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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을 옅게 말함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11월분에 인터넷에 “추한 자는 귀하고 아름다운 자는 천하다(惡者貴 美者賤)”라는 한편의 문장을 보았다. 내용은 이렇다. 한번은 양자(陽子-즉 양주(陽朱), 전국시대 초기 학자로 춘추전국시대 책 속에는 양자(楊子)라고 불렀고 양생(陽生)에 거주했다.)가 송나라에 가서 한 여관에 묵었다. 이 집주인은 두 명의 처가 있다. 그중 한 명은 예쁘게 생기고 다른 한 명은 추하게 생겼다. 그러나 추한 이가 오히려 존중을 받고 예쁜 부인은 경시를 받았다.

양자는 물었다. “이것은 무슨 원인입니까?” 집주인은 대답했다. “그 예쁜 부인은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그녀가 어디가 예쁜지 모릅니다. 그 추한 부인은 스스로 자신이 추하다고 느끼는데 우리는 오히려 그녀가 추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양자는 말했다. “제자는 기억했습니다. 품성의 좋아도 스스로 품성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은 이런 행위에 대해 어떻게 다른 사람이 우러러 모시지 않겠습니까!”

나는 이 한편의 문장에 대해 감수가 컸다. 수련과정을 돌이켜보면 나는 곤두박질하면서 다 스스로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한 집착심을 만났다. 바로 이야기처럼 스스로 자신의 장점에 만족해하면 그와 상응하는 관과 난을 만나게 되고 이 관과 난은 매우 지나가기 어려운 느낌이 있다.

예를 들면 모 대법제자가 병업관을 넘길 때 보기에 가정모순으로 발생한 것 같다. 어떤 수련생은 관을 지나고 있는 수련생과 교류를 할 때 말한다. “요 정도 관도 넘지 못합니까? 나도 어떠어떠한 관을 만났는데 다 지나갔습니다.” 얼마 후 이 수련생 자신도 이와 비슷한 마난 즉 병업관을 만났다. 그러나 그녀는 지나가지 못했다. 자만은 그녀가 이 관을 넘기지 못하는 주요 원인이었다. 한마디 말이 있는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 때문에 자신의 부족함에 주의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줄곧 자만에 빠져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수련 중 이 방면에서 영원히 제고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이 다 전진하고 있는데 그녀는 역시 이 자만으로 정체하고 있다. 그녀를 일깨우기 위해 다만 그녀가 넘어가지 못하는 관을 배치해주고 그녀가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게 한다.

순(舜)은 효자라고 다 말한다. 그는 자신의 효도에 줄곧 불만족했다. 왕왕 사람이 자신에 대해 불만족한 점에 대해 대부분 다른 사람은 칭찬하게 된다.

수련 중에 자신이 법 공부에 마음이 닿게 하지 못하는데 불만족하면 바로 온갖 방법을 다해 자신이 법 공부 방면에서 제고하게 하고, 자신이 경사경법 방면에 불만족하면 다른 사람은 그가 정말로 경사경법 방면에 아주 잘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마음을 닦고 병업 방면에 불만족할 때 이런 관을 만날 때 오히려 잘 넘어간다. 그러나 협조인으로 스스로 자신이 협조 업무에 잘한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것도 불만족하고 저것도 불만족하며 협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자만이다. 사실 사부님을 말씀하셨다. “수련은 곧 이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가 없는가, 담담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당신이 그런 것들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 [1]

자만은 때로 잘 느끼지 못한다. 때로 무의식중에 자신의 사람의 것을 숨겨놓는다. 며칠 전 나는 나로 하여금 수구(修口)하게 하는 일을 만났다. 수련자 갑과 을이 함께 있었다. 때때로 나는 농담을 좀 한다. 내가 말할 때 다른 수련생이 말했다. “함부로 농담하는 것을 주의하세요.” 나는 개의치 않았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늘 그렇게 경직하고 전혀 분위기를 띄울 줄 모르네.’ 다음 날 나는 수련생 집에서 또 한마디 했다. “우리집에서 나는 부자예요.” 갑 수련생은 또 말했다.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것도 말하지 못하다니?’ 역시 마음에 두지 않았다. 셋째 날 나는 수련생 을이 돈 방면에서 갑과 분명히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급히 저지할 때 입에서 “굴러가 있어.”라는 욕이 저절로 튀어나왔다. 자신도 놀랐고 큰소리로 웃었다. 여러 사람도 다 놀랐다.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나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내가 욕설을 할 수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성관을 넘길 때도 외지에서 욕을 한 적이 없다. 스스로 말하는 방면에서 상당히 자만하고 있었다.

그러나 집에서 때로 아들, 남편이 나를 화나게 했을 때, 그들이 나를 번거롭게 하지 말도록 하려고 나는 “한쪽으로 굴러가 있어!”라고 말했었다. 매번 이 몇 글자가 튕겨 나오면 그들은 큰소리로 웃었다. 나는 지금껏 이 말이 그들에게 말하면 좋은지 나쁜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 오늘 수련생의 점오해 스스로 이 방면에서 부족함을 인식하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 [2]으로 성취해 낼 것을 요구하신다. 구(舊) 우주는 위사(爲私)한 것이고 새 우주는 무사(無私)한 것이다.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비로소 수련생을 배신하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비로소 길을 잘못 걸으며 자신을 수호한다. 새 우주에 진입하려면 그것을 버려야 한다. 이기적일 때 수련생이 나를 점화해 주었는데 아직 모르고 있었다. 나는 반드시 법에 있지 않은 모든 것을 다 닦아버리고 포기하겠다.

틀린 곳은 수련생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허스

주:[1]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불성무루’

문장발표: 2012년 12월 2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특별추천>정법수련에 관하여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2/24/2668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