 2005)이 기승을 부리던 맨해튼거리에 한 중년 남성이 전시판을 들고 서 있는데 그의 간절하고 견인하며, 선의(善意)적인 눈빛은 사람들에게 중국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는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이해하고 비극을 저지시켜 줄 것을 희망하고 있었다.

图1:油画《忍》
그림 1. 유화 '참음(忍)'

이는 진실한 이야기이다. 그림 속의 주인공 레온 레몬(Leon Lemmon)은 퇴직하기 전 미국의 유명한 석유회사의 재정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였다.(coordinator business in system financing operation) 2002년부터 2006년 사이, 폭설이 내리는 엄동설한이나 찌는 듯한 더위를 막론하고 파룬따파 수련을 통해 심신상의 혜택을 입은 그는, 아내 줄리아(Julia)와 같이 휴스턴의 중국영사관 앞이나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행인들에게 놀라운 사실-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공으로부터 참혹한 박해와 학살을 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레온의 중국 기연

레온은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태어났고 두 개의 학위를 가진 그는 유명한 석유회사에서 23년간 근무하였다. 지금은 아내와 딸과 함께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레온이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한 것은 중국에서 온 아내 줄리아 때문이었다. 여러 가지 기공을 배웠던 줄리아는 2002년 1월 휴스턴에서 파룬따파를 만나 생명의 귀로를 끝내 찾았고 인생의 참뜻을 알게 되어 내심은 희열로 충만하게 되었다. 한 주가 지난 뒤 줄리아는 남편한테 파룬따파 수련하길 권고했다.

레온은 파룬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수련지침서 ‘전법륜(轉法輪)을 참답게 읽기 시작했고 대법수련에 시종 관통된 진선인 법리와 대법이 제자들에게 어떤 사회 환경 중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레온은 ‘불사의 암증(不死的癌症)’이라 불리는 대퇴골 괴사병에 걸려 우측 대퇴골을 교체한 적이 있다. 수련 후 기적적으로 건강이 회복되어 좌측 대퇴골을 수술하지 않게 되었고 5년간 앓던 고혈압도 나았다. 초상적인 대법은 진실하고 허위가 없음을 그는 깊이 감수했다.

중대한 인생의 선택

2002년은 중공이 파룬궁을 심하게 박해하던 때였다. 줄리아는 대륙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참혹하게 박해받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자 중공의 거짓말에 기편당한 사람들이 미혹 속에서 박해를 조장하거나 심지어 박해에 가담할까 봐 두려웠다. 대륙수련생들의 위급한 상황에 마음이 괴롭고 불안했던 그녀는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녀는 남편과 상의하여 퇴근 후 중국영사관 앞에서 연공하면서 박해를 폭로하였다. 몇 주가 지나자 줄리아는 남편에게 조기 퇴직할 것을 제안했다. 왜냐하면, 중국영사관직원들이 출근할 때 진상을 알려야 하고 사증(비자)을 신청하러 중국영사관에 오는 사람들, 특히 중국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조기 퇴직하라고?” 레온은 아내의 제안에 깜짝 놀랐다. 그때 레온은 일 년 뒤면 정상적으로 퇴직할 수 있었다. 만약 앞당겨 퇴직한다면 꽤 많은 봉급과 모든 복리대우를 잃게 되며 퇴직금은 영원히 25% 경감되기에 경제 손실이 너무 컸다. 미국 가정주부들은 모두 남편이 퇴직할 때까지 근무하거나 심지어 퇴직 미루기를 바라는데 남편더러 조기 퇴직하라는 아내가 어디 있는가?

줄리아는 남편한테 자신이 알고 있는 중국대륙의 수천수만 명 파룬궁 수련생들이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노동교양소에 보내지고 불법으로 온갖 고문을 받을 뿐만 아니라 박해로 치사 당하는 곤경에 처해 있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줄곧 이 일을 주목하고 있던 레온은 비분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위하여 말없이 고통을 감수하며 그들이 진선인 신앙을 위해 피 흘려 견지하는 용기에 감복하였다. 자유국가에서 살고 있고 대법으로부터 몸과 마음에 큰 혜택을 입은 그는 도의상 거절할 수 없는 책임인 것을 알게 되었다.

레온이 조기 퇴직신청서를 제출하자 회사 고위급 직원들은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관리직원은 특별한 이유 없이 조기 퇴직할 수 없다는 회사 정책이 바로 그때 신기하게 조기 퇴직 복리제도가 나오게 되었고 레온은 순조롭게 퇴직 절차를 밟았다. 몇 달 후, 레온의 상사가 한 공중장소에서 한창 진상자료를 배부하고 있는 레온을 만나 파룬궁 진상을 알고서야 레온의 선택을 이해할 수 있었다.

휴스턴 중국영사관 앞의 광경

그해 여름, 레온과 줄리아는 매일 중국영사관의 출근 시간에 맞추어 영사관 앞에서 전시판을 들고 사증과 여권을 신청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일 년간, 그들은 매일 두 시간 넘는 거리를 달려 힘겹게 십여 개 현수막과 진상 전시판을 옮기고 설치하고 해체하면서 온갖 고생을 마다치 않고 사람들에게 입이 닳도록 파룬궁이 박해당하는 진상을 알려주었다. 안일한 생활만 해오던 그들에게 이는 정말 극대한 심신 고험이었다.

휴스턴 여름은 찌는 듯이 더워 사람들은 거의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지낸다. 여름 기온은 늘 화씨 100도(섭씨 37.7도)에 달해 냉수 한 컵을 땅에 뿌리면 바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중국영사관 앞에는 큰 나무나 그늘진 곳이 없다. 이런 혹서엔 젊은이들도 견디기 어려워하는데 퇴직 나이가 다 된 사람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들이 불볕 속 뜨거운 콘크리트 바닥에 서 있노라면 땀에 옷이 흠뻑 젖었다가 또 햇볕에 마르기도 한다. 끊임없이 물을 마셔도 소용이 없다. 처음, 레온과 줄리아는 근처의 식당에 가 시원한 냉방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러나 식당 문만 나서면 뙤약볕과 고온에 더 견디기 어려웠다. 이리하여 그들은 아예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웠고 물을 적게 마셔 식당과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덜었다.

영사관 점심 휴식시간 때 일 보러 오는 사람이 없는 틈을 타 그들은 법 공부하고 연공하였다. 이는 그들에게 힘의 원천이었다. 레온마냥 우측 대퇴골 교체 수술한 사람이 이런 혹서에 온종일 서 있고 전시판을 옮길 수 있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다. 그들은 파룬따파의 신기함을 매우 많이 감수했다.

매일 영사관 직원들이 퇴근한 후 그들은 길가의 현수막과 전시판을 거두어 정류장으로 옮긴다. “촐촐한 배를 달래며 우리가 구수한 밥 향기와 시원한 냉기가 덮치는 식당 앞을 지날 때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습니다.”

당시, 중국영사관에 오는 중국인들의 파룬궁 진상에 대한 반응은 같지 않았는데 “우리는 정면적인 격려를 많이 받았고 정말로 기쁨과 위안을 느끼게 했다. 무표정한 사람들, 심지어 진상을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의 부면 반응을 보게 될 때가 우리의 인내와 선념을 고험하는 때였습니다. 이때마다 나는 사부님의 ‘어쨌든 나는 당신을 제도하겠다.’는 말씀을 떠올리면서 그 사람들을 아쉬워했고 설레던 마음도 자비로 대체되곤 했습니다.”

자비로 맨해튼을 깨우치다

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유지하려고 전체의 국가기구를 동원했는바 전례 없이 규모가 컸고 거대한 자금을 탕진했다. 해외에서의 중국에 대한 투자란 실질적으로는 그 폭력 기계에 수혈해주는 것과 같다. 중공은 세인을 기편 하고 협박하여 박해에 참여하게 하고 폭군을 도와 나쁜 짓을 일삼게 한다.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려 사람들이 박해받지 않게끔 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는 없었다.

뉴욕 맨해튼은 세계의 금융과 정보의 중심으로서 미국 전 지역, 나아가 세계 각지에서 온 여러 피부색의 사람이 끊임없이 오가는 제일 번화한 도시 중의 하나이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세계 각 지역에서 온 파룬궁 수련생들은 이곳에서 고요하고 상화로운 공법을 시연하며 대법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렸고 또 여러 가지 고문을 시연하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고 세인들의 양지를 불러일으켰다.

 

图2:在纽约曼哈顿模拟演示,揭露中共酷刑迫害法轮功学员
사진 2: 뉴욕 맨해튼에서 고문을 시연하며 중공의 참혹한 박해를 폭로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图3:在纽约曼哈顿模拟演示,揭露中共酷刑迫害法轮功学员
사진 3: 뉴욕 맨해튼에서 고문을 시연하며 중공의 참혹한 박해를 폭로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图4:黎扬和朱莉暴风雪中坚守在曼哈顿街头
사진 4: 폭풍 설한 속에서 맨해튼 거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레온과 줄리아


图5:朱莉在雨中讲真相、征签
사진 5: 빗속에서 진상을 알리며 서명받는 줄리아

图2:在纽约曼哈顿模拟演示,揭露中共酷刑迫害法轮功学员
사진 2: 뉴욕 맨해튼에서 고문을 시연하며 중공의 참혹한 박해를 폭로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图3:在纽约曼哈顿模拟演示,揭露中共酷刑迫害法轮功学员
사진 3: 뉴욕 맨해튼에서 고문을 시연하며 중공의 참혹한 박해를 폭로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图4:黎扬和朱莉暴风雪中坚守在曼哈顿街头
사진 4: 폭풍 설한 속에서 맨해튼 거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레온과 줄리아

图5:朱莉在雨中讲真相、征签
사진 5: 빗속에서 진상을 알리며 서명받는 줄리아

图2:在纽约曼哈顿模拟演示,揭露中共酷刑迫害法轮功学员
사진 2: 뉴욕 맨해튼에서 고문을 시연하며 중공의 참혹한 박해를 폭로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图3:在纽约曼哈顿模拟演示,揭露中共酷刑迫害法轮功学员
사진 3: 뉴욕 맨해튼에서 고문을 시연하며 중공의 참혹한 박해를 폭로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图4:黎扬和朱莉暴风雪中坚守在曼哈顿街头
사진 4: 폭풍 설한 속에서 맨해튼 거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레온과 줄리아

图5:朱莉在雨中讲真相、征签
사진 5: 빗속에서 진상을 알리며 서명받는 줄리아

2004년 7월, 레몬과 줄리아는 휴스턴의 큰 집을 팔고 뉴욕으로 와 진상에 전념했다. 온종일 편하게 고문전시할 수 있게 하려고 그들은 맨해튼에 매달 650달러(약 72만 원)짜리 창문도 없는 어둡고 작은 지하방 하나를 세냈다. 그들은 낮이면 동분서주하였는데 엄동설한의 점심도 지하철 계단의 바람 없는 조용한 곳에서 차고 딱딱한 음식으로 대충 요기를 하곤 했다.

맨해튼의 겨울은 몹시 추워 휴스턴의 혹서처럼 어려웠다. 2년간 눈보라 치는 엄동설한이나 찌는 듯한 삼복더위를 막론하고 레온과 그의 아내는 매일 맨해튼 거리에 나타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행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한쪽은 조용하고 상화로운 연공 장면이고 한쪽은 사슬에 묶여 매달리거나 호랑이의자에 묶여 고문에 시달려 죽어가는 파룬궁 수련생들, 고문전시장 앞을 지나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의 사람은 중공이 진선인을 신앙하는 무고한 좋은 사람들을 잔혹하게 상해하며 학살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은 “우리의 심정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나의 마음은 떨고 있습니다.”고 말하면서 서명으로 박해를 질책하고 있다.

특이한 어버이날

맨해튼거리의 고문전시가 끝나면 레온과 줄리아는 계속 진상을 알리기에 바쁘다. 2013년 6월 16일은 어버이날, 딸한테서 안부 전화가 왔다. “어버이날을 어떻게 지내셨어요?”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들은 아침에 진상신문을 배부한 후 홍법 활동에 참가했다. 그는 이미 몇 년간 어버이날을 경축해 본 적이 없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상만 했다. 냉장고에 있는 식품은 손이 닿는 대로 먹었고 평소에 아껴먹고 아껴 쓰면서 절약한 돈은 진상자료를 제작하는 데 쓰고 있다.

전 세계 파룬궁 수련생들과 함께 전대미문의 박해를 저지시키기 위해 레온과 줄리아는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장 발표: 2013년 7월 17일
문장 분류: 수련 교류
원문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7/17/2767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