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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산간마을

[밍후이왕] 나의 가족은 조상 대대로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작은 산촌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모두 16호에 6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스럽게 자란 각종 과수가 무성하게 자라는 그런 마을이지만 외부 세계로 통할 수 있는 길은 단 한 갈래 작은 길이 있을 뿐이다. 마을 입구 작은 길 옆에 샘물이 솟구치고 있어 바로 우리 작은 마을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급수시설이다. 이는 하늘이 하사한 것일 수 있다. 마을의 지형이 이렇다보니 촌민들은 외부와 연락이나 연계가 없으며 새로운 문물이나 문화가 없다. 물론 전기도 없고 병원도 없기 때문에 당연히 치료하거나 치료 받는 사람도 없다. 자연 그대로 생로병사 할 뿐이며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쉬는 그런 생활이여서 생활 자체가 단조롭고 한가하지만 매우 여유가 있다.

2007년 5월 어느 날 한 낯선 젊은 여자가 황급하게 우리 집으로 달려 와서 물을 청하여 할머니가 그녀에게 물을 주며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어 대화를 하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쇼팡(小芳)으로 중학교 교사인데 파룬궁(法輪功) 수련을 하면서 쩐싼런(眞善忍)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공(중국공산당)에 불법 납치되어 8년 형의 선고를 받고 오늘 감옥으로 압송 중이었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다가 이곳 온 산에 과일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 것을 본 호송원들이 호송차를 멈추고 모두 차에서 내려 앞 다투어 과일을 따러갔다. 압송되던 그녀는 그 기회를 이용해 달아나 작은 길을 따라 오다가 우리 집까지 왔다고 했다. 쇼팡이 자신이 우리 집까지 오게 된 경위를 일사천리로 말하는 바람에 우리 전 가족 8명은 그녀를 둘러싸고 앉아 신화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모두 상기됐다.

쇼팡은 원래 정상적인 한 가정의 아내였으나 정부기관원인 남편이 직위가 높아지면서 인품도 갈수록 차해져 관청의 부패한 습관이 갈수록 농후해졌다. 먹고 마시고 계집질하고 도박하는 것이 일상이 되다시피 하고 더구나 늘 새로운 여자를 집에까지 데리고 들어왔다. 그러나 쇼팡은 울분을 스스로 억누를 뿐 감히 남편에게 아무 말도 못했다. 정신적인 압박이 과중하여 장기간 불면증으로 시달렸는데 마지막에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죽어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3층에서 뛰어내렸으나 그녀의 생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병원으로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아 살아났으나 전신의 골절상으로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몸으로 변해 다만 휠체어로 생명을 이어가야하는 신세가 되었다.

1995년 8월 어느 날 교장이 쇼팡에게 ‘전법륜(轉法輪)’책을 보내왔다. 천서라고 말하면서 특별히 좋다는 부연 설명을 했다. 쇼팡은 목마른 사람이 물을 들이키듯 단숨에 한 번 다 읽었다. 읽고 나니 전신이 느슨함을 느꼈는데 원래 그런 느낌이 없었다. 그런데 자꾸 울고 싶어 울었는데 마치 어린애가 오랫동안 엄마를 보지 못하다가 만난 것처럼 친절하고 달콤한 행복감을 느껴 그렇게 눈물을 흘렸다. 흐르는 눈물을 닦고 또 닦으며 계속 두세 번을 읽었는데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그렇게 30여 시간이 지났다. 그는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았으며 자지도 않고 줄곧 울면서 책을 세 번 다 읽은 것이다. 그제야 무엇을 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휠체어를 움직일 때 발이 땅에 닿으면서 그냥 훌쩍 일어섰다. 그녀 자신도 스스로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믿지 않았다. 그녀는 2년 넘게 휠체어에만 앉아서 생활한 장애인을 사부님께서 하룻밤사이에 건강하고 좋은 사람으로 변하게 해 주신 것을 알았다. 발걸음을 정상적인 사람처럼 길을 걸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면증으로 시달렸던 두통도 없어졌으며 또 온 몸이 가벼워 모든 병이 없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부님께서 그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신 것이다.

그 때부터 그는 도처에서 대법을 소개하고 그 주위의 이웃과 학교의 동료 교사나 학생들 그리고 친척과 친우들에게 모두 그 대법의 신기함을 보게 했고 알려줘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대법수련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빠른 시간 안에 몇 백 명이 연공하는 연공장을 조직하여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함께 한 시간의 연공을 하고 각자 직장별로 출근을 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쩐싼런(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니 직장은 물론 가정의 모순도 없어지고 이웃 간에 화목하고 사람마다 모두 심신이 건강하고 도덕이 되돌아와 곳곳이 진실하고 선량하고 참고 양보하는 그런 상화로운 분위기가 되었다.

그러나 소인배인 장쩌민은 사를 위한 질투심이 일었는데, 이 7년간 파룬궁수련생 숫자가 공산당원의 수를 초과한 것을 보고 1999년 7월 20일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발동하였다. 파룬궁을 먹칠하는 요언의 날조가 온 천하에 펼쳐져 아무 것도 모르는 세인들에게 거짓을 주입시켰다. 그것들은 분신자살 사건을 조작하고 정신병자의 살인을 파룬궁에 덮어씌우는 등 세인들로 하여금 대법과 대법제자를 증오하게 하면서 굳건하게 수련하는 대법제자들을 모두 불법 납치하여 감옥에 감금시킨 후 중형을 선고하였다. 이때 쇼팡도 중공에 납치되어, 진선인(眞善忍)을 포기하고 사부님과 대법을 욕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그러나 쇼팡은 이치가 정당하고 날카롭고 엄숙한 말로 “목숨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니 죽어도 사부님을 배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쇼팡은 8년의 중형을 선고 받은 것이다.

쇼팡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전 가족은 모두 매우 탄복하였으며 이때부터 그는 우리 가정의 일원이 됐다. 쇼팡은 부지런하고 솜씨가 좋았으며 상냥하고 친절하여 우리 전 가족은 모두 대법수련에 들어갔다. 현재 할머니는 50여 년의 지병인 기관지천식 병이 나았고, 오빠는 20여년 앓던 추풍(抽風=경풍, 팔다리 힘줄이 늘어지고 당기는 고질병)이 완치되어 우리 가족은 정말 하늘이 주신 너무 큰 복을 받아 대법과 사부님의 은혜를 사람의 언어로는 표현 할 길이 없었다.

쇼팡은 또 우리 마을에서 학교를 세워 전 촌의 남녀노소에게 무료로 글을 가르쳐 책을 읽게 하였으며 길지 않은 기간에 우리 마을 전체 사람들이 모두 대법제자가 되게 하였다. 쇼팡은 또 우리를 이끌어 새로 우물을 파고 길을 보수하고 전기를 놓아 불과 4년 사이에 우리 작은 산촌마을은 완전히 변했다. 우리 마을은 관광지로 변해 관광객들이 오는데 그들은 모두 우리 마을의 과일이 특별이 맛있다고 하여 소문이 퍼지게 되었으며, 이 같은 사실이 관광회사에 알려지면서 명성을 얻게 되어 작은 산촌마을은 번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며칠 전 갑자기 경찰차 4대가 마을을 급습하여 “사회치안을 문란하게 한 탈주범”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마을 주민들에게 글을 가르치던 쇼팡을 붙잡아갔다. 그 과정에서 선량한 쇼팡을 잡아가는 것은 부당하다며 경찰의 불공평을 주장하고 호소한 촌민들까지 붙잡아가는 바람에 산촌마을은 순식간에 울부짖음과 비명소리 그리고 경찰이 욕설을 하는 고함소리가 아득히 먼 곳으로 울려 퍼졌다.

이렇게 죄 없이 좋은 사람을 납치하여 감옥에 넣으니 천리가 용납할 수 없다. 그런 나쁜 짓을 한 사람들 선량한 사람을 타격한 사람들은 꼭 마땅히 받아야 할 징벌을 받을 것이다. 선과 악의 정사지간에 중립이란 없다. 오직 선량함을 지지해야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수 있다!

문장발표: 2013년 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 초학마당 > 연귀대법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2/20/2620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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