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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마음을 내려놓는 데 대한 옅은 깨달음

글/ 뎬타오(天濤)

[밍후이왕] 며칠 전 법 공부를 할 때 “당신이 각종 구하려는 목적을 품고 와서 공(功)을 배우고 대법(大法)을 배우려고 한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는 ‘전법륜(轉法輪)’의 구절을 보고 나는 갑자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의 내포를 깨달았다. 오늘 또 법 공부를 하면서 제2강의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배우면서 “당신은 구하려는 마음을 품고 있는데, 당신은 이것을 위해 온 것인가?”라고 하신 사부님의 말씀은 또 한 번 나의 마음을 심하게 두드렸다.

우리는 법을 배우면서도 왜, 법을 얻지 못하는가? 바로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품고 법을 배우고, 병을 치료하고 몸을 건강히 하려는 것을 구하고, 지혜를 구하고, 천목을 구하고, 공능을 구하고, 원만을 구하고, 각종 마음을 품고 구하기에 우리는 층차를 제고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층차의 법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속인의 경지에서 좋은 사람이 되고 고생을 하고 소업을 할 뿐인 것이다.

세 가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흔히 모두 다 구하려는 사람 마음을 품고 일을 하는데 법 공부를 하는 것도 바로 법을 구하는 것이며 제고를 구하는 것이고, 발정념을 하는 것도 사악을 제거하는 책임을 구하고, 항목을 선택하여 진상을 알리는 것도 위덕을 구하면서 결과를 보지 못하면 바로 신심을 잃고 바로 태만해진다. 강렬한 목적을 품고 결과를 바라면서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지 모두 사람 마음으로 했다. “신이 보기에 비록 일은 했지만, 그것은 일을 얼버무려 한 것이고 위덕이 아니며 수련도 아니다.”(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작년에 한 수련생이 사악에게 납치당하여 법원에 제소되자 우리 수련생들은 그 사건을 변론하도록 베이징의 한 변호사를 선임했다. 재판이 두 번째로 속개될 때 많은 동료 수련생들이 법원의 주변에서 발정념으로 변호사의 무죄를 위한 변론을 가지했다. 비교적 잘해 냈다. 그러나 그 수련생은 보람도 없이 3년 형을 받고 감옥으로 이송되어 수감되었다. 그 때 그 결과에 대해 수련생들은 다만 ‘납치된 수련생이 자체적으로 법리가 명확하지 않아 구세력의 배치에서 걸어 나오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오늘에서야 깨닫게 되었는데, 당시 우리는 협조를 위한 몇 번의 모임을 갖고 협의를 했으나 결과를 바라는 마음이 매우 강렬했음을 알게 되었다. 결과를 구할수록 결과는 없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얼마나 사람 마음을 제거하고, 얼마나 고층차의 법리를 깨달으며 우리가 얼마만큼 승화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가 이 과정을 잘해내면 자연히 결과가 있을 수 있다.

결과를 구하는 것은 사람 마음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일깨워주시었다. “하여도 구하지 않으니 늘 도(道) 중에 있도다.”(홍음–도 중에서) 결과를 구하는 것은 다만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않는 문제만이 아니다. 구세력의 이치인 위사위아로 나 자신의 원만을 위한 개인수련의 목적과 구세력의 배치에서 걸어 나올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이다. 우리가 무슨 결과를 구하든 본질은 모두 다 위사위아이고 다 사람의 사상이다. 이것은 우리가 승화하는 과정에서의 한 고비이다. 수련생 여러분이 다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기를 바란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할 수 있다.”(정진요지–불성무루)

법리에 맞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들이 자비로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2년 11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1/6/265072.html