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흩날리는 큰 눈 속에서 사람을 구하다

글/허베이 대법제자 진춘(金純)

[밍후이왕] 눈은 갈수록 더 많이 내려 대지, 집, 나무마다 모두 두꺼운 은장식으로 씌워졌으며 조금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눈이 오면 사람을 구하지 않는가? 아니다.’ 하나의 생각이 아주 빨리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래서 가방에 가득 진상자료와 진상 달력, 대법 호신부를 지닌 채 길을 떠났다.

길에는 행인들이 드물었고 차가 지나갔던 바퀴 자국 흔적마저 아주 적었다. 속으로 마침 눈이 오니 농촌 사람들은 모두 집에 있어 진상을 이해할 시간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가볍게 한 집 대문을 노크하니 상냥한 아주머니 한 분이 문을 열어주었다. 내가 진상자료와 호신부를 그녀에게 주자 그녀의 얼굴에는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했다. “여러 해 동안 우리 집에서는 종종 이러한 잡지와 작은 책자(진상전단지와 소책자)들을 받았는데 저희가 보면서 파룬궁이 억울함을 당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매번 모두 물건만 보았을 뿐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결국 보게 되었네요. 정말 잘 됐어요. 집에 들어와 몸을 따뜻하게 녹이세요. 오늘 같이 눈 오는 날은 너무 춥잖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상대방의 지극한 정성을 물리칠 수 없었고 또한 그녀에게 진상을 더욱 명백히 알리기 위해 방안에 들어갔는데 방은 정말 따뜻했다. 나는 웃으면서 ‘집이 아주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잘 되었네요.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입니다. 이렇게 눈 내리는 날 나는 당신에게 복을 가져다주러 왔어요. 이것은 아마 당신에게 가장 잊을 수 없고, 가장 따스한 하나의 기억이 될 것입니다. 아주머니, 당신은 파룬궁이 중공에 박해당하고 억울함을 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당신이 쩐싼런(眞善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박해하면 반드시 천벌을 받는다는 것과 하늘이 중공을 멸한다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당신에게 사당을 따라 같이 매장되지 않겠다는 일념이 있기에 당신은 큰 복을 받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탈당하려면 역시 아주 쉬운 것입니다. 가명이나 본명으로 성명한다면 당신은 그 조직에 가입할 때 했었던 독한 맹세와 짐승의 흔적을 제거할 수 있어요. 이로부터 당신은 신불(神佛)이 책임지는데 그 어떤 복이 불광(佛光)이 널리 비추어주는 것보다 더욱 큰 것이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아주머니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우리 온 가족 모두 탈퇴시켜 주세요. 이 밖에 나는 호신부 몇 개도 더 갖고 싶은데 나의 아들과 며느리한테 주려고요. 또한 늘 외지를 뛰는 우리 집 차에도 하나 놓고 싶네요. 나는 이것을 정말 믿어요.”

몇 마디 소박한 말이 사람을 감동시켰다. 더욱 나를 감동시킨 것은 아주머니의 어린 손자(겨우 7-8세)는 두 손으로 허스 하면서 나와 이별을 했다. 이러한 뜻밖의 감동은 나를 고무 격려해주었다. 비록 큰 눈송이가 나의 머리, 얼굴에 떨어졌지만 나의 마음은 오히려 따뜻하기만 하였다.

아주머니 집을 떠나서 나는 비교적 호화로운 한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나를 맞이한 여주인은 큰 언니(大姐)인데 내가 온 뜻을 밝히자 큰 언니는 간곡히 권하여 방에 들어가자고 하였다. 내발이 젖어 당신의 깨끗한 바닥을 더럽히면 너무 죄송하다고 말하자 그녀는 상관없다고 하면서 닦으면 된다고 하였다.

나는 기왕 왔으니, 사람 구하는 것보다 무엇이 더 중요하겠는가라고 여기면서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려고 생각했다. 나는 큰 언니를 따라 조심스럽게 거실로 들어갔다. 앉은 후 나는 단도직입으로 ‘언니, 당신은 직접 대법제자가 당신에게 알려준 진상을 들을 수 있으니 정말 복과 덕이 너무 크네요. 당신에게 드리는 이 진상자료와 진상 달력들은 그 어떤 것과도 비할 수 없는 진귀한 물건들이에요. 그러므로 당신이 소중히 여기기를 바랍니다. 이 몇 해 동안 모모 당이 파룬궁을 박해할 때 사용한 수단은 음험하기 그지없었는데 특히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여 폭리를 꾀하는 사건은 국제사회에서도 견책받고 있어요. 쩐싼런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이 이러한 고문을 당한다는 것은 정말 천리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이 중공을 멸하는 것은 바로 눈앞에 다가왔는데 그것은 나빠질 대로 나빠져, 버려야 합니다. 하늘은 그의 특수한 방식으로 그것을 멸할 것인데 예를 들면 그의 조직에 가입하고 그것을 따라 파룬궁을 박해하였다면 역병 등으로 모두 도태시킬 것입니다. 탈퇴해야만 평안을 지킬 수 있기에 현명한 사람들은 이미 모두 탈퇴하였어요. 지금 1.3억 되는 사람들이 이미 탈퇴하여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했어요. 언니도 사당을 따라 순장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을 테니 빨리 탈퇴하여 빨리 평안을 지키세요.’라고 말하였다.

언니는 “사실 공산당의 부패는 이미 인심을 잃었어요. 사람들은 그것을 씨부터 껍질까지 모두 썩은 사과에 비유하는데 정말 버릴 수밖에 없어요. 백성들은 모두 그를 욕하고 있는데 그를 따라가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탈퇴하면 마음도 평온해지니 좋은 일이에요.”라고 말했다. 시원시원한 언니의 대답은 정말 사람을 기쁘게 하였다. 이별을 앞두고 언니는 굳이 나의 전화번호를 적겠다고 하였는데 아직도 나와 할 말이 많은 것처럼 느껴졌다. 또한 나를 보니 친동생을 보는 것과 같다고 했다. 안전을 위하여 나는 완곡하게 거절하면서 인연이 있으면 또다시 방문하여 찾아뵙겠다고 말하였다.

눈은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마을은 온통 하얗고 깨끗한 세계로 장식하였는데 과거의 시끄러움 없이 너무 조용하였다. 개소리도 없었고 새소리도 듣기 힘들었다.

소박한 작은 문이 눈앞에 나타나자 나는 걸어 들어갔다. 주인은 40여 세 되는 오라버니였는데 그가 낀 안경을 보니 공부를 많이 한 사람 같았다. 내가 사람을 구하는 진상자료를 가져왔다고 하자 급히 나보고 방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하라고 하였다. 방안은 아주 어수선하였는데 아마 주인이 너무 바빠 정돈할 시간이 없어 이렇게 된 것 같았다. 앉을 곳이 없어 나는 서서 얘기했다. 나는 ‘오라버님, 내리는 눈도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는 없어요. 대법의 복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오라버니도 참 큰 복을 쌓은 것 같습니다. 파룬궁은 모모 당에 잔혹하게 박해당하고 있는데 이는 천고의 억울함입니다. 악당은 고문을 남용하여 쩐싼런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박해하고 있는데 이미 하늘을 노엽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의 멸망 역시 필연적인 것인데 구이저우(貴州)의 한 기석(奇石)에는 ‘중국공산당망’이라는 여섯 글자가 불현듯 나타나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중공을 멸하는 것은 이미 눈앞에 닥쳤는데 빨리 그의 일체 조직에서 탈퇴해야만 연루되지 않고 도태되는 것을 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게다가 당신이 거기에서 탈퇴하면 아무것도 잃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당신에게 복도 가져다주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주인은 신중하게 “세계는 막바지에 왔고 공산당 역시 막바지에 왔어요. 우리 백성들은 조금의 희망이라도 보인다면 모두 잡을 것입니다. 아마 오직 파룬궁만이 이 어둠 속의 한 갈래 밝은 빛이 되어 계속하여 이 세계를 비춰줄 것입니다. 암흑 속에서 광명을 찾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죠.”라고 말했다. 나는 기뻐하면서 ‘정말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라 다르긴 다르네요.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도리가 있네요. 당신의 말 속에서 희망을 보았고 자신의 위치를 배치한 것도 보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였다.

하늘에서 눈꽃이 흩날리고 있을 때 갑자기 어떠한 무형의 힘이 이 집에 꼭 들어가야 할 것처럼 나의 마음을 이끌었다. 가볍게 문을 세 번 노크하고 집에 들어가자 중년 주부가 나왔다. 복을 가져왔다는 것을 듣자 즉시 나에게 방으로 들어가자고 하였는데 특히 파룬궁의 소식을 듣자 더욱 기뻐하였다. 그녀는 나에게 이전에 그녀도 수련하였지만 사당이 박해한 후 두려운 마음 때문에 포기하였다고 말했다. 비록 수련하지 않지만 여전히 대법의 요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한다고 하였다.

언니는 나에게 따뜻한 녹차를 대접해 주었다. 그녀와 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었다. 나는 언니에게 파룬궁은 박해 속에서 넘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세계 백여 개 나라에 널리 전해졌고 현재는 전례 없던 성황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법정인간이 아주 빨리 올 것이고 하늘이 중공을 멸하는 것도 바로 눈앞에 왔다고 말하자 언니의 눈빛에서는 조금의 부러움과 가느다란 후회가 내비쳤다. 아마 그녀는 계속 따라오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언니는 자꾸 나보고 탁자에 있는 과일을 먹으라고 권하면서 바나나 껍질도 벗겨주고 사과도 깎아주었다. 그녀는 이렇게 대법제자를 환대해 주었다. 나는 언니에게 많은 대법 속의 이야기와 기적을 말해주었다. 예하면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면 고질병을 제거하고 차 사고를 피할 수 있으며 화재를 피하고 모순을 없애며 난에서 무사할 수 있다는 등등을 알려주었다. 내가 일어나 떠나려고 할 때 언니는 그렇게 아쉬워하였다. 나를 배웅해 줄 때까지도 우리는 계속 대법이 사람을 구도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언니는 내가 사라지는 것이 두려운 것처럼 나를 한 정거장, 또 한 정거장 배웅해 주었는데 큰 눈과 추위를 전혀 개의치 않았다.

눈은 여전히 내리면서 사람의 공간을 정화해 주었다. 동시에 천하의 법광(法光)은 사람의 마음을 정화해주고 만물을 촉촉하게 해주면서 수많은 중생에게 복을 가져다주고 층층 우주에 은혜를 베풀어 주고 있었다.

문장발표 : 2013년 1월 1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8/267934.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