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또 발정념할 때 우주의 그 붉은 해가 이미 작은 변두리만 조금 남아있는 것을 보았다. 변두리와 테두리의 빛만 조금 볼 수 있는데 이 과정은 아주 오랜 시간 지속하였다. 사부님께서는 사유전감으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해가 떨어질 때 모두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해야 한다.” 뜻은 바로 “집착 하나 없이 닦아야 한다.”[1]이고 집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동시에 나는 또 대법제자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각자가 여러 정도로 한 개의 산 정상 향해 기어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사부님께서는 바로 산 정상에서 우리를 맞이하려고 기다리고 계셨다. 각자의 머리 위에는 크고 작은 돌산(다시 말하면 집착)이 있었다. 나와 언니의 탈것인 공작새는 바로 사부님의 곁에 있었는데 조급한 눈빛으로 파란 눈물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언니 위에는 큰 산 하나, 작은 산 하나가 있었는데 아주 빨리 정상에 도착해 사부님과 매우 가까워졌다. 내 위에는 아직도 6, 7개의 돌산이 있었다. 나는 힘들게 앞으로 전진했고 사부님께서는 산 정상에서 두 가닥의 가는 밧줄을 보내주셨다. 나는 발밑에 예리한 칼날들을 밟고 있었고 손에는 두 가닥 가느다란 밧줄을 잡고 있어 마음속으로 무서워 죽을 지경이었다. 사부님께서 위에서 높은 소리로 격려해 주셨다. “사부가 있는데 무엇이 두려운가!”
지난번에 보았던 78점 받은 수련생의 앞에도 돌산 6, 7개가 있었고 36점 받은 수련생은 위의 길을 따라 한가롭게 기어 올라가는데 마치 달팽이처럼 서두르지도 않고 천천히 나아갔다. 0점을 맞은 그 수련생은 평소에 남을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녀는 그물망 속에 누워서 좌우로 흔들거리고 있었으며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았다. 사부님께서 위에서 두 가닥 밧줄을 내려 그녀를 끌어올리려고 했지만 움직이지 않으려고 해서 정말로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또 한 수련생은 매우 낮은 층에서 기어가려고 하지 않고 그곳에 머물러 올라가지 않았는데 사부님께서 조급해하셔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최근에 발정념할 때 나는 90점을 받은 수련생 언니 앞에 그 큰 산 하나, 작은 한 하나 중 그 작은 산을 이미 넘은 것을 보았다. 이때 그녀의 손에는 사부님께서 산 정상에서 보내주신 밧줄을 붙잡고 발은 작은 돌산을 밟고 한걸음에 큰 돌산을 넘으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사람 이곳에서의 표현은 그 큰 산이 바로 평소에 부딪히기만 하면 화를 내는 그 쟁투하는 마음이었는데 그녀는 단번에 그것을 닦아 없애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이번에 보니 내 발아래에 있던 칼날은 더는 보이지 않았고 손에 잡고 있었던 가느다란 밧줄은 본래 강철밧줄이라 전혀 끊어질 수 없었다.
왜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언니가 단숨에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셨을까? 시간은 우리로 하여금 더는 천천히 닦아 나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음을 깨달았다. 반드시 한걸음에 산 정상에 도착해야 했는데 바로 아직 닦아내지 못한 집착이 있으면 즉시 제거해야 한다.
지난 ‘밍후이주간’에 실린 ‘다른 공간에서 본 것: 한 가닥만 남았다’란 교류문장에서는 사부님께서 끊어진 한 가닥 실을 다시 재빨리 이어놓았다고 이야기했는데 내가 보았던, 우주의 붉은 해가 오랫동안 한 가닥 변두리만 남긴 채 저물지 않았던 원인이 아마도 같은 뜻일 것이다. 내가 수련생의 그 문장을 보았을 때 크게 깨달았는데 실은 사부님께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시는 것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얼마나 자비로우시고 얼마나 고달프게 심혈을 기울이시고 계신가!
나는 또 모든 대법제자가 모두 우주 속에 나란히 서서 입장하고 악을 제거하는 것을 보았다. 하늘 그물이 우주의 모든 크고 작은 사악을 남김없이 거둬들였다. 대법제자마다 모두 힘껏 그물을 당겼다. 만약 누가 발정념하지 않으면 그가 당기는 그 그물 변두리가 당겨지지 않아 사악은 누구의 손에서 도망가고 또 사악은 죽으라고 물고 놓지 않았다.
나는 또 별과 같은 단원세계가 전반 우주에 분포된 것을 보았다. 마치 찬란한 야명주와 같았고 그것은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를 위해 이미 준비해 주신 불국세계(佛國世界)였다.
또 한 번 나는 하얀 옷을 입고 이마 중앙에 낙인이 있는 귀혼(鬼魂)들이 길가 옆에 빼곡히 있는 것을 보았다. 각자 자신이 알고 있는 대법제자를 찾아가서 그들에게 낙인을 지워달라고 했다.
정법 노정이 나는 듯이 앞으로 나아갔고 우리의 수련도 마땅히 정법 노정에 따라가야 하며 또한 마땅히 정진해야 하며 더 정진해야 한다. 아래에 착실한 수련에 정진하지 않은 침통한 교훈 하나를 말하겠다.
우리 마을에는 노두(老杜)라는 한 노년수련생이 있는데 법을 아주 일찍 얻었고 이전에는 우리 마을 보도원이었다. 이후에 정에 대한 집착에서 걸어 나오지 못해 아들딸을 걱정하다가 손자들도 내려놓지 못하게 되어 집안일이 갈수록 많아졌다. 이 수련생은 차츰차츰 사람 마음이 커져서 단체 법 공부에 매우 적게 참가했다. 가끔 모두 함께 교류할 때 그녀의 표현 역시 전혀 대수롭지 않은듯하고 누구에 대해서도 불복했다. 끝내 하루는 그녀의 질투심이 구세력이 배치한 그 큰 새에게 잡혔다. 나는 그 큰 새가 예리한 입으로 그녀의 뱃가죽을 쪼아대고 또 그녀의 창자를 힘껏 쪼아대는 것을 보았다. 이튿날 그녀는 급성 맹장염에 걸려 고통을 참기 어려워 가족에 의해 병원에 보내졌다. 그녀가 자신을 실질적으로 수련하지 않고 법에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지 않아 그 후로는 구세력이 그녀에게 배치한 길에서 고달프게 몸부림을 쳤다.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그녀는 온몸이 나른해 침대에 누워있어야 했고 집안은 엉망이 되었다. 그녀 집에는 젖소 여러 마리를 키우고 있었고 또 엄마가 없는 철이 없는 손자 손녀가 있었는데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 여러 식구가 식사해야 하고 또 추수해야 했으며 남편은 그녀를 돌보고 가사도 해야 했다. 이 모든 중임은 남편 혼자서 짊어질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딸을 따라서 딸 집에 갔다.
그녀가 집을 떠난 지 얼마 안 되는 어느 날, 밤 10시가 넘어서 우리 여러 사람은 법 공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노두의 큰아들 집을 지나갈 때 수련생 푸얼(福兒-천목이 열려서 수련함)은 저도 모르게 남쪽을 향해 (다시 말해서 노두 큰아들 집의 방향) 고개를 돌렸다. 갑자기 뱀 같지만 뱀이 아니고 사람 같지만 사람이 아닌, 귀신같지만 귀신이 아닌 한 자 너비의 몸통을 가진 괴물이 노두의 큰아들 집 마당을 향해 돌진하는 것을 보았다. 길고 긴 혀를 내밀고 누구를 빨아먹으려는 듯했다. 그 당시 푸얼은 여러 수련생을 놀라게 할까 봐 감히 말을 하지 못했다. 이튿날 아침 비보가 전해왔다. 노두의 40세 큰아들이 사망했다.
그 며칠 동안 매번 내가 발정념할 때 그녀의 큰아들은 다른 공간에서 나에게 울면서 끊임없이 하소연했다. 우리에게 그의 어머니를 딸 집에서 데려와 이 사실을 알려주라고 했다. 반드시 아들을 잃은 고통을 마주하고 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어찌하여 죽게 되었는지 물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 어머니가 수련을 잘하지 못해 매사마다 모두 사람 마음으로 대하여 구세력에게 큰 누락을 잡혔고 이렇게 저를 단번에 잡아갔습니다. 저의 죽음으로 어머니의 사람마음을 제거하려고 했고 어머니가 자식과 손자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지 보는 것입니다.”
노두의 큰아들이 발인하는 전날 저녁 6시에 내가 발정념할 때 그는 또 나에게 말했다. “아주머니, 우리 가족에게 수련을 잘하라고 말해주세요. 아주머니, 내일 일찍 저는 가야 합니다. 오늘 저는 또 부탁하려고 왔습니다. 제 어머니를 데려와서 단체 법 공부에 참가하게 하세요. 만약 어머니가 정체로 돌아오지 못하면 끝장입니다. 어머니가 정과를 성취하지 못하면 저 역시 끝장입니다. 구 우주를 따라서 함께 해체됩니다. 어머니에게 말씀해주세요. 저처럼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하고 갈 때도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해요.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돌아가요.”
그리고 또 이렇게 말했다. “아주머니, 이것을 작은 일로 보시면 안 됩니다. 이는 큰일이에요. 저는 아주머니만 믿고 있을게요!”
나는 그를 위안해 주었다. “만약 자네 엄마가 수련 성취하지 못하면 나의 이 백합세계로 오너라.” 그는 조급해서 말했다. “아주머니가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에요. 저는 아무 곳에도 갈 수 없고 저는 관에서 그렇게 작은 공간에서 저의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
그녀의 큰아들을 묻은 후에도 노두의 가족은 그녀를 계속 속이고 있었다. 그녀가 이 비보를 접하고 감당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녀를 데려와서 아들을 잃은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그녀 가족에게 알릴 수 없었다. 우리는 다른 방법이 없어 발정념으로 노두의 주원신과 소통했다. 내가 발정념할 때 노두가 구세력에 의해 하얀 얼음 속에 갇혀있는 것을 보았다. 얼음 위에는 북극곰 같지만, 머리에 두 개의 뿔이 달린 것이 그녀를 감시하고 있어 그녀가 나오지 못하게 했다. 나는 내 날개를 펼쳐 그녀가 갇힌 얼음 속으로 날아 들어갔다. 단번에 노두를 잡고 끌어당겼다. 그리고 그녀에게 자네 아들이 죽었으니 자네는 기어서라도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노두는 수련의 길에서 늘 넘어지고 엎어지면서 왔다. 매번 큰 난에 부딪혀도 죽지 않았을 때는 사부님께서 죽음의 변두리에서 그녀를 끌어오신 것이었고 구세력의 손에서 그녀를 빼앗아온 것이었다. 노두의 남편은 원래 거의 죽어가는 사람이었다. 은사님의 홍대하신 자비와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파룬궁수련생이 되었으며 병이 없어 온몸이 아주 홀가분해졌다. 하지만 몇 년 동안 노두와 남편은 갈수록 게을러졌고 남편은 대법을 포기하더라도 이익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당신이 일단 속인으로 떨어졌을 때에는 당신을 보호해 주는 사람이 없으며 마(魔)도 당신의 명(命)을 가져갈 수 있다.” [2] 내가 이 문장을 쓸 때 내 마음은 이미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수련생이여, 당신은 알고 있는가. 한 걸음만 더 차이가 나도 당신의 작은 우주는 해체된다는 것을. 당신의 중생은 당신이 잘 수련하지 못함으로 인해 따라서 해체된다.
수련생들이여, 빨리 정진하자. 내가 이 문장을 쓸 때 그 우주의 붉은 해(서쪽에서 솟아서 동쪽으로 떨어짐)는 이미 보이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지구를 받쳐 든 그 손이 이미 천천히 아래로 이동하시는 것을 보았다. 동시에 나는 또 사부님께서 지구를 향해 입으로 하얀 기를 내보내시는 것을 보았는데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다. 땅의 흰 눈이 녹을 때 바로 법정인간의 시기이다.
이상은 내가 현재 층차에서 본 것이고 적절하지 못한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시정해주기 바란다. 허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수련은 정치가 아니다’[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대법은(大法) 훔칠(窃)수 없다’
문장발표:2012년 11월 2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1/28/2659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