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경사경법(敬師敬法) 하지 못한 자신의 표현에 주의

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늘 법학습을 할 때 생질녀의 재밌던 일이 생각나아이 어머니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머릿속에는 그걸 말해서 뭘 하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더 이상 책을 볼 수가 없어 그에게 가서 알려주었다. 그런데 아이 어머니가 별다른 반응을하지 않아머쓱해진 나는 왜 내가 그런 말을 알려 주었지? 무슨 목적으로, 왜 그랬는지, 무엇이 그렇게 하도록 시켰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것은분명 법학습에 영향을 미쳤다. 심지어 응당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가서 말했던 것을 안으로 찾은 후 발견한 게 있다.

1. 나는 생질녀의 귀엽고 재미난 일들에 대해 자주 말하는데, 정이 있어 사람들과 말하기 좋아한다. 아이가 귀엽거나 무슨 우수한 점이 있다고 과시했는데, 사람마다 모두 자기 자식을 자랑하기 좋아하는 것처럼 이것은 정과 과시심이다.

2. 그의 어머니와 말하기 좋아하는데 그의 어머니도 재밌을 거라 생각하면서 누군가와 나누려는 마음이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길 원하는 마음이다.

3. 사람 혹은,그들이 중히 여기는 마음에 둔 사람이나 물건을 칭찬하여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데 이것은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춰주려는 마음이다. 사람의 관념으로 볼 때 내가 그를 칭찬하면 그는 기분이 좋아 나를 좋아할 것인데 이것은 명을 구하는 마음이다.

4. 기가 세거나 기세가 자신을 억누르는 사람, 혹은 자신을 해친 적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두려워한다. 잠재의식 속에 이런 사람들을 건드리려고 하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려 한다. 보호하는 방법은, 그를 기쁘게 하면그가자신을 좋아하여자신한테 상처를 주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이는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이고 역시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5. 주의식이 강하지 못한데, 이러한 것을 말하면 안 된다고 얼핏 생각은 했지만 그냥 지나가 버린다. 주의식이 자신을 주재하지 못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데 수련의식이 강하지 못하다.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반영되어 나오는데 사부님을 존경하지 않고 법을 존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법을 학습할 때 책을 내려놓고 가서 잡담을 하는데 이 집착심은 법학습을 초과하였다. 보다시피 내심의 깊은 곳에서 법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법을 수호하기 위해서라면 생명도 바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상은 실천 속에서, 행위 속에서 법을 제일 마지막에 놓는다는 것이다. 법을 학습하면서 크고 작은 일이든 나타나면 모두 책을 내려놓고, 배고파도 책을 내려놓고, 목말라도 책을 내려놓고, 한 가지 일이 생각나면 책을 내려놓는다. 입으로는 듣기 좋게 말하지만 행위야말로 진정한 사람 마음의 표현이다. 즉 나는 법을 제일 마지막에 놓았다는 것이다. 만약 정말 내가 말한 것처럼 법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다면 법은 마음속에서 얼마나 성결하고 얼마나 신성하며 얼마나 중요하겠는가? 하지만 사실은 어떠한가?

고대의 사람들은 경서를 보거나 부처에게 절하기 전에는 모두 목욕하고 옷을 바꾸어 입고 단식하고 향을 피웠다. 나는 대법 책을 볼 때 “이것은 만고에 찾기 힘든 대법이고 천만년 얻기 힘든 기연이다.”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본 것이 아니라 늘 책이 수중에 있어 보고 싶으면 볼 수 있다고 여기면서 아주 쉽게 생각하였다. 이것은 사부님을 존경하지 않고 법을 존경하지 않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연공인(煉功人)이 공경하고 우러러보는 이 한 마음을 가지면, 수련할 때 불상의 법신은 그를 위해 법을 수호해 주고, 그를 지켜주고, 그를 보호해 주는데, 이것이 개광의 진정한 목적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공경하는 마음”,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알려주셨으므로 우리 역시 매번 대법 책을 들었거나 사부님을 언급할 때 모두 공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마음을 똑바르게 하려면 먼저 뜻부터 성실하게 해야 한다.”[1]고 말씀하셨다. 제자가 법을 구하려면 모두 수많은 고험을 겪어야 하는데 마음이 똑바르긴 한지, 고생을 겪을 수 있는지, 수련을 위해 얼마나 바칠 수 있는지에 대해 모두 아주 냉혹한 고험을 거쳐야만 사부는 비로소 당신을 제자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우리의 사부님은 가장 소중한 대법을 우리에게 주셨지만 나는 오히려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매번 대법 책을 들기 전 정말로 법의 소중함과 법의 위대함을 생각해 보면서 가장 겸허하고 가장 존경하는 마음으로 책을 들고 볼 것이다.

부족한 점은 수련생 여러분이 지적해 주기 바란다.

주석: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 “파룬궁”

문장발표 : 2013년 6월 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6/8/275007.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