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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앞에서의 정사대전

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3년 5월 19일, 성급 감옥에 12년간 불법적으로 감금되었던 ‘장리(張力)’가 자유를 얻게 됐다. D시에 사는 아내 ‘리징’은 이른 아침, 3명의 수련생과 함께 남편을 맞이하러 출발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마수(魔手)도 동시에 이곳으로 향했다.

8시 경 ‘리징’ 일행이 대기하고 있을 때 검은색 승용차가 감옥 앞에 정차했다. 차에서 4명이 내렸다. 자신들이 D시 공안국과 사법국 소속이라면서 지시를 받고 특별히 ‘장리’를 데리러 왔다고 했다. 그들은 ‘장리’를 세뇌반으로 끌고 가려는 계획이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장리는 이 사악의 검은 소굴에서 전향을 거부했고 노예와 같은 노동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매달려 구타를 당하고, 작은 감방에 갇히는 등 수많은 고초를 겪었다. 이에 성급 감옥 21 감시 구역에 새로 부임한 부교도원이 이렇게 위협했다. “이곳에서는 당신을 어찌 할 수 없으나, 나가면 당신을 다룰 곳과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리징’이 말했다. “나는 장리의 아내이다. 이 사람들은 친척들이며 가족을 데리러 왔다.” “당신들은 누구인가? 누가 당신들을 여기로 오게 했는가? 규정에 따르면 감옥 문을 나서면 당신들이 더는 관계할 수 없는 것 아닌가?” D시의 한 경찰이 말했다. “우리 감옥의 통지를 받고왔다. 이것은 우리의 임무이다.” 다른 한 경찰도 기세등등해 하며 말했다. “상급 기관이 우리를 이곳에 파견했다. 잠시 후 감옥에서 사람을 당신들의 손에 넘길지, 우리에게 넘길지 보자.”

기다림 속에서 함께 한 수련생들은 묵묵히 발정념을 했다. 잠시 후 D시의 수련생이 전화로 이곳의 정황을 물었다. 그리고 D시의 많은 수련생이 함께 발정념으로 돕고 있다고 알려 주었다. 함께 한 ‘허이모’도 현지의 몇 명 수련생에게 전화로 이곳 정황을 알렸다. 수련생들이 정체로 협조하며 정념으로 ‘장리’가 마의 소굴에서 빠져나오도록 가지하며, 수련생을 구출하는 정의로운 행동을 가지하게 했다.

‘리징’이 그 몇 사람에게 말했다. “당신들을 이곳으로 보낸 사람이 누구인가? 이름과 전화번호를 말하라. 내가 직접 그와 연락하겠다.” 그리고 그들에게 경찰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했다. 한 경찰이 말했다. “경찰 신분증은 감옥 경비에게 주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들의 일이 공무원끼리 하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리징’이 말했다. “경찰 신분증이 없는데 어떻게 당신들을 믿을 수 있겠는가? 당신들은 상식을 갖춘 사람들 같은데, 이렇게 하는 건 백주 대낮에 사람을 납치하는 게 아니겠는가?”라고 말하면서 작은 노트를 꺼내 그들의 경찰번호를 적었다. 경찰은 이에 조금 두려워했고 한쪽으로 가서 의논했다.

그 장소에 있는 수련생들은 끝까지 하나의 확고한 정념을 품고 있었다. ‘그들이 수련생을 절대로 납치하게 할 수 없다. 이런 가련한 생명이 절대로 더는 대법에 죄를 범하게 할 수 없다!’

이때 ‘장리’가 감옥의 대문으로 나왔다. 몇몇 감옥 경찰도 따라 나왔다. 수련생들은 마음속으로 묵묵히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다. ‘허이모’와 남자 수련생은 민첩하고 신속히 앞으로 나아가 한 쪽에 한 사람씩 장리의 팔을 껴안았다. “가자, 우리 차에 오르자!” 순식간에 장리를 오랫동안 대기하고 있던 수련생의 차에 태웠다. 한 무리 경찰들과 무장 경찰은(어느새 이들을 도울 몇 명의 무장경찰이 나타났다) 멍하니 섰다가 한참 지나서야 정신이 돌아왔다. D시의 두 경찰은 급히 차 앞으로 달려와 문을 열고 사람을 끌어내리려 했다. 차문은 이미 수련생이 잠가놓았다. 수련생은 기사 자리에 앉아 D시 경찰차의 차번호를 사진 찍었다. 몇 명의 경찰은 차 앞에서 두 팔을 벌리고 가로 막았다. 민 수련생은 경찰에게 엄히 말했다. “당신들은 뭘 하려는가? 비켜서라!”

함께 한 흰색 양복 차림의 남자 수련생은 수련인으로서의 정기와 위엄이 넘쳤고 기품 있게 경찰에게 말했다. “사람을 죽이는 일에 당신들은 나몰라라 했고, 진선인(眞善忍)을 닦는 좋은 사람들을 당신들은 감옥에 감금시켰다. 12년이나 감금하고서도 성이 차지 않는가, 어쩔 셈인가!” 수련생의 말은 힘차게 울려 퍼졌다. “12년, 한 사람의 일생에 12년이 몇 번 있는가. 건강하던 젊은이가 감옥에서 박해로 백발이 되었고, 12살이던 아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몰라보게 됐다. 오늘 겨우 이 모진 세월을 참아내고 석방됐는데 당신들은 또 이들을 갈라놓으려 하는가. 당신들은 눈물도 양심도 없는 인간들인가…”

시간은 일분일초 흘러갔다.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들은 스스로 물러섰다. 감옥 교도관과 무장경찰이 우선 철수했고 D시의 경찰은 차문에 대고 ‘장리’에게 형식적으로 몇 마디 부탁했다. 자신들이 물러남에 체면을 세우려 하는 말이었고 꼬리를 내리고 비켜선 것이다.

사존의 자비로운 가호와 수련생의 강대한 정념으로 정의는 사악을 이겨냈다. 전반 과정에서 수련생들의 정기 기세는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었다.

(주: 당사자의 안전을 위해 글 중에 쓴 이름은 전부 가명임을 밝힌다.)

문장발표: 2013년 6월 2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정념으로 박해를 선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6/25/2757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