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간쑤(甘肅) 대법제자
[밍후이왕] 80년대 말 경험 있는 한 노 선배가 우리를 데리고 시안(西安)으로 갔다. 검사가 끝난 후 그 당시 권위 있는 전문가는 그녀와 남동생에게 무엇인가 말해주었으나 나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다. 단지 나에게 ‘척추공동증(syringomyelia)’이라 했으며 집에 돌아가 치료하라고 했다. 나중에 어머니가 알려주기를 내가 얻은 병은 불치병이라고 했다. 그 전문가는 나와 같은 이런 사례는 자신이 두 번째로 보았으며 의학상에서 아직 더 좋은 치료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 법공부와 연공을 통하여 어머니의 심신에 매우 큰 변화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것에 나는 충격을 받았다. 1998년 상반기 내가 재차 병마로 사경에서 헤맬 때 어머니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수련하거라, 나는 너의 이런 모습을 차마 볼 수 없구나… 네가 다시 책을 보았으면 좋겠다.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은 네가 본 그런 뜻이 아니다.” 그 뒤로 나는 비로소 대법수련에 걸어 들어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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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후이왕 제9회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를 맞이하면서 내 마음은 달랠 수 없었다. 자신의 14년간 부딪치고 넘어지던 수련의 길을 돌이켜보았을 때 만일 사존의 자비로운 가호가 없었더라면 오늘까지 걸어올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나의 생명의 일체는 모두 사존께서 주신 것이다. 내가 이러한 것을 써내려고 정작 펜을 들었으나 또 자신의 상태에 좌우지 당했다. 현재 나는 신체가 불편해 침대에 누워있고 왼손만 움직일 수 있으며 생활은 어머니(수련생)가 돌봐주고 있다. 정념, 사람의 생각 그리고 사악한 구세력의 교란으로 나의 사상은 격렬하게 싸웠다. 너 이것은 법을 실증하는 것인가? 그런가? 그렇지 않다… 들었던 펜을 내려놓고 또 들고… 몇 번이나 반복했다. 머리의 극심한 고통에 참을 수 없었고… 사부님에게 요청할까? 그래, 사부님에게 도움을 청하자. “저는 어찌하면 되겠습니까?”
이때 굳게 감긴 두 눈 사이로 멀리서부터 쾌속으로 한 가닥 힘이 충격해왔으며 천목이 점차 밝아졌다. 그러면서 갑자기 뚜렷하게 몇 글자가 나타났다. ‘3차생명(三次生命).’ 이 몇 글자는 내 마음에 새겨졌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으며 극심한 두통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나는 깨달을 수 있었다. 이는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주신 점화이며 고무격려다. 그래, 써내자! 내가 수련한 것이 어떠하든지 사존께서 나에게 세 번째 생명을 주신 경과를 써내 대법의 위대함과 초상(超常)함, 사존의 홍대한 은혜와 부처님의 호탕함을 실증하자.
1. “너의 생명은 사부님께서 연장시켜 주신 것이다”
19세에 사업에 참가해 2년간 실습생으로 지내다 정직원으로 됐으나 몸이 안좋아 더는 출근할 수 없었으며 집에서 보조를 받으며 살았다. 그때 오른 다리에 힘이 없어서 몇 걸음 걷지 못하고 땅에 주저앉고 말았다. 부모님께서는 나를 데리고 여러 병원으로 몇 년이나 다녔으나 누구도 나의 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80년대 말이 되어서야 시안 의과대학에서 국외로부터 의료검사설비 MRI를 들여온 후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아버지는 동료의 어머니이며 경험 있는 노 선배와 함께 우리를 데리고(남동생이 나를 업고 다녔다.) 기차로 시안(西安)으로 갔다. 검사가 끝난 후 그 당시 권위 있는 전문가는 그녀와 남동생에게 무엇인가 말해주었으나 나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다. 단지 나에게 ‘척추공동증(syringomyelia)’이라 했으며 집에 돌아가 치료하라고 했다.
그 후 어머니는 집에 관음보살상을 모시고 절을 올렸다. 냉정하게 말하면 나 역시 부처를 믿는 터라 따라서 절을 올렸다. 어머니는 또 사방으로 다니며 점을 보고 나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여러 신에게 구했다. 우리 지역에서 매우 영험하다는 사람이 나의 운명을 보고 두 마디 했다. 하나는 내 머리 정수리에 매우 큰 부처가 앉아 계시며 둘째는 우리 집에서 태우는 향이 향로 내에서만 타고 있다고 했다. 무슨 뜻인지 물어도 말해주지 않았다. 우리도 그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1997년 상반기, 우리 지역 주역학회의 한 책임자가 내 점괘를 보고 나의 운명 노정에서 한 곳은 알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그리하여 산 속에서 폐관(閉關) 수행하는 그의 백여 세의 사조(師祖)에게 물으러 갔다. 그는 연분에 따르라고 했다. 돌아와서 그는 매우 흥분된 어조로 어머니에게 알려주었다. “이 아이는 수련인입니다.” 얼마 안 돼 세상에 이미 고인(高人)이 나타나 제자를 가르치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어머니도 그 분의 제자로 되었다.
그 당시 나는 수련이란 말을 듣고 흐리멍덩해졌다. 그건 출가하라는 말이 아닌가? 나의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수련한단 말인가? 하반년이 되어 이 아저씨가 우리집에 사부님의 보서(寶書) ‘전법륜(轉法輪)’과 연공테이프를 모셔왔다. 어머니는 우선 나에게 ‘전법륜’을 보라고 했다. 십여 년의 병마로 나는 절망했으나 어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책을 펼쳐 처음 보게 된 구절은 다음과 같았다. “어떤 거사, 그는 불교 중의 것을 수련하면서 또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의 것을 수련한다.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는데, 최후에 당신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며, 누구도 당신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사부님의 법을 이미 부처를 모시고 향을 피웠다면 더는 대법을 배울 수 없는 것으로 이해했다. 할 수 없이 어머니가 ‘전법륜’을 보았다.
한 달 후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어머니의 심신에 매우 큰 변화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것에 나는 충격을 받았다. 1998년 상반기, 내가 재차 병마로 사경에서 헤맬 때 어머니가 또 나에게 말했다. “수련하거라, 나는 너의 이런 모습을 차마 볼 수 없구나… 네가 다시 책을 보았으면 좋겠다.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은 네가 본 그런 뜻이 아니다.” 그 뒤로 나는 비로소 대법수련에 걸어 들어오게 됐다.
법공부를 통해 사부님의 법은 내 마음의 매듭을 풀어주었고 사상적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생명이 살아가는 진정한 의의와 목적이 반본귀진(返本歸眞)임도 깨달았다. 그때서야 어머니가 알려주기를 내가 얻은 병은 불치병이라고 했다. 그 전문가는 나와 같은 이런 사례는 자신이 두 번째로 보았으며 의학상에서 아직 더 좋은 치료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치료할 방법이 없다니 그럼 부처에게 빌어보자. 그런데 부처가 정말 너를 책임졌구나. 바로 사부님께서 너의 생명을 구한 것이다. 몇 십 년을, 너의 생명은 사부님께서 연장해주셨으며 바로 오늘 대법을 얻게 하기 위함 이였구나!…” 나는 울었고 어머니도 울었다. 과거의 일체를 돌이켜보니 그 주역을 보는 사람과 백세 수행인이 말한 것은 바로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 사부님이었다. 나는 사부님에게 감사의 마음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것은 깊은 부끄러움이었다. 나와 같이 사상업력이 극심하고 업력이 매우 큰 제자를 위해 사부님께서 감당하시지 않았던가, 어찌 인간 세상의 언어로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 고심한 배치로 이렇게 좋은 어머니와 함께 수련할 수 있었다. 그때는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는 장소가 있다면 우리 수련을 지지하는 가족인 아버지, 남동생 혹은 여동생이 우리를 업고 다녔다. 서로 시간을 내어 어머니와 나를 그런 장소로 데려다주었다. 그 한 단락 시간은 정말로 잊을 수 없다.
2. 나는 사부님의 제자다
2002년 어머니는 진상 스티커를 붙이다가 진상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신고로 사악한 경찰에게 공안국으로 납치당했다. 집에 돌아온 후 ‘610’, 직장, 가도 파출소 사람들이 소위 ‘민감일’ 때마다 집으로 찾아와 시끄럽게 굴었고 가족은 정신적으로 큰 압력을 느꼈다. 그러나 어머니와 나는 육친정과 두려워하는 마음에 휘말려 그런 사람들을 정념으로 대하고 대법 진상을 똑똑히 알리지 못했으며 우리가 대법으로부터 심신에 받은 수혜를 알려주지 못했다. 그냥 가족의 말과 같이 어머니가 나를 돌봐야 하니… 더는 우리 집에 찾아오지 말라는 등의 말을 했다. 정념이 강하지 못해 집을 떠나 친척집에 갔다. 사악은 나의 신체에 미친 듯한 박해를 가했다. 왼쪽 엉덩이가 썩어 들어가 큰 구멍이 생겨 항문과 통했으며 오른쪽 팔이 골절된 후 또 삐기까지 했다. 그때 나는 법공부할 때 두 눈이 피곤하고 간지러웠으며 머리가 마비돼 법공부가 들어가지 않았다. 온 밤 잘 수 없었고 전 세계 4번 발정념 15분도 얼떨떨하게 넘어갔다. 연공은 더구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더욱 고통스러웠던 것은 배가 너무 고팠다. 음식을 먹게 되면 막혀서 숨조차 쉴 수 없었다… 게다가 가족은 나의 신체상황에 근심을 했고 우리 모녀사이에 모순이 발생했다… 그야말로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겠노라”[1] 였다.
어느 날, 다섯째 삼촌이 큰 병원의 주치의를 모시고 나를 보러 왔다. 그런 후 가족의 친척들, 부모님의 친구들, 일부 동창생들이 연속 나를 보러 왔으며 어떤 이모님은 나를 안고 울었다. 나는 이것이 뭘 의미하는지 알았다. 한 수련인으로서 대법을 실증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여러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이렇게 하게하다니, 속으로 사부님께 매우 죄송스러웠다.
그동안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여러 번 나에게 점오를 주셨다. 수련생들에게 나의 머리 정수리 위에 한줄기 한줄기의 금빛이 가득한 모습과, 구세력과 흑수, 난귀(爛鬼)가 나의 신체에 대한 박해, 또 여러 번 나의 두 눈으로 방에 크고 작은 회전하는 파룬을 보게 하셨다. 나는 사부님께서 바로 신변에 계심을 깨달았다. 나는 발정념으로 전반적인 구세력의 일체 배치를 부정했다. 나에게 누락이 있더라도 구세력이 박해할 수 없으며 일체는 사부님의 배치에 따를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신체 상황이 갈수록 심해져 속으로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수련인의 정념이 없어졌다. 그 결과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혼미한 중에 사악한 구세력이 악독하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너는 이렇게 될 뿐이다. 이렇게…” 그때 직감으로 일종 매우 무거운 것이 나를 눌러왔고 숨조차 쉴 수 없었으며 나는 질식되어 갔다… 위기 중에 어디서인지 모르겠으나 한 가닥의 힘이 솟구쳤다. 아마 본성의 그 일면일 것이다. 나는 크게 외쳤다. “나는 사부님의 제자다!” 그러나 나는 단지 “사부님(師父)!”이란 두 글자의 강한 음성만이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것을 들었다. 매우 큰 진동이었다! 삽시간에 체내에 강렬한 진동이 생겼다. 아랫배에 파룬이 급속도로 회전했다… 이 일체가 평정을 되찾을 때 나는 두뇌가 맑게 깨어난 느낌이 들었고 신체도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이 일체는 그렇게 갑자기, 신기하게 내 눈앞에 펼쳐졌다. 나는 멍해졌다. 내가 정신이 들었을 때 눈물만 흘렀다. 마음과 두뇌에는 오직 사존에 대한 부끄러움이었다. 사부님께서 또 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감당하셨을까!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로, 수련생들의 도움과 교류로, 참다운 법공부와 끊임없이 안으로 찾는 것을 통해 자신의 근본 집착을 찾았으며 그제야 소스라치게 깨어났다. 알고 보니 나는 여전히 자신 신체에 대한 집착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었다. 비록 수련 후에 사부님께서 나에게 꿈에서 사부님께서 “사전(史前) 한 시기에는 광범위하게 사람을 제도한 적이 있다”[2]를 보여주셨음에도. 그 시기에 나는 휠체어에 앉아 이모(금생의 어머니)네 집에 가서 법공부 했으며 그때 배운 것이 ‘전법륜’이었다. 그러나 나는 깨닫지 못했다. 단지 매우 강한 사람의 마음으로 감성적으로 사부님의 점화를 이해했지, 진정으로 사부님의 법으로 인식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무루(無漏)’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버림은 속인의 마음에 집착하지 않는 것의 체현이다. 만약 정말로 탄연(坦然)하게 버릴 수 있으며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자라면, 실은 이미 그 한 층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련은 곧 제고를 위한 것으로, 당신이 이미 이 집착을 버릴 수 있다면 왜 집착을 두려워하는 그 자체도 버리지 못하는가? 누락이 없이 버린다면 그것은 더욱 높은 버림이 아닌가?” 나는 전면적으로 버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돌파하지 못했으며, 근본적으로 사부님과 법에 대해 확고한 믿음이 없었다.
석 달 후 내 신체가 회복됐다. 나의 이번 생사 난관을 목격한 가족과 친척, 친구들은 또 한 번 새롭게 대법의 초상함과 신기함을 인식하고 목격할 수 있었다. 특히 다섯째 삼촌이 모셔온 주치의(그때 그는 보름정도 더 살 수 있다고 했다)는 더욱 놀라워하면서 말했다. “불가사의하다!” 그리고 사연을 듣는 사람마다 같은 말을 했다. “다행히 너에게 이렇게 좋은 어머니가 돌보았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구나. 또 너와 함께 연공도 하고. 네 어머니의 이런 선한 마음과 생각에 감동했다.” 나도 진심으로 그들에게 말했다. “어머니는 제 이번 생에서 귀인입니다. 또 매우 고생했습니다.… 이번 생에 이렇게 큰 복이 있게 됨은 대법을 수련하고 또 나를 대법으로 인도해 수련할 수 있게 한 대단한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우리 모녀를 구했으며 우리 온 가족을 살렸습니다!” 이런 선의 분위기속에서 사람들은 사부님과 대법을 존경하고 경건하게 대했으며 어머니와 나는 이런 모습에 매우 감동받았다. 이후의 ‘삼퇴’에서 그들은 모두 사당(邪黨) 관련조직에서 퇴출했으며 자신의 생명을 위해 가장 아름다운 선택을 했다.
3. “사부님께서 또 한 번 나의 생명을 구했다”
2010년 고등학교를 다니는 조카의 공부가 매우 힘들어지고 남동생 집은 조카 학교와 비교적 멀었다. 부모님 집이 학교와 비교적 가깝고 시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자 올케는 부모님과 상의도 없이 부모님 집으로 들어왔다. 어머니와 나는 편안할 수 없었고, 어머니는 인력, 물력으로, 아버지는 재력으로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올케와 남동생의 모순에서 생긴 모든 원망이 어머니에게로 돌아왔다. 매번 어머니는 좋은 말로 올케를 타일렀다. “나 역시 수련 중에 있는 사람이다. 내가 잘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말하게. 내가 고칠게. 자네가 그냥 이유 없이 아무렇게나 내뱉으면 정말로 자네에게 나쁘네.” 올케는 단번에 맞받아쳤다. “그런 말을 마세요. 나는 믿지 않습니다!”
올케가 이렇게 마성을 쏟아내면 우리 마음은 매우 괴로웠다. 2005년 11월에 대법 수련에 들어온 아버지는 언제나 극력으로 표면적인 화기애애함을 유지하려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런 가정 모순을 해결할 수 없었고 그냥 어머니에게 잘못한다고 했으며 수련인의 참음을 해내지 못했다는 등의 말을 했다. 어머니는 심성을 지키지 못할 때면 곧 아버지와 쟁론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내 마음은 매우 괴로웠고 평정을 찾을 수 없었다. ‘나 때문에 어머니가 이런 억울함과 고생을 하게 됐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나로 인해 어머니가 걸어 나가 대면하여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도하는 것에 영향을 주었다. 나는 정말로 어머니의 짐으로 생각됐다. 그러나 다시 자신이 수련인임을 생각하고, 또 사부님을 생각하면 나의 이런 생각으로는 정말로 사부님을 뵐 면목이 없었다.
모순 충돌이 발생할 때마다 결과는 늘 이러했고 나의 심성도 매번 진정으로 이것을 돌파하여 제고하지 못했다. 사상 속에는 오히려 때때로 갑자기 극히 두려운 염두가 뛰쳐나왔다. 경우에 따라 강약이 있었다. 비록 그것을 제거하고 그것을 승인하지 않고 사부님의 말씀대로 하려 했으나 나는 그것이 여전히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이곳 여름에서 가장 무더운 어느 날 오후, 지면온도가 42도였다. 노인들은 서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렇게 더운 날씨라고 했다. 나는 어머니가 씻으러 간 것만 기억났고 … 내가 깨어났을 때는 어머니가 나를 안고 있었다. 그리고 매주 우리에게 ‘밍후이주간’을 가져다주는 아저씨가 아버지의 방으로부터 걸어 나오면서 “됐네, 됐네, 나았으면 됐네”라고 했다. 아버지는 맞은편에 앉았고 얼굴이 노랗게 됐으며 한마디 말도 없었다. 나는 멍하니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그제야 어머니가 알려주었다. “금방 너의 숨이 없었다. 십 몇 분 동안이나. 내가 줄곧 사부님, 사부님 하고 불렀단다.…” 어머니는 눈물범벅이 되어 “사부님께서 너를 구하셨단다!” 나는 그곳에 멍하니 있었고 머리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5명의 수련생이 급히 우리 집에 도착해서야 나는 비로소 깨어났다.
이 일이 있는 후 이틀 동안 수련생들과 부모님은 찌는 듯한 무더위를 마다하고 나를 위해 발정념을 견지하면서 교류를 했다. 모두들 그렇게 진심 어리게 도와주었다. 수련생들의 그런 사심 없고 원망 없는 마음과 법리에 대한 청성한 인식에 나는 매우 감동했으며 자신이 정진하지 않은 것에 더욱 부끄러웠다.
나는 용기를 내어 수련생들에게 나와 올케가 역사상 얽힌 원한을 이야기했다. 어느 한 생 나는 일본에 태어났는데 그 일생에서 어머니(금생의 어머니임)는 딸이 셋이 있었으며 내가 맏딸이었다. 둘째는 우리 모녀의 수련을 줄곧 지지하고 생활에서도 줄곧 도움을 주는 금생의 여동생이었고 셋째는 금생의 올케였다. 그 생에 어머니는 셋째 딸을 지나치게 사랑해 그녀에게 매우 많은 나쁜 습관이 생겼다. 그때 나는 마침내 참지 못하고 그녀의 끊임없는 과도한 행위를 어머니에게 일러바쳤다. 사실 앞에서 그녀는 늘 매우 성실하게 어머니 앞에서는 잘못을 인정했으나 내가 무방비상태에 있을 때는 뒤에서 무슨 물건으로 힘껏 잡아당겨 나는 거의 질식할 정도였다! 나는 마음속 그 고통과 원한이 풀어지지 않았다. 그녀의 이런 나쁜 습관이 금생에 전부 또 나타났고 이런 것은 또 나와 어머니가 가장 접수할 수 없는 것들이며 내심으로 곱절로 되는 시달림과 상처를 입었다. 이로써 형성된 헤어 나올 수 없는 번뇌와 답답함, 억울함으로 두려움이 생겼는데 실제로는 내가 내심 진정으로 그녀에게 쌓인 원망을 내려놓지 못해서였다. 수련인이 봉착한 어떤 일이든 모두 원인이 있는 것이며 자신이 닦아버려야 할 것임을 알면서도, 또 사존께서 꿈에서 그렇게 나를 점오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철저히 버리지 못하고 늘 떼어내지 못했다.
이때 한 아저씨(수련생)가 이렇게 말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상유심생(相由心生)’의 법을 기억하고 있겠죠? 가족에 대한 원망의 마음을 내려놓으려면 우선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우리 수련인이 늘 사람 마음으로 집착하는 것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가슴 아파하는 건 사부님이시고 기뻐하는 건 구세력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인연 있는 가족과 주변의 친척친구들, 그들의 명백한 일면은 실망합니다.” 아저씨의 말은 구절마다 내 마음에 들어왔고 매우 무거웠으며 진실했다. 이는 자비로우신 사존께서 노력하지 않는 이 제자의 모습에 조급해 수련생 입을 빌려 큰 북채로 나를 일깨워주심이다. 그 순간 사존의 법이 끊임없이 내 머리에 새겨 들어왔다. “당신이 속인과 마찬가지로 모순을 대할 때 당신은 이미 속인과 같은 수준이고, 동일한 경지이며 당신은 이미 속인 중에 있다. 당신이 오로지 그들과 같지 않을 때야만 당신은 비로소 그 속에 있지 않게 된다. 물론 표현되어 나오는 그것은 곧 너그러움(寬容), 대범함(大度)인데, 속인들은 이렇게 본다. 실은 여러분들의 수련 중 心性(씬씽)이 처해있는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사람과 모순에 직면했을 때, 모두 선량한 마음, 자비로운 마음으로 일체를 대해야 한다. 당신이 당신의 적을 사랑할 수 없다면 당신은 원만(圓滿)을 이룰 수 없다.”[3] “인간사 어지러움 그 얼마이든가 쌓이고 쌓인 은혜와 원한 수없이 거쳐왔구나 마음은 악하고 업은 커 희망이 없으나 대법은 연원(淵源)을 모조리 풀어 가누나”[4]
그 시각 나는 인간의 언어로는 사존의 그 무한한 은혜를 표현할 수 없었다. 마음에는 오직 일종 깊은 감수에 젖어있었다. “비할 바 없이 위대하신 사존, 전반 가없이 넓은 천체와 우주는 단지 사존의 그림자일 뿐입니다. 작고도 작은 나, 나는 사존의 발아래에 엎드려 하염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사부님, 제자는 또 잘못했습니다. 저의 역사상 쌓인 원한을 제거하기 위해 당신께서는 또 얼마나 많은 고통을 감당해야 하겠습니까! 당신께서는 제자에게 세 번째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런 마난과 생사의 큰 고비를 넘긴 후 나는 법공부를 잘해야 하는 중요성과 안으로 찾아야 하는 또 한 층의 함의를 더욱 깨달을 수 있었다. 어머니와 수련생들도 역시 같은 느낌이라고 교류했다. 수련인으로서 일체는 마땅히 대법에서 자신을 귀정하고 정심정념정의(正心正念正意)해야 함을 깊이 절실하게 깨달았으며, 봉착하게 되는 일체 모순과 마난은 모두 수련인이 해결해야 하는 것이고 또한 자신이 수련에서 제고해야 할 요소였다. 사부님께서는 “자비는 천지에 봄이 오게 하고”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던가.[5] 자신의 느낌을 너무 진실하고 너무 중하게 여겨 장기적으로 가정의 모순과 분쟁에 빠져있었다. 표면적인 사람 이치에서 시비와 옳고 그름을 강조했지 거꾸로 자신을 보지 않았다. 이러한 것은 모두 반드시 닦아버려야 할 근본적인 집착이고, 우리가 수련인과 가족(속인)의 관계를 바로잡지 못해 진정으로 자비로운 마음을 품고 가족에게 대법의 진상을 똑똑히 알리지 않은 원인이며, 수련인의 평온하고 관용한 심태로 나타난 일체 문제를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 잘 수련하지 못한 원인으로 다른 한 방면에서 오히려 사악에게 그녀(올케)를 아래로 잡아당길 수 있게 한 셈이다. 그녀의 머릿속에 좋지 않은 요소를 이용해 우리의 수련을 교란했던 것이다. 우리는 정말로 더는 이렇게 해나가서는 안됐다. 그럼 우리는 곧 이런 집착을 닦아버려야 한다.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면서 또 더욱 이렇게 해나갔다. 나에게 있어서 어머니의 이러한 법에서 깨닫고 행동으로 옮기는 바른 행위는 역시 나를 채찍질했으며 어떻게 함이 법의 요구에 따라 잘하는 것인지 보여주셨다. 어머니와 나는 이후의 가정 모순에서 남동생과 올케가 대치상태에 있을 때, 올케가 남동생 앞에서 어머니를 향해 큰소리칠 때 어머니의 마음은 평화로웠고 나의 마음도 평화로웠다. 올케도 조용해졌다. 가정환경도 따라서 완화됐고 남동생도 저녁밥을 짓기 시작했으며 올케도 가정 일을 도와 나섰다. 대법에도 더는 무엇이라고 말하지 않았고 대법수련은 개인의 신앙이라고 인정했다.
환경은 마음에 따라 변했다. 어머니는 조금의 시간이 생겨 매일 저녁 나와 함께 법을 외웠다. 현재 우리는 매주 단체 법공부(6명)를 하는 외에 부모님과 나, 그리고 법공부 팀의 한 이모님까지 4명이 매일 법공부하고 있다. 어머니도 이 이모님과 함께 매주 한 번씩 걸어 나가 대법제자를 불법적으로 감금한 감옥 주변에 가서 근거리 발정념을 한다. 그리고 길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 있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 ‘삼퇴’를 권한다. 이로써 어머니는 매우 감동해서 말했다. “정말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6]!”
그리고 현재 나의 마음은 충실하고 가볍고 행복하다. 그건 생명이 대법 속에 용해됨으로 인한 경건함과 은혜로움이다! 인터넷에서 전 세계 대법제자의 심득교류를 볼 때마다, 수련생들이 여러 가지 환경에서 표현된 사부님에 대한 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착실한 수련 중에서 정진하는 모습에 늘 감동했으며 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따라가도록 격려해주었다.
이 자리에서 특히 수련생 이모에게 감사드린다. 2009년에 기술을 아는 젊은 수련생을 소개하여 우리에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주었다. 이로써 나는 수련생과 가족의 도움으로 점차 인터넷에 접속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점차 밍후이 방송과 녹음 파일, 천음(天音)의 노래, 정견망, 방광명과 NTD(新唐人) ‘세어인생(細語人生)’ 동영상을 다운하여 CD로 만들 수 있게 됐다. 글을 보낼 수 있고 삼퇴명단도 발표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나도 사람을 구도하는 일에서 나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었다.
더욱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 제자를 위해 이렇게 신성하고 서로 비학비수(比學比修)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맺음말
그날, 법공부 팀에서 한 이모가 이렇게 말했다. “이보게, 언제면 앉아서 우리와 함께 법공부 할 수 있을까?” 나는 이모님을 바라보면서 이전의 그런 고통과 자책, 열등감, 후회와 원한,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그 순간 내 마음은 일종 거대한 뜨거운 흐름이 감싸였다. 나는 진심으로 이모님에게 말했다. “이모님, 저를 내려놓을 수 없나요? 사부님의 홍음에서 ‘수련의 길은 같지 않으나 모두 대법 가운데 있도다 만사에 집착이 없으면 눈앞에 길은 스스로 열리리라’[7]라고 말씀하지 않았던가요.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이 수련의 마음을 요구하시는 게 아닐까요? 금생에 우리가 인연 있어 한 부의 대법을 함께 수련하게 됐으므로 이모님도 저의 정념을 가지해주세요. 대법 수련인의 정념을 가지해주세요. 사부님께서 저를 선택하셨으면 무변(無邊)의 법력으로 저를 제도하실 겁니다. 나도 반드시 더욱 잘 할 것입니다. 오직 우리가 마음을 무조건적으로 전부 사부님께 드리고 일체는 사부님의 말씀에 따르며 자신을 대법 속에 용해시킨다면 사부님께서는 곧 하나 또 하나의 신기함을 창조하실 것입니다. 대법은 곧 미래 인류에게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이 정법 수련에서 나타낸 각종 인간 세상에서의 기적을 남겨줄 것입니다.”
펜을 들어 이 글을 끝마치기까지는 모두 사존께서 주신 깨달음과 가지(加持)였다. 쓰는 과정에서 눈물이 늘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렸다. 십 몇 년간 비바람 속에서 한 길로 걸어온 노정을 돌이켜보면 만일 사존께서 자비로운 가호와 거대한 대가의 지불로 세 차례 나의 생명을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어찌 내가 오늘까지 살 수 있었겠는가? 이 시각 제자는 인간의 모든 언어로도 위대한 사존의 은혜를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불은호탕(佛恩浩蕩), 사존의 은혜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제자는 오직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해서 비로소 사존의 고심한 구도에 어긋나지 않을 것입니다.
제자는 다시 머리를 조아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허스.
또 나를 도왔던 모든 수련생에게 감사드립니다!
주해: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홍음-마음 고생’[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설법’[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홍음 2-대겁(大劫)을 풀다’[5]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홍음 2-법정건곤(法正乾坤)’[6]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7]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홍음 2-가로막지 못하리’
(밍후이왕 제9회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 교류회)
문장발표: 2012년 11월 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제9회 밍후이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1/8/2648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