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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음을 내려놓으면 승화된다

글/대륙 대법제자

아주 오랫동안, 내가 큰길을 걸을 때면 늘 여자 누군가가 내 앞에서 걷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주 두려워졌는데 자신이 그 여자를 쳐다볼까봐 두려워서 빨리 그를 따라잡으려고 하였다. 그러면 또 다른 여자가 나의 앞에 나타났는데 그 여자의 자태와 용모를 나도 모르게 힐끗 쳐다보게 되어 늘 마음이 두근거렸다. 무슨 원인일까?

오늘 갑자기 사부님의 한 말씀이 생각났다. “당신이 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당신은 곧 무엇이든 다 내려놓을 수 있으며, 물질이익에서 당신에게 내려놓으라 하면 당신은 물론 내려놓을 수 있다. 당신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것도 내려놓지 못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수련의 목적은 그 마음을 닦는 것이다.”[1]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앞에서 서술한 여자와 만나게 되는 상황도 사부님이 지물화물(指物化物)하여 나보고 제고하라고 도와주신 것이지만 나는 한번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을 닦지 않았던 것이다. 여태껏 색심(色心)을 진정으로 내려놓지 못하였고 다만 표면상 수련생으로서 그것을 억제하였지 본질상에서 자신을 개변하지 않았다.

우리를 매우 두렵게 하는 그 사물 자체는 아무것도 아닌데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전에 나는 아버지가 돌아가실까봐 아주 두려워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것은 나하고 아무 관계가 없다. 내가 두려워해도 그는 돌아가실 것이고 내가 두려워하지 않아도 그는 돌아가실 것이다. 내가 두려워하는 원인은 그가 죽고 사는 것이 아니라 장례를 치를 돈이 없을까봐 두려워서였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장례치를 비용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자체는 별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돈이 있어도 장례는 치를 것이고, 돈이 없어도 치를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어떠한 마음도 모두 헛된 것으로 당신이 이것도 내려놓지 못하고 저것도 내려놓지 못하기에 사람은 아주 고달픈 것이다. 당신이 사람마음을 내려놓으면 당신은 승화된다. 그러므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가 진정하게 잃는 것은 바로 그런 좋지 못한 것들이다.”[1]고 하셨는데 정말 그러하다.

오늘 내가 가게 문 앞에 앉아 있을 때 종종 여자가 나의 가게 앞을 지나갔다. 내가 그들을 볼 때 만약 마음이 두근거렸다면 나는 자신의 색심을 직시하여 그것을 제거하였고, 마음이 조금만 두근거려도 그것을 꽉 잡고 소멸하려 했다. 후에 다시 여자가 나의 가게 문을 지나갈 때 나는 진정으로 “만약 그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으면, 그 물질 자체는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는바, 진정 사람을 교란하는 것은 바로 그 마음이다.”[1]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세계가 어떠하든지 당신에게 그러한 마음이 있는가를 봐야 한다.

우리가 돈이 있고 지위가 높은 사람을 보게 되면 마음속으로 억압감을 느낄 때 상대방이 당신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내심으로부터 자신을 낮게 보고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얕잡아 볼 때 정말로 그 사람이 보잘것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얕잡아 보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우리가 경찰차를 보았을 때 긴장해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그 경찰차가 사악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고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여기며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느 물건을 아주 좋아할 때 그 물건이 정말 그렇게 좋아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사람의 정과 환희심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세계는 정말로 반대로 된 이치이다. 마난은 속인이 보기에는 정말 아주 좋지 않는데 그것은 그가 속인이고 그에게 법이 없으며 사부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련생은 다르다. 법이 있고 사부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 자신의 집착을 폭로하고 자신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줄곧 정당한 직업이 없어 걱정하였는데 최근 어느 회사에서 선생님을 초빙한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시험을 봐야 하기에 많은 학습자료를 찾아서 문제를 풀었는데 며칠 후 지금 이 속도와 기존의 시간으로 한다면 반년을 해도 시험을 잘 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금 같은 이 시간에 대량의 시간을 들여 이른바 대학 문제를 푼다는 자체가 바로 아주 큰 마난이 아닌가? 갑자기 나는 내가 그 회사에서 일자리를 찾는다거나, 내가 시험을 잘 볼 수 있는가 하는 여부는 사실 중요하지 않고, 현재 내가 일하는 판매점 일이 정규직이 아니어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에 가든 모두 표준에 부합되는 사부님의 대법제자이고, 어디든 모두 내가 세인을 구도하는 장소이기에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잘 들어 세 가지 일을 잘 하고, 법을 많이 학습하고 잘 학습하며, 발정념을 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 체득으로서 층차에 제한이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 2013년 7월 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7/3/2761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