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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공부를 마음에 닿게 한 후 나타난 신기함과 미묘함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내가 마음을 고요히 하고 ‘전법륜’을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책 속에서는 마치 문들이 하나하나 열리면서 글자의 행간이 사부님께서 이야기하신 미시적 세계에 걸어 들어간 것 같았다. 그 며칠은 책만 펼치면 각종 법리가 점, 선, 면의 형식으로 펼쳐졌다. 나는 책을 놓기가 아쉬웠는데 밤중에 너무 졸릴 때 책을 보아도 법리는 여전히 나타났다. 하지만 이것은 다만 한 시기 상태로서 마치 사부님께서 어떤 수련생들에게 천목을 한 번 열어주시는 것처럼 그 후에는 그렇게 강렬하지 않았고 다만 법 공부하는 상태가 갈수록 좋아졌다.

그 며칠간 나는 사부님의 99년 이전 국외에서 하신 설법을 한 번 공부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늘 말하지만, 나는 당신이 수련하여 제고할 수 있고 수련 중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이 법 속에 압축해 넣었다고 했다. 당신들이 비록 부동한 경지에 있지만 모두 내가 한 말이 얼마나 큰 무게가 있는지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당신이 수련하기만 하면 당신은 무엇이든 모두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신들은 아는가? 당신들이 얻은 그것에는 나의 얼마나 많은 것이 그 속에 용해되어 들어있는지를?” [2] 그 시기 사부님의 이 단락 말씀이 늘 머릿속에 떠오르곤 했는데 이 단락 말씀을 생각하기만 하면 마음이 쓰리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곤 했다. 사부님께서 이런 천서(天書)를 우리에게 가져다주셨는데 이 속에는 사부님의 얼마나 많은 심혈이 녹아들어 있단 말인가! 몇 년 간 법 공부를 하려고 책만 펼치면 졸곤 했는데 구하려는 목적을 품지 않고 법 공부를 했더라면 법에 얼마나 많이 동화됐겠는가? 나는 내심으로부터 사부님을 대할 면목이 없고 법에 대할 면목이 없다고 생각했다.

법의 현묘함을 감수

올해 봄 나는 10여 년간 수련하면서 법 공부를 마음에 닿게 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수련 중에서 마땅히 돌파해야 할 큰 관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리하여 나는 심태를 조정하고 추구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법 공부하여 깨달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전법륜’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보고 나서 정말 놀라서 땀을 흘렸다. 어찌하여 이 책을 이전에는 보지 않은 것과 같단 말인가. 평소에는 이 책의 표면 뜻을 익숙히 알고 있었는데 어찌해서 지금 법 공부를 하면서 보는 책이 마치 한 장의 백지와 같단 말인가! 마치 학교에 다니는 것처럼 대학 시험을 보게 됐는데 초등학교 것마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볼수록 명백하지 못한 문제가 많았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적다고 느껴졌다.

또 아래로 내려가면서 보니 책 속의 매 글자, 심지어 부호마저 모두 생명이 있고 에너지가 있다고 느껴졌으며, 자신이 이런 에너지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사상이 모두 정지되어 있다는 느낌이었다. 눈은 다만 책 속 글자 하나씩을 직시하면서 한 글자 한 글자씩 평행으로 이동하고 그 어떤 잡념도 없었다. 나는 이것이 고요함의 일종 상태라고 생각했다.

보고 보다가 갑자기 책 속의 한 행의 글이 한번 번쩍이더니 내가 이미 숙독해서 알고 있던 그 표면 뜻의 문구가 갑자기 변했다. 나는 자신의 눈이 침침해서 그런 줄로 생각하면서 다시 보았더니 책 속 글자는 변하지 않았지만 나는 확실히 그 구절의 다른 한 가지 의미를 깨닫게 됐다.

어느 날 아침 6시에 발정념을 마치고 ‘전법륜’을 읽었다. 책 속의 한 단락 설법은 사부님께서 예를 들어 한 가지 일을 말씀하셨다. 나는 평소 이 단락을 매우 익숙하게 읽어 이 단락의 표면 뜻도 아주 똑똑히 아는데 한 가지 일을 서술한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 의식 중에서 이 사례가 말하는 것은 다른 일로서 표면의 뜻과 같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울러 그 어구의 표면 뜻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 다시 말하면 책 속의 글자는 변하지 않아도 뜻이 완전히 변했다. 아울러 우리가 이 단락을 보기 전에 이미 그 단락의 대략적인 뜻을 명백히 하여 그 뜻에 따라 아래 문장의 뜻을 이해했다. 즉 다른 한 방면의 법리를 알게 됐다. 당시 나는 놀라서 가슴이 뛰면서 더는 감히 보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런 사유는 두뇌에 도착한 것이지 사색해서 깨달은 것이 아니므로 나에게 생각하라고 하면 절대 여기까지 생각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지만, 책 배후의 불, 도, 신이 우리에게 점화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소식인지? 왜냐하면, 이 일체의 출현이 아주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당시 대뇌는 정말 당해 낼 수 없어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기공태’와 비슷함이 나타났다. 당시 여전히 사부님께서 ‘전법륜’ 중에 이야기하신 이야기가 나에게 결정적인 지도 작용을 일으켰다. 평소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지만, 일정한 시기, 일정한 상태에서 모두 지도 작용을 일으킬 수 있었다.

또 한 가지 상태가 나타나는데 사유가 잇달아 터지는 것 같고 명백한 법리가 한 꾸러미씩 형성되는 것 같았다. 몇 초 사이에 터지고 한 꾸러미가 형성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한 가지 일할 때 어떻게 해야 하고 법에 있는지 없는지 사고할 때면 갑자기 사부님의 법리가 한 구절 한 구절씩 두뇌에 도착하는데 모두 ‘전법륜’ 중의 원 말씀이었다. 이런 법리가 모두 이 일을 지도할 수 있었고 반대로 그 중 한 법리만 생각한다면 그 법리가 나타나면서 매우 많은 일을 지도하는 것이었다.

‘5.13’ 원고를 쓰던 날로 기억된다. 쓰고 쓰면서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보면서 웃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 당시 정신을 집중해서 쓰다 보니 주의하지 않다가 조금 지나서 금방 나는 확실하게 사부님을 보았는데 ‘사부님께서 어디에 계시지?’라고 생각했다. 나는 오른쪽 눈꺼풀에 계신다는 것이 생각났다. 사부님께서 황금색 옷을 입고 거기에 앉아 나를 향해 웃으시는 것이었다. 바로 며칠 전 수련생의 교류 문장에서 그도 이렇게 사부님을 보았다고 말했다. 나는 자신이 정말 사부님을 보았음을 알고 있다. 이 일체는 사부님께서 나를 고무 격려하시는 것이다. 나는 내가 ‘진심’으로 법 공부하려고 생각했는데 이 심태가 법의 각 층차의 요구에 부합되었기에 사부님께서 나에게 몇 가지 법 중의 상태를 체험하게 하신 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 있다.

법은 지혜를 열어주다

그 후부터 나는 두뇌 한 곳이 열린 것 같이 느껴지면서 법을 깨닫는 공능이 강대해졌고 사유가 활발하고 사로가 탁 트였다. 법 중의 글자, 단어, 일, 물건이 머릿속에 반영되는 개념이 더는 평면적이거나 고립적이 아니고 복합적이고 입체적이며 일념을 생각해 내보내면 발산성이 있고 다양한 각도, 방위에서 동시에 사고하고 반영하면서 사유 방식이 변화를 발생했다.

법은 일체 바르지 못한 상태를 바로 잡는다

그 후의 몇 개월간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 공부에 처음 입문한 것으로 간주하고 초등학생으로 간주하고 착실하게 법 공부를 해서 진정으로 깨닫게 됐다. 점차 법 공부 시 졸리지 않았고 발정념 시 입장하면 즉시 입정할 수 있었으며 늘 사람이 없고 다만 사유만 남는 그런 상태가 나타나게 됐다. (주의식이 청성해졌다.)

연공 시 전에는 머리를 쳐들지 않으면 등을 굽히곤 했으며 오른손을 얼굴 앞으로 가져가곤 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이 연공 자세가 정확하고 두 눈, 표정이 불상의 ‘신의 풍모(神態)’와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혜를 드리워 세간을 보니”[2]에서 나 개인적인 이해는 “지혜를 드리워”는 곧 ‘신의 풍모’라는 한 층의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결코 억지로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이전에는 매우 많은 좋지 않은 마음을 억지로 내리누르면서도 제거하지 못했는데 법 공부를 진정으로 이해하여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면서 하자 자연히 그 마음이 희미해졌고 일부 은폐되어 쉽게 느낄 수 없는 집착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제거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흔히 무슨 일을 한 후에는 늘 자아평가를 하곤 했다. 예를 들면 진상을 알려 한 사람을 구했다면 또 하나의 중생이 구도 된 것 때문에 마음속으로 기뻐하면서 중생이 구도 될 수 있어 즐거워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유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평소 일을 다 한 후 늘 먼저 무엇을 좀 생각하는데 이런 사유의 표준 양식을 승인한다. 이후에 법 중에서 나타나는 상태는 나로 하여금 사유 구조 중에 매우 옅은 층차에서는 군더더기 이 부분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예를 들면 어느 날 나는 갑자기 자신의 사유가 간단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한 후에도 사유는 비어 있었는데 것이 마치 무엇이 부족한 것 같아 이런 상태에 좀처럼 습관 되지 않았다. 생각해 보았더니 일종 기쁨 후 정신적인 즐거움과 자아도취가 적어졌던 것이었다. 이는 정(情)에서 파생된 것으로서 있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시 깊이 파고들어 생각해 보니 원래의 사유 형식이 변했다. 일을 한 후에 나타나는 희로애락 일념은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으로서 마치 정상적인 사유 구조상에서 군더더기 물질과 마찬가지였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사유 표준 양식 중 후천적으로 형성된 부분이 법에 의해 벗겨졌거나 제거된 것이다.

수련 와중에 갈수록 미묘(美妙)하고 뜻대로 되는 일면을 체험할 수 있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 공부를 한 후 또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을 생각하면 그것이 오는 현상이었다. 예를 들면 내가 무엇을 보려고 하면 손은 무의식 간에 사이트에서 관련 문장을 누르게 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우연으로 생각해 다만 몹시 놀랐을 뿐이었는데 이후에 이런 일들이 갈수록 많아져서야 나는 비로소 수련 중에는 우연한 일이 없고 진정으로 법 속에 있다면 무엇을 요구하면 그것이 있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정말 신비로웠다. 법은 부단히 나의 사람 관념의 껍질을 제거했다. “만약 인류가 자신과 우주를 새롭게 인식하고 굳어진 관념을 개변할 수 있다면, 인류에게는 곧 하나의 비약이 있을 것이다.” [3]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것

나는 또 법 속에는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성분이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나는 매번 법 속에서 알아야 할 문제를 생각할 때면 곧 하나의 계기가 있게 된다. 마치 또 한 층의 새로운 다리를 올라가야 하는 소원은 있으나 닿지 못할 때 곧바로 계단 하나가 나타나는데 마치 내 체중에 맞게 제작된 것이어서 한걸음에 올라갈 수 있는 것처럼 매번 모두 제고가 있게 됐다. 처음 내가 이 계단을 잡을 때는 좀 집착심이 있어서 어찌해서 내가 붙잡을 수 있었는지 생각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으므로, 당신은 이런 소원만 있으면 된다. 진정하게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사부가 해주는 것이며 당신은 전혀 해낼 수 없다.” [3] 나는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고 사부님께서 유구한 5천년 문화초석을 개창해 오늘날 우리를 위해 하늘로 돌아가는 길을 펼쳐 놓으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것들을 알고 나니 나는 ‘당연한 귀결을 자기의 공적인 것처럼 말하고’ 자신을 위한 터무니없는 생각 때문에 부끄러워 진땀을 흘렸다. 5천 년 문화를 통해 나는 사부님 정법의 고생스러움과 정법 공정의 거대함을 깊이 체험하게 됐고, 대법제자들의 책임이 더욱 중대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법 공부를 잘하는 것은 제고의 보장

어떤 수련생이 말하기를 법 공부하고 책을 보아도 늘 그 뜻이라고 한다. 내가 생각하건대 이것은 한 층차에서 머물러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진심으로 읽고 본다면 당신은 책 중에는 똑똑히 알지 못할 문제들이 아주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똑똑히 알게 되면 곧 제고되는 것이다. 당신이 법에서 제고된다면 발정념은 자연히 좋은 상태에 도달하게 될 것이며 진상을 알리는 것도 좋은 효과가 있게 된다. 당신이 법에서 제고된다면 경지도 승화되고 당신의 마음 용량도 커질 것이며, 당신이 강대해지면 당신이 부딪히는 마 난(魔難)도 당신은 그것을 작게 보게 되어 단번에 지나가게 될 것이고, 각종 집착심도 매우 쉽게 내려놓게 되며 쉽게 느낄 수 없는 집착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는 법 중에서 제고되는 과정은 역시 사부님과 법에 대한 감성적인 인식에서부터 점차 이성적인 인식으로의 제고 과정인 것을 체험했고, 이 승화 중에서 나는 사부님과의 거리가 갈수록 가까워지고 대법에 대한 인식 역시 갈수록 이성적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됐으며,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성취할 수 있으며 비로소 사부님께 바치는 가장 좋은 보고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상은 내가 근 반년 간 진정으로 이해하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면서 법 공부를 한 후의 약간의 체득이다. 만약 합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수련생들이 비평 시정해주시길 희망한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스위스 법회의 설법’[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홍음3-포륜’[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완성: 2012년 12월 1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2/16/2666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